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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 다들 참고 사시나요??????????????

ㅇㅇ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3-07-01 14:32:16
아 전에 집은 안그랬는데..
이번에 이사를 잘 못 온거 같아요.
방음이 너무 안됩니다.
너무 스트레스에요.

쿵쿵쿵쿵 하는 발소리.+ 세탁기 돌리는 소리 + 문닫는 소리.+ 티비소리
옆집하고 베란다가 거의 공용이나 마찬가지에요.
일반 주택인데 주인이 그지같이 해놨더라구요.
돈 아낄려고 집과 집 베란다 사이를
문같은걸로 대충 막아놨어요. 그래서 그집 세탁기 소리가
저희집 세탁기 소리보다 더 잘들려요.
너무 적날하게 들려요. 특히 탈수소리 우우우우우 하는데 머리 아프더라구요 ㅠㅠ 첨 격었어요
그래서 서로 조심했음 하는데요..

지난주에 옆집에서 일욜날 새벽 문을 쾅 닫음과 동시에 세탁기를 돌리더라구요.
문을 왜이렇게 쎄게 닫는지 이해 못하겠어요.
그 소리에 전 잠에서 깻구요. 
그 시각이 새벽 6시 30분 이였구요 세탁기 돌리고, 그리고 못질까지 하더라구요
일욜날 아침에요 ㅠㅠㅠㅠㅠㅠ 
오전 9시에 다 일 끝내더라구요. 
오후라면 이해하죠 당연히 못밖을일 있으니까요.

근데 전 주말이면 10시까지는 자야되요 ㅠㅠㅠㅠㅠㅠ
주말에 그랫다는게 너무 화가나요.
그래서 덕분에 일욜날 저희 하루는 완전히 망가졌어요.
어디가서 그런거라구요? 하루왠종일 집에 있던데요 ㅠㅠ
어떻게 아냐구요? 오후에 또 못질을 하더라구요. 
1시간동안 못질할게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서...

그래서 승질나서 화장실 갈때 문을 쾅 닫으니 똑같이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아니 자기가 낸 소음은 생각도 안하는 걸까요??????
주말에 한번만 더 그러면 말하고 싶은데요.
제가 예민한건지 다들 참고 사는건지 궁금해요 ㅠㅠ

IP : 14.40.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2:37 PM (58.237.xxx.199)

    원래 그렇게 사는 사람은 자기가 그런지 몰라요.
    저는 그냥 좋아하는 음악틀어놔요.
    우리 얘들은 그냥 운동경기 TV틀어놔요.
    소리만 들어도 상쾌해진다나...(야구장갈때마다 치킨 실컷먹고 신나긴 하죠..)

    그 사람한테 어쩐다고 달라질 것도 아니기에..

  • 2. 흠..
    '13.7.1 2:38 PM (211.218.xxx.101)

    제가볼땐 집이 잘못된거같은데요...
    새벽에 못질하는 사람도 정상은 아니지만.. 주말엔 10시까지 자라고 배려하는 것도 아닌것 같고..

    젤 잘못된것은 집을 허술하게 지은것이고.. 그런집에 들어온 죄라면 죄 이겠지요.

  • 3. ddd
    '13.7.1 2:40 PM (14.40.xxx.213)

    집이 잘못 된거 맞아요 소음이 너무 적날하게 들여요.

    그래도 최소한 개념이 있으면 배려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평일이면 몰라도....주말인데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그집도 알꺼에요
    너무 방음 안되는 집이라는걸.
    그럼 서로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해서요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요 ㅠㅠ

  • 4.
    '13.7.1 2:40 PM (14.39.xxx.104)

    층간 소음은 예민해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그렇다고 뭐라하면 더 심하게 할걸요
    도저히 안되겠으면 우퍼공격

    아님 그러려니... 하고 도닦는수밖에요

    우리 윗집도 코끼리들 살아요,.ㅋ
    근데 윗집여자 완전 사이코라 그냥 그러려니 해요
    딴소음은 없어서 ...

  • 5. 옆집인데
    '13.7.1 2:40 PM (211.210.xxx.62)

    그렇게 들린다는 말씀인가요?
    단독 주택의 단점이 생각보다 소음이 아주 잘 들린다는게 있긴 하지만 세탁기 소리까지 들리다니 대단하네요.
    저희는 안방으로 면한집에서 화투를 치는지 짝짝 소리에 아주 시끄럽게 떠들고 웃어서 한동안 잠을 못 잔적 있어요.
    그러나 이 동네가 원래 그런 분위기라 저는 또 새벽 여섯시만 되면 라디오 뉴스 크게 틀고 밥합니다.
    그럼 좀 시원한 느낌 들어요.

  • 6. ㅇㅇ
    '13.7.1 2:44 PM (14.40.xxx.213)

    옆집은 베란다에 세탁기가 있는데요

    이 베란다라는게 거의 공용이에요. 한집에서 쓰는거나 마찬가지
    집주인이 제대로 안해놨거든요 위 옆으로 틈이 있구요.
    이걸 못보고 들어왔어요..젠장

    저희집 세탁기는 화장실에 있구요. 그래서 억울해요
    똑같이 해줄수가 없어서요 ㅠㅠ

  • 7. 돈이 많지 않다면
    '13.7.1 3:12 PM (98.217.xxx.116)

    소음에 시달릴 수 뱎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귀마개와 소음 상쇄 헤드폰 자주 사용합니다. 아침에 시간 맞추어 일어나야 할 때는 Soundmasker Delux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소음을 틀어 놓고 잡니다.

  • 8. 귀마개추천이요
    '13.7.1 3:41 PM (222.251.xxx.194)

    여름이라 어쩔 수가 없어요. 괜히 신경쓰면 노이로제 생겨요. 실리콘으로 된 귀마개쓰는 데 오래해도 귀 안아파요.

  • 9. ㅎㄹㅇ
    '13.7.1 5:46 PM (1.239.xxx.137) - 삭제된댓글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다른 소음은 잘 모르겠는데 현관문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스트레스에요.
    아쉽게도 글 속에 이웃집은 조심 하려는 마음이 없어 보여요.

  • 10. ....
    '13.7.1 6:19 PM (211.107.xxx.61)

    일단 얘기는 해보세요.
    그렇게 소음이 있다는걸 그집에선 모르고 있으니까 잘 얘기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소음을 완전히 막을순 없겠지만 알면 조금은 조심하겠죠.
    윗층가서 몇번 말했는데 조금 나아졌어요.
    그래도 쿵쿵대는 발소리 주말에 못박는 소리 간혹나긴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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