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휜다리 교정 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교정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3-07-01 10:23:51

초등아이 다리가 약간 휘어져서

진단 받아 교정하려고 하는데

해당 병원이 좀 많이 멉니다..

혹시 아이 다리 휘어짐같은걸로 교정치료 해보신 분 계셔요?

꼭 해주는게 나을까요?

자라면서 갑자기 똑바로 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거 같아서.. 고민됩니다. ㅠ ㅠ

IP : 220.86.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1 10:41 AM (220.86.xxx.151)

    ㅇㅇ님 감사드립니다 ㅠ ㅠ
    그런데 소아청소년과로 가야할지 정형외과로 가야할지..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아이*그 인가 하는 병원을 검색해보니
    다리 교정한다고 하던데 선생님께서 소아청소년과시더라구요..
    병원도 많아서 고르기 넘 힘드네요..
    안그래도 보는 제가 스트레스가 많아서.. 꼭 해야되겠다 싶긴 해서요..

  • 2. 조카
    '13.7.1 10:49 AM (122.35.xxx.28)

    조카가 아주 어릴 때 두 돌 좀 안 돼서 했어요,,현대아산병원에서 했는데 아주 어려서 그랬는지 한 1년 정도 하니까 아주 곧고 예쁘게 펴졌어요,,지금 중 2인데 다리 모양 예뻐요~
    빨리 해주심이 좋을 듯 하네요~^^

  • 3.
    '13.7.1 10:53 AM (121.166.xxx.239)

    이거 병원에서 크게 뭘 해주는건 없어요. 가끔 병원에 가서 무슨 기계로 다리 압박해 주고, 의사 선생님이 손으로 직접 다리는 만져주기는 하는데요, 기본은 본인이 항상 다리를 붙이고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거에요. 다리에 힘을 주고요. 엄청 힘들죠.
    그리고 이게 치아 교정과 마찬가지라, 몇달해서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압구정동 막스앤스펜서 건물에 있는 병원에서 몇백원 주고 교정 받다가 저는 그냥 때려 쳤네요.

    많이 휜게 아니라 조금이라면, 항상 앉을때 두 다리 힘줘서 붙이라고 하시고, 서 있을때도 두 다리에 힘을 주고 붙이는 연습을 생활 습관처럼 해야 한다고 하세요. 병원에서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게 중요하구요, 고치는데는 길게 잡으셔야 할 거에요.

    다른 말이지만 저는 한쪽 어깨가 삐죽 올라갔는데 척추를 똑바로 필려고 연습하면서 2년만에 거의 제자리 찾아 왔어요. 항상 머리 속으로 바른 자세를 생각하고 있어야 해요.

  • 4. 원글
    '13.7.1 11:16 AM (220.86.xxx.151)

    여러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혼자 끙끙 앓다가 꼭 필요했어요..ㅠ ㅠ

    병원님, 자세한 말씀 넘 감사해요
    맞아요, 저희 친정쪽이 휜다리 유전이 약간 있어요
    그런데 전 집안 통틀어 한 명만 휜다리인데.. ㅠ ㅠ
    엉덩이 쪽, 무릎쪽 돌아간 휜다리.. 이것도 정말 납득이 가네요
    꼭 의사샘에게 보여야 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외람되지만 치료받으시는 담당선생님이나 병원을 알려주심 안될까요? ㅠㅠ
    정말 도저히 혼자힘으로는 힘들어요
    절대 병원 홍보해달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참조해서 진단만이라도 받으려구요
    앞글자만이라도.. 꼭 부탁드려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15 아이들 교과 내용이 왜 이렇게 어려워지는 걸까요? 18 레모네이드 2013/07/01 1,908
268914 19) 40~50대 남편분들.. 와이프 샤워소리에 자는척 하세요.. 9 샤워소리 2013/07/01 8,837
268913 ~~~숑숑숑~~ 노래나오는 영화제목이 뭔지 아시는분? 2 오삼 2013/07/01 390
268912 인터넷 로그인 비밀번호 입력시 한쪽 눈 모양이 뜨는데........ 인터넷 2013/07/01 742
268911 네티즌, 국정원 요원이 쓴 댓글 추적해보니.. 13 범죄일람표로.. 2013/07/01 1,151
268910 앞으로 예적금 금리 좀 오르나요? ? 2013/07/01 1,862
268909 몇년만에 가전매장 갔는데요..신세계네요,, 5 아들둘엄마 2013/07/01 1,893
268908 강아지 사료 말고 뭘 먹여야 좋을까요? 11 강아지 2013/07/01 1,633
268907 마흔 중반 폐백음식 배우는거 어떨까요? 1 노후대비 2013/07/01 2,494
268906 보테가베네타 가방요. 6 사고파 2013/07/01 2,752
268905 이재오 "국정원이 유력후보에 줄서다니, 후진국같아&qu.. 12 샬랄라 2013/07/01 1,274
268904 오늘부터 수영 배워요..준비사항 좀 여쭤봐요 3 완전초보 2013/07/01 908
268903 신발 어디서 사세요? 1 abb 2013/07/01 536
268902 공부법이나 학습법등을 코칭해주는 곳 어떨까요?.. 4 ... 2013/07/01 962
268901 어제 런닝맨에 나온 백제문화단지 가본분 계신가요 3 .. 2013/07/01 721
268900 제주도 여행가는데요. 질문드려욧 2 천개의바람 2013/07/01 562
268899 왠만한 샐러드에 어울리는 드레싱은 어떤걸까요? 8 ... 2013/07/01 1,817
268898 수학을 잘 하는것은 아니나 문제는 엄청 빨리 푸는 아이 어떻게 .. 1 성격 급해서.. 2013/07/01 613
268897 소노펠리체, 델피노, 쏠비치, 비발디파크 중에 14 대명리조트 2013/07/01 5,432
268896 이번 중국연설 트위터 반응들 6 ... 2013/07/01 1,204
268895 7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1 285
268894 밤에 베란다 문 열어놔도 될까요? 29 궁금 2013/07/01 8,848
268893 얄미운 시모 9 더워 2013/07/01 2,981
268892 라디오비평 1 서영석의 2013/07/01 318
268891 학원샘이나 과외샘이 애를 얼마나 변화시켜줄 수 있나요 6 학원, 과외.. 2013/07/01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