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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이 옳은건가요?

.. 조회수 : 11,123
작성일 : 2013-07-01 14:58:02

남편 친구인 정년 퇴직자가 동네에서 마트를 운영하는데요.

남편의 행동이요.

1.  과일 코너에 팩에 포장된 바나나가 많이 익었더라구요.  너무 오래되고 익으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꼭지 부분이 저절로 부러져서 속이 조금 보이는 지경까지 되었어요.

남편이 '야, 이런 제품 매대에 놓으면 다른 제품까지 격 떨어지니까 치워야돼' 하면서

먼저 포장 벗겨서 먹었어요.  그 친구도 그래 먹어먹어 그랬네요.

 

2.  아이스크림 할인 냉동고에서 몇 개 꺼내오고는 '요즘은 아이스크림 녹지 말라고

얇은 스티로폼 봉투 주머니 다 갖다놓던데 여기도 갖다 놔야지' 라고 얘기하고요.

 

저하고 남편하고 의견이 반대에요.

1.  아무리 제품성이 없어도 마트 주인눈에는 그게 다 돈으로 보일텐데

빨리 처분하지 못할거다.  구매자는 알아서 좋은거 골라산다.  주인이

먹으라고도 안했는데 막 먹으면 어쩌냐.

 

2.  대형마트도 아니고 동네 수퍼에서 그런 봉투까지 돈 들여가지고

챙겨놓기 힘들텐데 그런 얘기 뭐하러 하냐.  소비자 대접도 형편에 맞게 해야지

한 달에 몇 백씩 손해보고 간신히 운영하고 있는데 그 사람 짜증날거다 그랬어요.

수퍼일은 그 사람이 더 잘 알거니까.

 

 

 

 

IP : 121.160.xxx.19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3:00 PM (180.65.xxx.29)

    오지랖이 넓네요. 바나나 드시고 계산은 하신건지

  • 2. 근데
    '13.7.1 3:00 PM (59.10.xxx.90)

    친구사이라면서요.. 오래된 친구라면 그럴수 있는것 같은데

  • 3.
    '13.7.1 3:01 PM (220.76.xxx.244)

    그런 충고 하지 말고 물건을 팔아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쩜 그러나요....

  • 4. ㅇㅇ
    '13.7.1 3:01 PM (222.100.xxx.51)

    경우를 따지자면 원글님이 당연히 옳아요.
    그런데 마트 주인이 남편분과 허물 없는 사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 5. 그냥
    '13.7.1 3:03 PM (219.251.xxx.5)

    바나나를 먹었다는 건가요??
    그 바나나를 사주면서는 할 수 있는 소리지만.....

  • 6. ehak
    '13.7.1 3:04 PM (121.88.xxx.212)

    말은 항시 조심해야 겠지만
    본인 만족을 위한게 아니라면 ..
    전 가끔 친한 사람에겐 냉정히 말해요
    남편분 제 부류인듯
    오늘 글 보고 저도 생각해야 될듯

  • 7. ...
    '13.7.1 3:05 PM (180.231.xxx.44)

    남편분이 어련히 알아서 친구위해 많이 팔아주시겠죠. 오랜친구사이 게다가 남자끼리 저정도 소리를 여성적 시각에서 너무 민감하게 해석할 필요없어요.

  • 8. ..
    '13.7.1 3:07 PM (121.160.xxx.196)

    오래된 친구로 허물 없이 지내긴 하고요.
    저희는 나름 도움이 될까해서 자동차로 왕복 1시간 거리이긴 하지만
    웬만하면 거기가서 장을 봐 오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저 바나나 경우 돈을 냈으면 제가 이렇게 글 안올리죠.

  • 9. 일단
    '13.7.1 3:07 PM (58.78.xxx.62)

    남자들은 좀 그렇지 않나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정말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고요.

    남편분이 말씀하신 건 다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먹기전에 친구에게 나 이거 먹어도 돼냐고 물어보시고 친구 반응후에 먹었어야 했는데
    남자들은 그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더라고요.
    친구분도 허허 거리면서 먹어 먹어 하셨다면서요.

