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 말고 뭘 먹여야 좋을까요?

강아지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3-07-01 11:28:22

어떤 분이 고구마 많이 먹이면 안 좋냐고 올리신 글에 댓글을 봤는데요,

사료에 다량의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어 개한테 헛배만 불리고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셨는데..

그럼 자연식으로 뭘 먹이면 좋을까요?

가끔 강아지 수제간식 사이트 보면 생식 팔던데, 그런 건 괜찮은가요?

집에서 만들어 먹이려고 해도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비율을 어떻게 맞춰야할지 암담해서요..

이제 2년 다돼가는 3키로짜리 말티즈 여아인데요

사료는 하루 한 번 정도 반주먹만큼 먹고

하루에 송아지 목뼈 말린 간식 하나 주고 있어요

과일이랑 당근 오이 조금씩 먹구요

한달에 네댓번 정도 고구마도 주고 그러는데..

이 강아지 이전에 15년을 키웠었는데 그땐 거의 사료만 먹였었거든요

간식 거의 안 주고 고기랑 고구마랑 가끔 먹이고..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건강하게 잘 살다가 마지막에 3달 정도 아프다 갔어요..

이번에 정말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은데 사료 말고 뭘 먹이면 좋을지요..?

IP : 119.192.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11:3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장수 할아버지 개 나와서 먹는거 보니 님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과일 조금, 고구마 조금 은행 조금, 그리고 사료 안먹기에 고기 조금
    늘상 같은 양으로 조금씩 먹인다고 하더군요,
    엄청 오래 살던 강아지엿어요, 근데 건강하기까지 하더군요,.

  • 2. 강아지
    '13.7.1 11:47 AM (119.192.xxx.134)

    사료는 아예 안 먹이고 고기 익힌 것 먹이는 건가요?
    사료 끊고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삶은 거 먹여야할지..
    근데 양을 가늠할 수가 없어서 고민이네용..

  • 3. 22
    '13.7.1 11:54 AM (112.146.xxx.15)

    사람한테 몸무게 1kg당 단백질 1g이 필요하다고 들어서 강아지 5kg라서 계산해서 돼지고기 안심.등심.닭가슴 번갈아 가면서 먹이고요. 양배추.랑. 과일 조금이랑 견과류도요.... 이게 사람한테도 좋은 다이트식이자 건강식이라고 들어서요.

  • 4. 저희집
    '13.7.1 11:58 AM (183.107.xxx.162)

    강아지는 생식합니다.
    닭이나 오리 통으로 뼈째 간 고기에 야채퓨레 섞어서 줘요.
    양은 목표 무게의 3%를 아침,저녁 두번에 나눠줍니다.
    고기:야채퓨레 = 7:3 입니다.
    블러그 찾아보면 많이 나와요.
    처음만 복잡하지,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요.
    네이버나,다음 카페 찾아보면
    완제품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 5. 강아지
    '13.7.1 11:58 AM (119.192.xxx.134)

    22님 계산법 참고할게요^^ 고기는 삶거나 구워서 먹이시나용?

  • 6. 강아지
    '13.7.1 12:00 PM (119.192.xxx.134)

    저희집님 목표무게의 3%란게 무슨 뜻인가요?
    생식도 시도해 봤었는데 잘 안 먹어서 포기했어요ㅠㅠ

  • 7. 저희집
    '13.7.1 12:08 PM (183.107.xxx.162)

    강아지 적정 무게가 10Kg 이면
    하루 먹일 양은 300g
    아침,저녁150g씩 급여.
    150g중 야채퓨레는 45g 고기는 105g.
    저희 강아지는 처음부터 잘먹었고요,
    익숙해질때까지 시간이 좀 필요한 강아지도 있더군요.
    <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 >이라는 책을 보시면
    아마 사료 줄 생각은 멀리 달아나실 거예요.^^

  • 8. 22
    '13.7.1 12:14 PM (112.146.xxx.15)

    고기는 찜통에 쪄서 먹였어요.
    참~!! 사람도 하루에 5g의 소금은 먹어야 한다고 하니까. 이거보다 적게 고기에 소금도 간해서 먹이시고요.

