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해요. 우리말 대체어가 없는것도 아닌데.
교포분들만 그러시나?
정말 이상해요. 우리말 대체어가 없는것도 아닌데.
교포분들만 그러시나?
케어만 하나요 픽업도 해야죠~
픽업도 있고 롸이드도 있죠 ㅋㅋㅋ
케어만 하나요 픽업도 해야죠~222
근데 두 가지만 하나요? 요즘은 또 스마트 해야해요~
기본적으로 십년은 영어를 배우는 우리나라인데
케어 정도는 읊어줘야 억울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반짝반짝이 더 좋은데 블링블링 거리죠~
어쩔땐 조사 빼곤 모두 영어단어..
괜히 보그병신체라고 하겠어요?
한글로 안 되는 건 이해를 하겠는데.....
영어 회화는 못하면서 단어들 쓸 때는 웬 영어를 그렇게 남발을 하는지....
중국교포가 한국은 왜 그리 영어를 쓸데없이 많이 쓰냐고 그러던데...ㅎㅎㅎ
영어 회화는 못하면서 웬 영어를 그렇게 남발을 하는지. 222222222222
손발이 오글오글해지죠.
그놈의 힐링힐링 하는것도 솔직히 한심해요.
있어보이려고?????
겟
바잉
그러게요. 저는 애 픽업한다. 라는 말 잘 쓰네요. 어릴땐 캐어. 라는 말도 잘 썼던거 같아요.
지금은 캐어를 안하니 말을 쓸일이 없고. 픽업이란 말도 쓸일이 없어요. 태우러 간다. 로 요즘 오히려 바꾸는것 같아요.
보니까 저도 사용할때가 있었고 그 연령대를 지나니 그 말이 참 오글거리거나 보기 싫다 느껴지면 안쓰지만
사실 사용하시는 분들 적절하게 번역이 안되는 말들이 있어요.
우리 아이스크림도 얼음보숭이라고 쓰시는분들 없는것처럼
그래서 그러는거 아닌가 싶어요.
전 요즘 위에 님처럼 힐링 이런 말도 될수 있으면 안쓰려고 하지만
이상하게 힐링 하면 가볍게 느껴지고 오히려 편하게 쓸수 있지만
여기서 나는 마음의 평화와 고요를 얻었다. 하면 중2병 환자 같은 느낌을 주는 글이 되거든요.
그러게요. 영어나 공부좀 해봐야겠어요.
요즘 무슨 브런치가 어쩌구 하는 줄임말 셩장 이런말 들으니
말을 잘못쓰면 얼마나 흉해지는지 알거 같아서
편하게 쓰던 말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같은 생각 많이 했지요. 그리고 굳이 외래어를 쓴다고 더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니에요. 그러려고 애쓰는 것 같지요. 우리말로 쓸 수 없는 것들이라면 모를까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이 나중에 우리말이 없어지는데 일조하는게 아닐까 걱정도 해봅니다.
굿잠이라고 하는거 정말 듣기 싫어요.
편안한 잠! 모 이런말 쓸 수도 있는데..
굿잠이 뭔지...선전 볼 때마다 짜증나요.
힐링이란 말도 싫어요
바잉도 있죠
아이(쇼핑몰 상품)를 바잉해온다 - 상품을 베이비라고 안 하는게 다행이죠
한 10 년 쯤 전부터 일본에서 저런 말 많이 썼어요.
이게 내 생일 프레젠트야. 이쁜애로 겟 하세요. 이번달 카렌다에는... 등등등...조사 빼면 일본어는 없고 명사는 거의 영어로 사용했죠.
그 당시엔 일본애들 진짜 자존심도없는 병ㅅㅣㄴ들 아니야? 저럴꺼면 아예 영어로 말을 하지 왜 저래? 이렇게 생각했는데 딱 10 년 뒤 우리나라에서 대 유행....
우리나라는 뭐든 일본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서 참 씁쓸~하네요.
그게 더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나봐요.
픽업까지는 괜찮은데,
케어니 겟이니 하는 단어 들으면 정말 손발이 오글거려요.
언어야 뭐 늘 바뀌는 것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사대에 절어서 중국에서 온 한자로 문자를 쓰셨고, 요새는 우리가 미국을 형님을 모시고 사대하는 바람에 뭐든 영어를 섞어 쓰는 시대가 왔죠. 우리가 쓰는 언어에 현 시대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을텐데, 우린 어떤 사람들인가, 생각해 보게 하네요.
왜 동사에 ~한다를 또 붙이는지..