    전 작은 마트라도 과일이던 제품이던 깔끔하고 깨끗해야 눈길이 가던데요.
    솔직히 그정도 상태면 날파리도 꼬일텐데 그대로 두면 사고 싶지도 않고
    가고 싶지도 않아요.
    깨끗하고 좋은 제품 정리되어 있어야 눈길이 한 번 더 가죠.

    바나나도 그렇고 아이스크림 포장재도 그렇고 의견으로는 좋은 의견 내놓으신 거 같아요.
    다만 가게 주인인 그 친구분이 의견수렴을 어떻게 하느냐는 그 분 몫인 거고요.

  • 10. ...
    '13.7.1 3:14 PM (59.28.xxx.116)

    아내까지 민망해 할 만큼의 진상짓을 하신 것 같지는 않네요.

    듣기에 따라서는 형제처럼 허물 없는 사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친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는 뜻에서 해주는 직언 같기도 하구요.
    여자들끼리 보면 매너 없어 보이는 행동이,
    때로 남자들끼리는 또 우정의 표시이기도 하더라구요.
    수퍼 일은 그 사람이 잘 알듯이
    두 친구 사이는 남편이 더 잘 아실테니까 굳이 잔소리하지 마세요.

  • 11. ......
    '13.7.1 3:15 PM (59.22.xxx.245)

    원글님 댓글에도 있듯이 바나나를 그냥 먹었다잖아요
    친구가게 번창을 위해서 이런저런 의견이야 낼수 있다지만
    그냥 벗겨서 먹는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거 친구가 할인해서 팔수도 있는거고 단골들에게 선심으로 줄수도 있는건데요
    원글님이 바른 생각을 가지신거예요

  • 12. ...
    '13.7.1 3:16 PM (223.62.xxx.61)

    두 분 사이는 그 정도로 서운해 할 사이가 아닌 것 같아요.
    저라면 그 정도 일은 그냥 넘길 것 같아요.

  • 13. ...
    '13.7.1 3:18 PM (59.28.xxx.116)

    위에 댓글 쓰고 나서, 원글님 댓글 봤어요.

    일부러 한 시간 거리 운전해 와서 사주는 친구의 이야기이면
    고깝게 듣지 않고, 자기를 위한 말로 들으실 것 같습니다. ^^
    그 상황에서 원글님이 굳이 바나나값 계산하시려 하면
    제수씨(친구 부인을 자기들은 그리 부르죠? ㅎㅎ)에게 서운하다 할걸요.
    원글님 생각 바른 생각이시지만, 굳이 개입하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
    친구들끼리의 우정 표현인 셈이니까요.

  • 14. ..
    '13.7.1 3:19 PM (203.226.xxx.37)

    파는 사람은 그게다 돈으로 보일텐데 바나나를 그냥먹다니.. 바나나 자체가 아니라 예의가 없어서 화가날거같아요. 친구사이에 바나나하나 못주겠어요?예의 없는 행동에 의미가 있는거죠.

  • 15. 근데
    '13.7.1 3:21 PM (58.78.xxx.62)

    남자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남자들만의 대화 언행를
    우리 여자들이 옳다 그르다 하고 있으면 결론 안날 거 같아요.

  • 16. //
    '13.7.1 3:2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에궁,, 한시간 거리에 있는 친구한테 가서 장봐오고..
    물론 벗겨 먹는게 약간 오버일수는 있지만 남편분이 정말로 친구가 장사 잘 되길 바라는거 같아요,

  • 17. 친구사이라면
    '13.7.1 3:27 PM (119.70.xxx.194)

    이해해요. 바나나 시커멓게 썩어가는거 빨리 치워야. 남편분에 한표!

  • 18. ..
    '13.7.1 3:28 PM (115.178.xxx.253)

    1번. 돈내고 드셔야 맞죠. 친구니까요,

    2번. 좋은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고 봐요. 거기 비치해두는게 부담스러우면 계산할때 담아주면 좋겠지요.

    한시간 걸려서 장보신다고 하시고 친한사이라 하셨으니 친구분도 이해할거 같네요.

