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 말고 뭘 먹여야 좋을까요?

강아지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3-07-01 11:28:22

어떤 분이 고구마 많이 먹이면 안 좋냐고 올리신 글에 댓글을 봤는데요,

사료에 다량의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어 개한테 헛배만 불리고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셨는데..

그럼 자연식으로 뭘 먹이면 좋을까요?

가끔 강아지 수제간식 사이트 보면 생식 팔던데, 그런 건 괜찮은가요?

집에서 만들어 먹이려고 해도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비율을 어떻게 맞춰야할지 암담해서요..

이제 2년 다돼가는 3키로짜리 말티즈 여아인데요

사료는 하루 한 번 정도 반주먹만큼 먹고

하루에 송아지 목뼈 말린 간식 하나 주고 있어요

과일이랑 당근 오이 조금씩 먹구요

한달에 네댓번 정도 고구마도 주고 그러는데..

이 강아지 이전에 15년을 키웠었는데 그땐 거의 사료만 먹였었거든요

간식 거의 안 주고 고기랑 고구마랑 가끔 먹이고..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건강하게 잘 살다가 마지막에 3달 정도 아프다 갔어요..

이번에 정말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은데 사료 말고 뭘 먹이면 좋을지요..?

IP : 119.192.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 11:3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장수 할아버지 개 나와서 먹는거 보니 님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과일 조금, 고구마 조금 은행 조금, 그리고 사료 안먹기에 고기 조금
    늘상 같은 양으로 조금씩 먹인다고 하더군요,
    엄청 오래 살던 강아지엿어요, 근데 건강하기까지 하더군요,.

  • 2. 강아지
    '13.7.1 11:47 AM (119.192.xxx.134)

    사료는 아예 안 먹이고 고기 익힌 것 먹이는 건가요?
    사료 끊고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삶은 거 먹여야할지..
    근데 양을 가늠할 수가 없어서 고민이네용..

  • 3. 22
    '13.7.1 11:54 AM (112.146.xxx.15)

    사람한테 몸무게 1kg당 단백질 1g이 필요하다고 들어서 강아지 5kg라서 계산해서 돼지고기 안심.등심.닭가슴 번갈아 가면서 먹이고요. 양배추.랑. 과일 조금이랑 견과류도요.... 이게 사람한테도 좋은 다이트식이자 건강식이라고 들어서요.

  • 4. 저희집
    '13.7.1 11:58 AM (183.107.xxx.162)

    강아지는 생식합니다.
    닭이나 오리 통으로 뼈째 간 고기에 야채퓨레 섞어서 줘요.
    양은 목표 무게의 3%를 아침,저녁 두번에 나눠줍니다.
    고기:야채퓨레 = 7:3 입니다.
    블러그 찾아보면 많이 나와요.
    처음만 복잡하지,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요.
    네이버나,다음 카페 찾아보면
    완제품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 5. 강아지
    '13.7.1 11:58 AM (119.192.xxx.134)

    22님 계산법 참고할게요^^ 고기는 삶거나 구워서 먹이시나용?

  • 6. 강아지
    '13.7.1 12:00 PM (119.192.xxx.134)

    저희집님 목표무게의 3%란게 무슨 뜻인가요?
    생식도 시도해 봤었는데 잘 안 먹어서 포기했어요ㅠㅠ

  • 7. 저희집
    '13.7.1 12:08 PM (183.107.xxx.162)

    강아지 적정 무게가 10Kg 이면
    하루 먹일 양은 300g
    아침,저녁150g씩 급여.
    150g중 야채퓨레는 45g 고기는 105g.
    저희 강아지는 처음부터 잘먹었고요,
    익숙해질때까지 시간이 좀 필요한 강아지도 있더군요.
    <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 >이라는 책을 보시면
    아마 사료 줄 생각은 멀리 달아나실 거예요.^^

  • 8. 22
    '13.7.1 12:14 PM (112.146.xxx.15)

    고기는 찜통에 쪄서 먹였어요.
    참~!! 사람도 하루에 5g의 소금은 먹어야 한다고 하니까. 이거보다 적게 고기에 소금도 간해서 먹이시고요.