  • 9. 윗님..
    '13.7.1 12:32 PM (39.121.xxx.49)

    강아지들한테 소금은 독이예요.
    절대 절대 절대 주면 안돼요!!
    나중에 신장,심장 다 망가집니다.

  • 10. 대형견엄마
    '13.7.1 1:19 PM (203.59.xxx.175)

    대형견들이라 사료 어쩔수 없이 주는 데요, 날계란 하나씩 먹이고
    닭이나 고기 뼈 날걸로 줘요. 겨울엔 좀 더 많이 먹이고 밖에 사는 개들이라..

    소형견은 쌀밥먹여 키우는 데 쌀밥에 고기나 짜지않은 반찬, 계란 등등 섞어 그때 그때 다르게 먹어요.
    파스타에 간고기 넣고, 냉동야채 넣고 푹푹 끊여 주는 분도 봤어요. 그분은 한꺼번에 만들어 냉동시키는 데 말티즈는 얼마 안먹으니... 애들 간식 먹는 거 먹을 래 보여줘서 달라면 주고 그래요

  • 11. ...
    '13.7.1 1:23 PM (115.89.xxx.169)

    고구마도 좋은 간식인데 비약이 지나치신 듯...염분이나 조미료 전혀 없이 주시면 됩니다.

    = 고구마 찐 거나 쪄서 말린 것,
    = 닭가슴살 익혀서(삶아서) 혹은 생으로 말려서,
    = 북어국(황태머리만 푹 고아도 됨)
    = 삶은 계란(특히 노른자)
    = 돼지귀나 껍질

    과일도 약간씩은 좋아요. (포도만 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944 경찰, 국정원 '찬반 조작' 문서 발견하고도 덮었다 1 샬랄라 2013/08/27 983
289943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10 2013/08/27 20,143
289942 잘 안찢어지는 삼베 요리 주머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13/08/27 1,109
289941 결혼한지 17년차... 저한테 쓰는게 많이 인색합니다. 12 .. 2013/08/27 3,932
289940 여자들만의 포트락파티 메뉴가 ㅜ.ㅜ 6 2013/08/27 2,985
289939 교사가 꿈인 중3 국제고 가면 안될까요? 3 국제고 2013/08/27 1,751
289938 옵티머스 지 프로 구입조건 어떤가요? 3 둥둥 2013/08/27 1,113
289937 20년전 직장동료 첫 모임시 잘못했던 일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 1 낑겨서 2013/08/27 1,353
289936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7 770
289935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듣자니 갑자기 울컥.. 쓸쓸 1 가을녀 2013/08/27 1,160
289934 나이들어 뭐할까..하는 걱정 1 2013/08/27 1,409
289933 어른들 생신엔 미역국 끓이는거 아니죠 21 가을 2013/08/27 9,003
289932 감기걸린 강아지 멍멍이 2013/08/27 849
289931 이럴 줄 알았지요,,아이들 급식 1 이건뭐 2013/08/27 1,173
289930 치매초기 이사가 필요한데.... 4 휴~ 2013/08/27 1,719
289929 성유리 목소리 6 ... 2013/08/27 4,199
289928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왜 문제가 되는가? 참맛 2013/08/27 998
289927 쭈글거리는 뱃살 탱탱해지는거 보셨어요? 2 열심 2013/08/27 2,341
289926 요새 뭐해드시고 사세요? 5 레미제라블 2013/08/27 1,794
289925 '진실은 감추어지지않는다'는 주제를 가진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4 숭늉한사발 2013/08/27 865
289924 헤어스타일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6 dlfjs 2013/08/27 1,868
289923 십년넘게 붓고만있는 변액보험.종신보험ㅜ 5 ... 2013/08/27 3,215
289922 바디워시로 샴푸해도 될까요? 3 샴푸 2013/08/27 2,623
289921 쇼윈도부부 8 쇼윈도부부 2013/08/27 5,853
289920 올해도 고추철이 다가왔군요.. 고추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21 푸하 2013/08/27 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