  • 19. 참고로
    '13.7.1 3:28 PM (119.70.xxx.194)

    저희 집 앞 수퍼 아줌마가 바나나 사러 갔더니, 바나나 떨이라며 싼값에 주시길래 뭉텅 받아왔는데요...
    받을때는 아줌마 인심 좋으시네 했다가
    막상 물컹물컹한 바나나를 입에 넣어보니 버리고 싶더라고요.
    적은 돈이지만 돈주고 팔 물건이 아예 못되어 보이는 걸 저한테 다 버리다싶이 인심쓴 거 였어요.

    그런 바나나는 주고도 욕먹음...

  • 20. 원글님 좋은 분이시네요
    '13.7.1 3:30 PM (58.225.xxx.34)

    저도 남에게 경우 바르다는 소리 듣는 편이라
    원글님의 갸우뚱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남자들은 매너가 일반적으로 여자보다 더 거친 경우가 있더군요
    예를 들면 적은 액수의 빌린 돈은 안 갚는다든지 하는...
    저도 내 남편이 저런다면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고 싫겠어요

  • 21. 1번은 오바
    '13.7.1 3:45 PM (222.97.xxx.55)

    2번은 할수있는 말 같습니다..

  • 22. 흐음...
    '13.7.1 3:50 PM (180.67.xxx.11)

    남자들끼리는 허물 없이 지내서 두 분 사이가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그 아내 입장에서는
    또 다를 수도 있어요. 만약 그 아내가 가게에 나와서 함께 장사를 하신다면 원글님네 부부를 반가워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근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글님 남편분 말씀이 다 맞습니다. 아마 남편분이 가게를 운영하신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운영을 하려 하시겠죠. 하지만 막상 주인의 입장이 되면 실상은 다르고...

  • 23.
    '13.7.1 3:50 PM (110.14.xxx.185)

    친구니까
    돈내고 바나나먹어야죠.ᆢ

  • 24. 이런문제
    '13.7.1 4:19 PM (220.76.xxx.244)

    때문에 저희 집도 종종 말싸움을 합니다
    저는 님 편....
    솔직히 누가 나의 잘못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이러면 된다고 방법을 알려주면 기분이 좋던가요?
    그게 그렇게 금방 고쳐지던가요?
    내 생각해서 해준다는 충고가 그리 반갑지 않은게 사람마음인거 같은데요.
    댓글에 충고해주고 그걸 받아들이는건 그사람 맘이라고 한 글도 있는데
    그렇게 바나나 먹어가며 하는 충고, 저는 좀 기분 나쁠거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다는 단서는 반드시 붙겠지만 말은 아껴야할거 같아요.
    님이 거기 들러서 물건을 더 많이 팔아주셔야할 거 같아요.
    다시 가기 싫으실거 같은데...

  • 25. 틀린거없네요
    '13.7.1 5:28 PM (112.179.xxx.120)

    저는 남편분말에 다 동감이요
    물건사러 갔을때 품질관리 안되는 곳엔 다시 가고싶지 않아요
    괜히 멀쩡한 것들도 허접해 보일수 있거든요
    동네수퍼라면 더더욱 신경써야 할거예요 마트나 대형수퍼와 경쟁하려면. . .
    남편분은 전략차원에서 솔직하게 사실대로 조언했다고 봐요
    갈변한 바나나 그냥 먹었다고 뭐랄게 아니라 좀더 장기적으로 생각해야죠

  • 26. ...
    '13.7.1 10:23 PM (94.64.xxx.152)

    우스운 얘기 같지만 집에 온 손님 누구에게나 대접하던 음료수, 가게 시작하니까 나 마시기도 아까웠어요. 가게에 있는 건 모두 원가 계산부터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 가까운 마트에서 빙과류 산다면 대개 이동 거리 가까울 텐데요. 굳이 스트로폼 봉지까지야.... 매출 증가 없는 비용 증가에 반대합니다. 걱정되서 하는 말도 자꾸 들으면 좀 성가셔요. 걱정이야 본인이 제일 하겠죠.

  • 27. 저런
    '13.7.1 10:30 PM (114.200.xxx.150)

    1. 빨리 치우는 건 좋은데 그럼 할인 매대들을 만들어서 빨리 처분하라고 해야지
    왜 먹는지..
    2.