  • 9. 윗님..
    '13.7.1 12:32 PM (39.121.xxx.49)

    강아지들한테 소금은 독이예요.
    절대 절대 절대 주면 안돼요!!
    나중에 신장,심장 다 망가집니다.

  • 10. 대형견엄마
    '13.7.1 1:19 PM (203.59.xxx.175)

    대형견들이라 사료 어쩔수 없이 주는 데요, 날계란 하나씩 먹이고
    닭이나 고기 뼈 날걸로 줘요. 겨울엔 좀 더 많이 먹이고 밖에 사는 개들이라..

    소형견은 쌀밥먹여 키우는 데 쌀밥에 고기나 짜지않은 반찬, 계란 등등 섞어 그때 그때 다르게 먹어요.
    파스타에 간고기 넣고, 냉동야채 넣고 푹푹 끊여 주는 분도 봤어요. 그분은 한꺼번에 만들어 냉동시키는 데 말티즈는 얼마 안먹으니... 애들 간식 먹는 거 먹을 래 보여줘서 달라면 주고 그래요

  • 11. ...
    '13.7.1 1:23 PM (115.89.xxx.169)

    고구마도 좋은 간식인데 비약이 지나치신 듯...염분이나 조미료 전혀 없이 주시면 됩니다.

    = 고구마 찐 거나 쪄서 말린 것,
    = 닭가슴살 익혀서(삶아서) 혹은 생으로 말려서,
    = 북어국(황태머리만 푹 고아도 됨)
    = 삶은 계란(특히 노른자)
    = 돼지귀나 껍질

    과일도 약간씩은 좋아요. (포도만 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568 혼자 당일치기로 맛집찾아 지방가려는데 지역추천좀.. 3 양파깍이 2013/08/07 1,393
282567 이과생이 경찰대를 가면 진로가 어떻게 될까요? 6 아들과엄마 2013/08/07 1,860
282566 인천에 갈비찜 맛있게 하는집있나요 1 지현맘 2013/08/07 948
282565 진주시 서울등축제 중단요구에 대한 서울시 입장! 샬랄라 2013/08/07 929
282564 우리동네 예체능 정말 재밌어요 12 재밌어요 2013/08/07 2,584
282563 서울지역 대학, 국어교육과는 어느 학교에 있나요? 4 *** 2013/08/07 2,088
282562 여자 혼자 동해나 양양가면 지금시기 뻘쭘할까요? 5 양파깍이 2013/08/07 1,643
282561 불의 여신 정이 정보석씨 5 .. 2013/08/07 1,608
282560 이거 자궁암 증상인가요? 24 졸라아프다 2013/08/07 8,572
282559 서양에서는 이혼은 아무렇지 않나요..??? 14 .. 2013/08/07 6,387
282558 pd수첩 9 pd 수첩 2013/08/07 1,792
282557 미드 왕좌의 게임이 황금의 제국과 비슷한가요? 6 왕게 2013/08/07 1,876
282556 김현중 코 왜저래요? 23 아깝다. 2013/08/07 15,888
282555 2003~2004년정도 해군사관학교 수능 성적이요??? 10 꼭좀요..... 2013/08/07 2,980
282554 필동면옥 냉면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5 ... 2013/08/07 1,892
282553 대륙 여경들의 싸움 1 우꼬살자 2013/08/06 1,133
282552 민주화 세력으로 위장한 친중, 중국 세력을 단 한번에 가려내는.. 5 태양의빛 2013/08/06 853
282551 담석수술하신 분들 문의드려요~ 8 다봄맘 2013/08/06 3,122
282550 저 아래 부부사이나쁘면 자녀교육 물건너 13 ㅇㅅ 2013/08/06 4,959
282549 베이킹하는 친구가 자꾸 나눠줍니다 14 고민 2013/08/06 9,355
282548 휴가든 나들이든 나갔다 오면 주부 일거리만 수두룩.. 5 힘들어 2013/08/06 2,053
282547 황금의 제국 이요원 울 때 소름 돋았어요 6 끝판왕 2013/08/06 4,432
282546 선풍기 한대로 시원하게 자기! 4 선풍기 2013/08/06 3,053
282545 크레용팝이란 걸그룹 일베예요 11 .. 2013/08/06 3,759
282544 풋조이골프화는 한치수 작게 신어야 하나요? 1 uuyy 2013/08/06 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