댓글님들 아주 화이팅이 넘치시네요 ㅋㅋㅋㅋㅋ
빌지..
계산서라고 절대 안하고
빌지주세요 빌지주세요
빌+紙 ㅋㅋㅋ 미칩니다요
계산서라고 하면 격이라도 떨어지나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전 물건을 갖다가 '아이'라고 부르는게 오글오글
전 다른건 그렇고 힐링이란말은 괜찮던데요.;;;;
'이 패브릭이 주는 필이 이그조틱하면서 오센틱한 ~~~~'
'이번 스프링시즌에 릴렉스한 위크엔드에는 블루톤이 가미된 시크하고 큐트한 원피스는 로맨스를 꿈꾸는 당신의 머스트해브'
어느 잡지에서 읽다가 한참을 뭔말인지 생각해야 했다는....
시나몬은 세련됐고 계피는 촌스러운거지
힐링은 평소에 해야 하는거고 치유는 다쳤을 때나 필요한거지
레인부츠는 세련됐고 장화는 촌스러운거고
셰프는 일류느낌이고 주방장은 자짱면집에나 있는 느낌이고
원룸은 좀 있어보이고 단칸빵은 없어보이고
예전에 읽었던 글에 달린 댓글이랍니다^^
파스타 ---> 비빔국수
피자 -----> 빈대떡
진짜 그렇네요 ㅎㅎ
세프..주방장... ㅋㅋ
원룸 단칸방 하하하하
촌스럽다, 촌티난다, 촌닭 등등
촌 동내에 사는 탱자가 듣기에 짜증납니다. 시골사시는 분들 산간 벽지에 사시는 분을을 위해 앞으로 "촌"을 "저급"이나 "저질"로 해주세요...
유식하게 보이고싶고
남들이 다쓰는 유행어를 쓰고싶은 군중심리
시대에 뒤쳐지기 싫고 공감받고 싶은 욕구
남산터널, 우면산터널...
그러나 북한이 판 것은 땅굴^^
우리 말을 더 좋은 상황에 써야 정상일텐데
이 단어 하나만 봐도
영어는 좋은 말, 우리나라 말은 나쁜 뜻으로 비하해 사용하고 있죠?
사대주의 맞는 거죠.
예전에 한문이었다면 지금 그 말이 영어로 바뀌었을 뿐.
전 팩트와 와이프가 가장 거슬려요
사실, 아내라는 말을 두고 왜 영어를 쓰는지
이해가 안가요
팩트라고 하면 사실이라고 하는 것보다 더
객관적이고 명확한 느낌이 들어서 쓰는 건지..
celeb, 셀럽, 셀레브리티... 많이 쓰던데요
맞아요 영어를 하려면 영어만 하든지
한국말만 하려면 제대로 한국어만 했으면 좋겠어요
이러다 우리말 다 오염되고 걱정입니다.
픽업, 롸이드, 케어 이런 말들이 대개 교포분들 중 아이엄마들이 늘상 쓰는 단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영어를 못해도 기본 단어는 해야 거기 사회에 적응을 하죠.
전에 영어 잘 못하던 분이랑 영어권에서 일을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한 열개 남직한 단어로 모든 의사 전달을 다 해요.
던(done) 이 한 단어로 너할 일 다 끝났냐?에서부터 집에 갈 시간이다 까지 모든 종료에 관한 업무 처리 완벽 전달. 디스 원(this one) 댓완 으로도 온갖 업무와 커뮤니케이션 완전 해결. 오케이, 노, 등등.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자신있게 늘 쓰는 단어들 그런 것들이 한국에 무작위로 들어와서 그냥 한국말화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내와 와이프는 조금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높임말과 내림말 같은 것들이 남의 부인을 지칭할 때 애매할 때가 있어서 그냥 그렇게 쓰는 게 편하기도 해요
홈쇼핑보면 가관도 아니더라는....
셀럽 셀러브리티에서 더 나아가 일빠 애들은 세레브 어쩌고 고져스 어쩌고 합디다.
화장-메이크업에서 더 나아가 메쿠 어쩌고 그러고
저 어릴 때는 티브에서 우리말 쓰기 캠페인도 했었어요.
우리말 쓰기라며
외국문화직수입하려고 보니 말도 같이 들어오는 거죠. '케어'하고 '돌보다'하고는 뉘앙스가 다르잖아요. 너무 쓰면 우스워보이죠. 특히나 실생활에서 그러면...
케어나 픽업정도는 한국말화 된것같은데요
미국가도 교포들이 제일많이 쓰는 말이니까요
미국교포들이 많이 쓰는게 한국말화 되는 기준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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