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딸이 달라지나요?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3-07-01 19:32:32
제가 딸아들 다 있습니다.누나구요.
키작고 인물도 없습니다.인복도 없습니다.
공부도 못합니다.키는 거의 반에서 몇번째...
딸둘이 하도 싸워대니...눈매가 정말 무서운편이고요.
가끔은 서로 목도 긁어대면서 흉을 내면서 싸워댑니다.
ㅎ초등 저학년때도  생일초대는 커녕 고학년때도 일년에 한번 정도 생일 초대 받더군요.

반면 아들은 누나등쌀에 온순한 편이고 얼굴도 하얗습니다.
전 온순한게 흠인듯 싶었는데 생일초대 곧잘받고 싸움나서 괴롭히니 반에 큰 아이들이 도와주더군요.
귀염상이라고 항상 귀엽답니다.얼굴도 동그란형이라 동안이구요.

문젠 아들이 자라면서 친구관계나 모든면에 원만하니 딸들도 눈에 그게 보이고 저도 보입니다.
딸이 ..친구들도 자기 주위엔 가난하고 다 돈이나 빌려달라한다고..나는 왜 이쁘지 않느냐고 하는데 엄마가 다 성형해줄께 했는데..어휴..제가 봐도 힘듭니다.
키작지..얼굴도 그렇고 공부도 못하고 재들을 나중에 우짜지 싶습니다.
취직도 못하면 이런생각들이 딸이 울고 난후에 제 머릴어지럽히네요.
IP : 39.112.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7:36 PM (1.225.xxx.2)

    부모가 내 아이에 대해 그리 부정적이면 바라는대로(?) 됩니다.
    잘 될 ㄴ 크게 될 ㄴ, 살릴 ㄴ 하고 마음속에 주문을 외우세요.

  • 2. ...
    '13.7.1 7:36 PM (59.6.xxx.106)

    친엄마 맞나요?
    따님이 참 안됐네요..
    친엄마한테 어릴때부터 이런 평가를 받고 자라야 하다니...

  • 3. ..
    '13.7.1 7:57 PM (1.241.xxx.250)

    성격은 어떤가요?
    제가 글 읽기엔 성격문제가 더 커보여요.
    친엄마가 객관적인건 나쁘진 않지만 그걸 다 이야기 하시는건 아니죠?
    저도 아이들의 단점이 눈에 보여도 말은 안합니다. 본인에게.
    그리고 자신감을 주는 말을 많이 해요.
    개성적으로 생긴것이다. 자신감을 가지라고요.

  • 4. 부정적이긴요.
    '13.7.1 8:13 PM (39.112.xxx.93)

    얼굴 레이저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장점은 아빠가 의사 정도...얼굴이 다들 남편판박입니다.
    그럼......다 무조건 이쁘다 해주어야하나요>성격도 다 너무 바릅니다.그러니 더 미치고 안스럽습니다.요즘 이런 착한아이들 없어요.대신 융통성이 없겠죠

  • 5. ....
    '13.7.1 8:28 PM (110.14.xxx.155)

    딸둘이 엄청 싸워댄다고 하시고. 성격이 너무 바르다 하시니 헛갈리네요
    외모가 이쁘고 성적 좋다고 자기만족하는건 아니고 본인 성격인거 같아요
    솔직히 여자애들 외모 거기서 거기라 왠만하면 대학가서 좀 다듬고 살빼고 꾸미고 하면 이뻐져요

  • 6. ...
    '13.7.1 8:40 PM (180.229.xxx.104)

    저도 낚시 같네요
    원글님이 딸에 대한 애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요
    혹시 낚시아니라면...
    자식은 부모 닮을수 밖에 없구요.
    공부못하는거 원글님 닮았고, 못생긴거는 아빠닮았고..
    즉 부모의 단점만 닮은거네요.ㅠㅠ
    아들은 부모의 장점만 닮은거 같구요.
    어쩔수 없는거 같은데요.

  • 7. 낚시아닙니다
    '13.7.1 11:17 PM (39.112.xxx.93)

    저도 공부안못했어요..거기다 얼굴까지 괜찮았어요....애들이 자매끼리만 싸웁니다...쌍둥이거든요...제가 1등도 아닌데 50등51등다툰다합니다...나가면 순해요...욕도안하고 단오엄마 자매끼린 진짜 디지괴 싸웁니다..맞아요...외모는 아빠닮았어요...아들은 외모상으론 우리둘의 좋은점 닮았죠..저도 피부도 좋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403 오늘은 너목들 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3 수하야 2013/07/17 1,874
275402 옆에 엄마앉아있는데 저보고 이것저것해달라는데요 7 딸기 2013/07/17 2,051
275401 아빠어디가에 민율이 안나오나요 3 지현맘 2013/07/17 2,856
275400 유형위주의 수학학원 어떤가요? 1 수학 2013/07/17 893
275399 정형외과-발목 인대가 찢어졌다고 하네요 4 향긋향긋 2013/07/17 5,021
275398 이철희소장님. 서세원 남희석쇼?에나오셨네요 ... 2013/07/17 1,189
275397 중고 피아노 사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9 피아노 2013/07/17 2,323
275396 서울대교수 128명 시국선언 ..오늘 공중파 뉴스에 나왔나요 3 뉴스보신분 2013/07/17 1,547
275395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 심플 2013/07/17 1,409
275394 클라라(결혼의여신에 나오는 섹시한)가 코리아나(가수) 딸이었네요.. 4 .. 2013/07/17 7,078
275393 대구 수성구 초등 영어학원이나 원어민샘 추천해주세요 1 포카 2013/07/17 3,476
275392 풍년압력솥 사용하시는분들~~ 1 풍년 2013/07/17 1,217
275391 계란후라이 맛있게 하는 법 있나요? 27 에그 2013/07/17 12,111
275390 상어와 헬게이트 6 깍뚜기 2013/07/17 1,187
275389 삶은 계란2개로 무슨 아침반찬이가능할까요? 4 dav 2013/07/17 3,343
275388 옻약을 먹었더니... 3 ㅇㅇ.. 2013/07/17 1,985
275387 무더운 여름!!우리의 전력사용량은 안전할까요? 10 dbstna.. 2013/07/17 1,056
275386 한과만들기 배우고 나서 느낀점은 16 유과좋아 2013/07/17 3,901
275385 방콕 파타야, 푸켓 어디가 좋을까요? 7 ^^ 2013/07/17 4,930
275384 덮밥위주로 먹어도 괜찮겠지요? 6 2013/07/17 1,931
275383 강남에서 성형하신분들 실력있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3 수술 2013/07/17 2,059
275382 정사갤 살인자 트위터 5 ... 2013/07/17 1,791
275381 김태희 갈수록 못생겨지지 않나요? 51 그런듯 2013/07/17 11,533
275380 코트라정도면 일류 직장인가요? 4 ,, 2013/07/17 2,909
275379 인바디 결과가 무지 착합니다! 4 궁극의 자뻑.. 2013/07/17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