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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와요

금연합시다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3-07-01 15:32:53

요즘 하도 더워서 앞뒤 베란다 다 열고 지내는데요

아랫집 남자가 침실쪽 베란다에서 자꾸 담배를 피워요

그것두 새벽 한 시 넘어서

그러고 나면 꼭 우리집 창문으로 담배연기가 올라와 침실까지 담배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그간 겨울에는 문을 닫고 사니 뭐 그닥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잘려고 누웠는데 담배연기가 올라오니 짜증이 폭발하는거예요

얼마전에도 짜증내며 베란다문을 큰소리로 닫고 잤는데

어제도 답배피다 깜짝놀랐을거예요

이거 밑에 집에 항의해야죠?

저희 집 구조가 가운데 침실있고 화장실이 있으면서 그밖으로 베란다식의 구조예요

앞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 건 지네 집에서 피는 거니까 뭐 그렇다쳐도 거기서 담배질하면

바로 남의 침실로 연기가 올라오거든요

너무 화가나서 발로 바닥 쾅쾅 몇 번 쳐줬더니 제 발바닥만 아프네요

그간 저희 이사와서 뛴다고 몇번이나 ㅈㄹ하던 남자거든요

밖에서 보면 거기서 담배 피고 바로 화단으로 꽁초도 다 내던져서 그 밑에 꽁초가 수북해요

어휴 얘기 하기도 전인데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IP : 203.23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그런데
    '13.7.1 3:42 PM (221.146.xxx.186)

    자기집에서 담배 피는거 도의적으로 부탁해볼 순 없겠지만, 따지기는 좀 어려운 문제가 그냥 견디고 있네요.

  • 2. 어휴
    '13.7.1 4:58 PM (203.238.xxx.24)

    그래요?
    괜히 건드렸다 더 ㅈㄹ할 수도 있겠네요
    뭐 사실 윗층이 갑이니 소음으로 갚아줄까봐요
    담배필때마다 베란다창문 크게 닫는거루요

  • 3. 밍여사
    '13.7.1 5:21 PM (125.132.xxx.246)

    저는 못참아요 여름에 창문열고 선풍기 틀고 있는데 담배연기가 선풍기로 인해 집전체로 확산되면서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전 베란다 나가서 소리소리 질렀어요. 얼굴은 안내밀구요 ㅎㅎ
    그랬더니 들렸나봐요 그 담부터 냄새 안나더라구요. 만일 또 냄새나면 또 소리 지를거구요
    그래도 피우면 생활관리 센터에 연락해야 겠지요.
    겨울엔 참아줄수 있어도 여름엔 도저히...
    그게 바로 윗층만 냄새 맡는게 아니에요 윗윗윗집 옆집에도 다 냄새 올라가요
    같이 한번 상의해보세요. 같이 가서 말하면 좀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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