  • 28. 예전자영업하던 입장에서
    '13.7.1 10:42 PM (175.223.xxx.42)

    사업초엔 입가진 사람들은 다들 호의로 이런저런 지적내지, 충고들을 하더군요..
    처음엔 고맙기도 하지만 그게 참.. 반복되면.. 게다가 나름 사업상,여건상 이유가 있는대,,
    비슷한 충고 하시는분 무지 많을 거예요... 장사하는 입장에선 100마디 충고 하시는것보다 100원이라도
    사주는사람이 고마울꺼구요..
    주인이 객보다 훨씬 많이 고민하고 관찰합니다.. 바나나 드셨다니 그거 혹 사가는사람있을까하는 일말의 희망아님
    나라도 소비해야지 하는맘 있었을듯하고.. 물건 하나하나 구비하는게 사업초에는 다 부담일꺼고...
    1시간거리서 와주는친구 많이 고맙지만 이런저런 충고 많아지면 친구입장에선 반갑지만은 않을꺼예요^^

  • 29. 겨울
    '13.7.2 12:52 AM (112.185.xxx.109)

    진짜 진상이다

  • 30. 구멍가게딸
    '13.7.2 4:08 AM (175.193.xxx.225)

    저라면 싫어요. 그런거 알아서 구매자한테 싸게 넘기고 또는 인심 얻고 하는데....
    친한 붙이들 오면 알아서 주구요...
    전 부부라도 꼭 위로나 칭찬먼저 해야 한다는 주의구요... 그런말 아주 짧게 딱 한마디만 해요.
    글구 아이스크림 봉투라굽쇼... 어이없네요. 슈퍼에 들어오는 마진 자체가 다릅니다.
    구멍가게 하면서 젤 짜증나는게 마트의 서비스를 요구하는거에요.
    그럼 마트 가... 이 말이 목구멍에서 맴돕니다.
    판매량/이입단가 다 다른데...
    마트의 서비스 모르는 거 아니지만 자기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먼저 질문부터 하시죠.
    친구라고 와서 상황도 모르면서 나만 아는 척 조언한다.... 저라면 전혀 반갑지 않을 거에요.
    그냥 오다가다 들러 얼굴본다면 캔음료나 하나 따 주고 얼른 보내겠지요.

  • 31. 한마디
    '13.7.2 5:12 AM (211.36.xxx.98)

    원글님 참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 32.
    '13.7.2 5:34 AM (180.228.xxx.75)

    댓글 안 달려다가... 제목이 남편 잘못했냐 안했냐길래...
    .
    .
    당연 미친놈이죠.
    친구 가게든, 애비에미 가게든 지켜야할 도리가 있는 법이에요.
    돈도 안 냈다면서요.
    이런 개색희~!!!...라고 내 남편이 얘기하네요!!!

  • 33. ..
    '13.7.2 7:32 AM (1.241.xxx.250)

    남초사이트 가봐도 남자나 여자나 사실 다 똑같더라구요. 생각은.
    여자가 보기에 경우 없으면 남자가 보기에도 경우 없는것 맞아요.

    솔직히 말해서 님 남편같은 분은 다른데서도 그렇게 행동할 확률이 높고
    전 그런 행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 34. 저는
    '13.7.2 9:01 AM (210.105.xxx.253)

    남편분 말이 틀린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해 못할 남자들의 언행인거죠.

    친구분도 그닥 기분 나빠할 거 같진 않지만
    그 와이프는 또 다를 수 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35. 그냥 넘어가도 될 문제인듯한데요
    '13.7.2 11:22 AM (125.176.xxx.188)

    남편 친구분이 먹어먹어했다면 서요.
    거디다 한시간 거리를 가끔 그곳에서 장보러가신다니
    아마도 장본날 그날 바나나를 먹었겠죠.
    남자들의 우정은 여자들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험담조차 허물없이 하는 사이가 우정이다..라고 여기는듯 해요
    여자의 눈으로 남자들을 파악하는 건 골치 아파요 ㅠㅠ
    그 나름의 세계가 또 있으니 남편친구분이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 이상 별문제 없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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