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희망나무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3-07-02 03:07:21

제 아들이 현재 고1입니다.

수학을 넘 힘들어하네요.

중간고사때 수학 40점 받고 와서 충격을 많이 먹었어요.

그뒤로 좀 열심히 하는듯 하더니 6월 모의고사때는 겨우 60점.

기말이 얼마 안 남은 시점,학원에서 타학교 시험지 몇장 풀어봤는데

50점대로 나오니 애가 많이 힘들어하고 자꾸 포기 하려합니다.

노력해도 안된다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보기 정말 힘드네요.ㅜㅜ

영어와 국어는 공부 거의 안하고 시험쳐도 모의 ,중간고사에서 1등급입니다.

이런 경우, 극복한 경우 있으면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애가 넘 힘들어하고 학업자체를 포기하려 하니 엄마인 제속이 타들어 가네요.ㅜㅜ

IP : 119.7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6:54 AM (14.38.xxx.162)

    아직 고1이니 포기하긴 좀 이르네요. 문과면 문제를 거의 외우다시피 하면 2 3 등급 맞을 수 있어요. 국어 영어 1등급이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올 여름 방학때 하루 10시간씩 수학 잡으라 하세요. 국어 영어 잡아 놨으니 훨씬 유리해요.제 딸 케이스네요

  • 2. 고1맘
    '13.7.2 7:00 AM (175.112.xxx.3)

    저도 아는게 없어 도움은 못드리지만 저희애 대학생 과외샘이 1학년때 수학이 제일 힘들고 어렵다고 본인도
    힘들어서 운적도 있다고 얘기해줬대요.
    그리고 수학과외샘도 1학년때가 힘들고 그다음부터 괜찮을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게 용기
    주세요.

  • 3. 고2맘
    '13.7.2 7:19 AM (119.196.xxx.176)

    1학년 때는 점수 안 나오죠
    학년 평균이 30점 대 였어요
    고2 문과..지금은 수학 공부가 좀 수월한가 봅니다
    1학년 적응하는 단계라 힘들거예요
    듣보잡 점수에 충격도 클거구요
    다른 과목 잘 나오는 거 보니 가능성이 없어보이지 않네요
    방학때 선행 열심히 시키세요

  • 4. 희망나무
    '13.7.2 8:18 AM (119.70.xxx.59)

    중간고사 학년평균이 55였는데 아들은 40점 근처였어요.그이후 계속 매달리는데도 점수가 잘 안나오니 학업자체를 포기하고 싶어하네요
    제가 큰 욕심내지말고 이번 기말은 걍 5,60점만 하자해도 넘 괴로워해요.열심히하기는 하는데
    풀어보고 안되면 쉽게 포기하려하네요.
    영어는 평소에 영화와 외국만화를 많이 봐서 문법문제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거의 만점이구요.
    국어는 좋아하는 과목이라 점수가 잘 나오는거 같아요.선배맘들의 말씀 들으니 위로가 됩니다.
    아이를 잘 다독거려 할수 있다고 힘을 줘야할거같네요.
    고2되면 좀 수월하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5. ...
    '13.7.2 8:41 AM (182.219.xxx.140)

    문제집 정해서 혼자 풀줄 알아야 해요
    처음에는 느리고 어려워도 이제 시작이니 포기하지 말고 해답지 도움받으며 혼자 푸는 연습 하라고 해 주세요
    수학은 혼자 자기것으로 체득, 연습으로 내 것이 되어야 길게 잘 갈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314 풍기 인견 정말 좋나요? 1 ㅎㅎ 2013/07/02 1,933
269313 하루두끼..몸무게 쑥쑥주네요.. 23 와~~~~ 2013/07/02 24,024
269312 7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2 310
269311 40대 중반쯤 되면 생리양이 어느정도 되나요? 3 46 2013/07/02 2,281
269310 눈 알레르기 4 고1 2013/07/02 929
269309 합리적(?) 가격의 의류브랜드 추천좀.. 에고 2013/07/02 382
269308 초1 여아키가 너무작아서 고민입니다. 4 학부모 2013/07/02 2,046
269307 오늘 이사해야하는데 비가 오네요... 9 걱정 2013/07/02 7,043
269306 훨 저렴한 가격때문에 작은 사이즈 감자 사려는데 벌써 감자껍질깎.. 11 작은감자 큰.. 2013/07/02 1,306
269305 '성접대 의혹' 사법처리 김학의 등 14~16명(종합) 세우실 2013/07/02 642
269304 오디효소가 시큼하고 술된거 같은데... 정상인가요? 4 ...취한다.. 2013/07/02 1,745
269303 혁신학교 학부모님 생각은? 4 질문!! 2013/07/02 1,073
269302 와~ 운전하다 무섭기는 첨이네요~ 6 운전 23년.. 2013/07/02 2,474
269301 뉴질랜드 기러기 엄마의 슬픔(동영상) 1 NewZea.. 2013/07/02 2,887
269300 어제밤에끓인 된장찌개 상했을까요? 8 ... 2013/07/02 3,983
269299 몇몇 남자들 왜 가끔 다리를 쩍쩍 버리는거죠? 4 꼴불견 2013/07/02 1,403
269298 7월 2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2 396
269297 안도미키 미혼모가 되었네요,, 19 코코넛향기 2013/07/02 11,932
269296 불면증이 생겼어요.... 2 .... 2013/07/02 1,018
269295 집값이 어떻게 될 건지 다들 알잖아요. 77 공구리 2013/07/02 16,169
269294 백분토론도 조작? 5 변희재말의근.. 2013/07/02 1,204
269293 7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02 562
269292 황금의 제국은.. ㅇㅇ 2013/07/02 763
269291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5 희망나무 2013/07/02 1,577
269290 거품붕괴 초기, 하반기 집값 본격 추락에 대비해야 5 ... 2013/07/02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