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학년 아이가 학급반 아이한테 빰을 맞고 왔는데요..

어렵네요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3-07-01 15:40:39

1학년 여자 아인데요..

오늘 하원후에 학원차를 기다리면서 여러 친구들이랑(반아이들이랑)어울려 놀면서 서로 뭔가 안 맞았나 봐요..(딸아이 말로는 달리기를 누가 더 빨리 들어 오나 내기를 했는데 딸아이가 초를 세면서 막 빨리 세었다고 해요.. 이걸 두번 했더니 남자아이가 약이 올라서 그자리에서 딸아이 빰을 때렸다고 해요..)

철썩 소리 날 정도로 때리고..

그 주변에 있던 아이도 몇명 이 장면 보고...

옆에 있던 다른 학년 언니가 그러지 말라고 말리고 했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우선은...

딸아이한테..

너도 친구가 기분 나쁘게 한 행동이 있었다고...

이건 서로 잘못한 부부이다고...(너도 그 남자 친구가 기분 나쁜 행동을 했기에 그 남자친구만 100% 잘못 한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그래도 사람 빰을 그렇게 때리는건 아니라고 그 남자치구가 이 부분은 너무 잘못한거라고 이야기 해 줬어요..)

 

제 딸아이도 분명 잘못한 일이구요..

근데 저는... 그래도 아직 1학년인 아이가 상대방 아이 빰을 때렸다라는것이 좀... 납득이 안가요..

 

그냥 저도..아이들 끼리 놀다 보면..

이런 저런일 있고 그렇기에..

왠만하면 그냥 저냥 넘어가자 싶은데..(그냥 오늘 아이가 팔이나 한대 툭 맞고 왔다면 그냥 넘어갔을것 같은데...)

근데 빰이라고 하니...

선생님께 말씀 드려야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아이 말로는...

옆에 몇명이 봤었고...

그렇다 하는데요...

 

제가 좀 있다 선생님께 전화 드려서...

아이끼리 놀다가 이런 일이 일어 났는데..

내일 전후 사정 알아 보시고 서로 사과 할 부분은 사과 하고 다음에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다 하고...

말씀 드리는거...

괜찮은가 해서 여쭤 봅니다..

제가 제 아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야단 치겠다고 하구요...

이렇게 담임선생님께 전화 드리는거 괜찮을까요?

IP : 122.32.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3:42 PM (211.177.xxx.114)

    제가 보기에도 뺨을 맞은건 짚고 넘어가야 할꺼같아요... 선생님과 상담해보고 그 엄마 전화번호를 받던가 해서 사과를 받으세요.. 아이한테도 이건 중요한 일일꺼같아요.

  • 2. 뺨이라뇨...
    '13.7.1 3:42 PM (58.87.xxx.238)

    어린 아이가 어떻게 사람 뺨을 때리죠. 화가 나서 친구에게 손을 댔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한껏 양보해서 분을 못참고 아이를 좀 때렸다고 해도, 뺨을 때렸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라도 조심스럽게 사정 이야기하고, 뺨 부분에 대해선 확실히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딸아이
    '13.7.1 3:48 PM (220.117.xxx.156)

    자존감에 엄청 상처입었을것 같아요.
    뺨을 맞은것, 그걸 친구들이 다 지켜보고..

  • 4. 아짐4
    '13.7.1 3:55 PM (210.104.xxx.130)

    엥...훨씬 더 세게 나가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오히려 말다툼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게 폭력으로 발전된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보는데요.

    물론 따님의 잘못이 일정부분 있다 해도 그것이 절대로 폭력을 정당화할수는 없는 것이죠.

  • 5. ....
    '13.7.1 3:57 PM (211.177.xxx.114)

    원래 폭력성이 있던 아이가 반아이 뺨을 때리고 결국 전학을 갔어요... 저희애 학교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때리는 순간 가해자 되는거예요..아무리 놀리거나 약을 올려도요...

  • 6. 쐬주반병
    '13.7.1 4:26 PM (115.86.xxx.11)

    딸이 1학년이긴 하지만, 인격체입니다.
    엄마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신체 다른 부위도 아니고, 뺨을 맞았다는 것은, 나중에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어요.
    저 같으면, 담임 선생님과 상대방 아이 부모님께도 말씀 드리고,
    딸아이에게 똑같이, 상대방 아이의 뺨을 때리라고 할 것입니다.
    때린 사람은 바로 잊어버릴 수 있지만, 맞은 사람은 평생 상처로 기억에 남을 수 있어요.
    내 아이가 얼굴을 다른 사람에게 맞았다...부모님이 너무 착하시네요.

  • 7. 신중하게
    '13.7.1 5:13 PM (125.180.xxx.23)

    4년전쯤,,,1학년때였나봐요.
    저희 아들 아이가 여자 아이 뺨을 때렸다고 그 엄마한테 (직장에 있는데) 전화가 왔었어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때리거나 아이들과 사소한 다툼도 없던 아이라
    믿어지지가 않아서 아이에게 전화를 했어요.
    어떻게 된일이니.... 했더니
    그 아이와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지는 사람이 맞는거라는 규칙도 없이 시작했는데
    그 여자아이가 자기 머리를 갑자기 때리더랍니다.
    열이 받은 상태였을테고,,, 다시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자기가 이겼데요.
    그래서 자기도 머리를 한대 쳤는데 머리와 얼굴의 경계,, 어중간한 위치를 때렸나봐요.
    그 여자아이가 바로 맞을곳을 잡고 우니
    본인이 맞은건 본 애들이 없고 그 여자아이만 맞은것처럼 되버린모양..
    그래서 그 엄마 전화번호를 일러주며 니가 자초지정을 잘 설명해드리고 사과하라고 했거든요.
    나중에 아이한테 통화내용을 물어보니
    그 엄마가 그런일이 있었냐는 말도없이 싸늘하게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고 했다는데 제가 직접 전화할걸 괜히 아이를 시켰나 후회가 되고 맘이 안좋았어요.

    그 남자아이 엄마랑 아이를 만나보시고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 8.
    '13.7.1 7:09 PM (58.142.xxx.239)

    아이들 키워보니.. 가장 현명한 방법이..

    (폭위는 오바임.. 오히려 반 엄마들이 피합니다. 예민맘이라고)

    담임한테 전화해서 이런일이 있었고 상대방 엄마한테 알리고
    울 아이는 반 아이들 앞에서 공개 사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012 아산병원 척추 진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허리 2013/07/02 3,000
273011 검찰, 최성진 한겨레 기자 징역 1년 구형 8 스맛폰 2013/07/02 1,425
273010 생애 최초로 삼계탕에 도전해보려는데요 5 dd 2013/07/02 1,058
273009 제주도를 배 타고 가보신 분 있나요? 7 제주도를 배.. 2013/07/02 1,819
273008 무서운 이야기 하니 전설의고향 생각나요 6 전설의고향 2013/07/02 1,829
273007 찜용 돼지갈비로 감자탕.. 3 될까요? 2013/07/02 1,131
273006 이영돈의먹거리x파일 착한천연조미료회사는 부산의(주)석하 입니다 3 집배원 2013/07/02 3,189
273005 중2 학습 고민 4 태풍전야 2013/07/02 1,243
273004 이번주의 개봉영화에 관한 이모저모... 1 국민티비 2013/07/02 957
273003 부정선거보다 연애, 드라마가 중요합니까? 13 에휴 2013/07/02 1,480
273002 12월 16일 대선 3차토론회에서 박근혜는 어찌알았을까요? 8 바그네 2013/07/02 1,505
273001 혼자 3~4일정도 조용히 쉬고올곳 14 추천해주세요.. 2013/07/02 3,140
273000 베란다 천정에 페인트가 들떠서 떨어지는데...... 4 세입자 2013/07/02 10,779
272999 빅파이가너무먹고싶은데 살찌겠죠?ㅠ 2 ..... 2013/07/02 1,063
272998 먹거리 x파일-착한천연조미료편과 가축사료로 만든 아이들 뿌려먹는.. 5 잔잔한4월에.. 2013/07/02 1,921
272997 아버지의 전설의 고향.. 3 그립다 2013/07/02 1,045
272996 5.18 웹툰 '열두 살 삼촌' 7월 4일부터 제작.연재 1 샬랄라 2013/07/02 751
272995 [속보]금산분리 강화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2 국회 2013/07/02 1,418
272994 프랑스 네티즌이 쓴, 국정원 개입 부정선거 사건에 대한 뜨거운 .. 11 솔리데르 2013/07/02 1,634
272993 안도미키 비난하는 글들 너무 어이없어요. 10 안도미키 2013/07/02 2,032
272992 딸이 남친한테 도시락 잔뜩 싸서 주면 싫으신가요? 20 싱글의질문 2013/07/02 4,988
272991 경주와 나정사이에 사시는분 계세요?? 감자감자 2013/07/02 550
272990 구글링 어떻게하나요? 1 ... 2013/07/02 1,207
272989 촛불 현장 생중계 3 펙티 2013/07/02 802
272988 초등 5학년사회,과학ebs 내공냠냠으로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7/02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