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 아기엄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엄마가 있네요
제가 가끔 가는 커뮤니티가 있는데
한 애기엄마의 글을 보니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아기는 돌쟁이 아이와 네살 아이 둘인데
이번 휴가 때 돌쟁이 아이는 입주아주머니와 두고 네살 아이만 데리고 휴가를 가고 싶다는거죠
돌쟁이 때문에 휴가를 즐길 수 없다는거죠
입주아주머니에겐 휴가를 않주겠단 얘기죠
이 아주머니가 작년 봄에 오셨으니 두번의 여름을 지내시는건데 작년엔 들어온지 얼마 않됐고 둘째 몸조리 하느라 휴가를 주지 않았나봐요
거기까진 그렇다 치는데 올핸 돌쟁이 땜에 휴가를 즐기기 힘들다고 또 아주머니께 휴가를 않주겠다 하니..ㅠㅠ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보상 차원에서 하루에 5만원씩 월급에 더 해서 준다는데..
이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1. .....
'13.6.30 11:38 AM (112.154.xxx.62)아기가 안됐네요
2. ㅇㅇ
'13.6.30 11:39 AM (203.152.xxx.172)입주 아주머니 입장에 따라 다른것 아닌가요?
일당으로 더 쳐주는 오만원이, 휴가보다 더 절실한 입장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그분들 휴가다녀와서 따로 휴가를 줄수도 있는것이고요..
병원에 오래 근무했었는데 일부러 오버타임수당을 받고,
휴일 없이 더 일 하시는 간병인분들도 계시더라고요.3. ᆞ
'13.6.30 11:40 AM (61.43.xxx.85)입주 아주머니와 합의를 하시겠죠ᆞ휴가보다 돈이 더 좋으실 수도 있지 않나요? 저는 돌쟁이 둘째가 안됐다 싶지만 그것도 그아이 부모가 알아서 할 일이죠
4. ᆢ
'13.6.30 11:40 AM (218.235.xxx.144)뭐 서로 맞으니까 하겠죠
돈이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구요
아주머니가 휴가를 원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요5. 음
'13.6.30 11:47 AM (61.73.xxx.109)이런 문제는 서로 조건을 맞추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베이비시터 구하기도 어려운데 시터분이 그점이 불만이라고 느낀다면 그만두실거에요 휴가라고 특별히 갈곳도 없고 돈을 더 받길 원한다면 괜찮을수도 있구요
저희 이모도 시터일 하시는데 휴가 받으면 그 기간엔 일당 받는 일 하시거든요 그래서 휴가 안받고 돈 더준다 하면 그것도 ok 하세요 어차피 식당이나 일일 도우미 나가시는데 그거 나가시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6. ...
'13.6.30 11:47 AM (39.120.xxx.193)그 맘때 아기들은 엄마들이 품에서 내려놓질 않던데요.
한참 엄마 알아볼때...7. 그것은
'13.6.30 11:47 AM (14.39.xxx.104)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에요
요즘 시터 아주머니들이 고용자 눈치 보는줄 아세요? 불만 있으면 바로 얘기하고 안맞으면 관둬요
수요가 좀더 많거든요 조금이라도 경력되는 아주머니들 보다..8. ....
'13.6.30 11:49 AM (39.121.xxx.49)이기적이라기보단 간땡이가 부은 엄마네요.
돌쟁이를 도우미아주머니께 맡기고 휴가라니..
도우미 아주머니야 돈을 더 받는거니 자기네들끼리 이해관계가 통해서 괜찮겠지만..
아기는 뭔가요?
세상에..간이 큰 엄마네요.9. 무지한 거죠.
'13.6.30 11:54 AM (58.236.xxx.74)시터 아주머니 두는 거 보니, 직장 맘인데,
바빠서 육아책도 한 권 못 읽었나보죠.10. 우리나라의
'13.6.30 12:07 PM (223.62.xxx.104)획일화된 인식의 강요...능력되서 그렇게 산다는데 참견하나요~
11. 왠 오지랍?
'13.6.30 12:09 PM (116.120.xxx.78)애기엄마와 시터간의 합의사항에
왜 3자가 이런 오지랍을 부리면서 이기적이네 마네 하는 걸까요?
오지랍도 참.ㅋㅋㅋ
그래서 님에게 피해를 주던가요?
왠지 뭔가 그 아기엄마 님에게 고깝게 보였는데
그게 이번 건에서 올커니 하고 터진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ㅋㅋㅋ12. 음
'13.6.30 12:11 PM (121.140.xxx.8)저기 입주 아주머니 휴가 드려야 하는건가요?
전 전업인데 사정상 조선족 입주 아주머니 오셨는데 저나 남편이나 휴가가 없거든요.
이번 여름은 어디 갈 상황도 아니라 집에 계속 있을건데 아주머니 휴가나 휴가대신 수당 드려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어떤가요?13. 왠 오지랍?
'13.6.30 12:12 PM (116.120.xxx.78)그렇게 시터가 안돼보이면 님이 가서 시터 휴가 보내고, 님이 애기 돌보기 무료봉사하세요.
그러면 되잖아요.
그럴 각오도, 그럴 생가도 없으면서 왠 오지랍? ㅋㅋㅋ
엄마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너무나 당연시 하는데
애기엄마에게도 휴가와 휴식은 필요해요.
시댁이나 남편이 요구하는 아내의 희생과 봉사에는 불같이 일어나면서
이렇게 셀프보상에 대해서는 아기가 불쌍하니 마니 하면서
입을 모아 엄마를 몰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참 기분이 그러네요.14. 경험부족
'13.6.30 12:22 PM (175.223.xxx.202)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생기는 오류죠 나라면 휴가 안주면 화날텐데!! 하고 지극히 단순하게 생각하는거 삶의 경험이 부족해서 그래요
15. ...
'13.6.30 12:33 PM (223.62.xxx.72)다르거다제쳐두고요
입주아줌마는 통상 여름휴가 안줍니다
주는경우가 특별한거죠16. ㅎㅎㅎ
'13.6.30 12:35 PM (59.10.xxx.128)베이비시터 두고 편하게 사는게 배아픈거다 ㅎㅎ
돌쟁이 데려가면 그게 휴가에요?
애를 위해서도 집에 놓고가는게 현명함17. 마법
'13.6.30 12:52 PM (223.62.xxx.63)입주이모님과 함께 살구요 주변에 대부분 입주시터분 있는데요 여름 휴가 없는게 보통이에요 주는 경우가 특별한거에요 업체에서 소개할때 그렇게 이야기되어 오시는거에요
그리고 그분이 어떻게 하든말든 원글님이 왜 상관하세요
그 입주이모님 자제분이신가요???18. 다람쥐여사
'13.6.30 1:01 PM (122.40.xxx.20)껌딱지같고 낯선데 가면 발도 안딛으려는 딸아이때문에 휴가는 꿈도 못꾸면서 키워서
저런 상황이 배아프리만치 부럽긴 한데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통상 아기보는 분들 설 추석 휴가는 줘도 여름 휴가는 없는걸로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분들이 이미 합의한 사항인데
돌쟁이데리고 휴가가느니 아기입장에서도 집에 있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19. 나무
'13.6.30 1:02 PM (121.168.xxx.52)원글님이 왜 기분이 나쁜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20. //
'13.6.30 1: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왜 너무 한건지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21. ㅇㅇㅇ
'13.6.30 1:16 PM (182.215.xxx.204)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아이어릴땐 데리고 다니며 아이도 어른도 고생하느니 안정적으로 봐줄분(가족, 도우미) 있음 두고가는 것도 모두를 위한 좋은 방법 아닌가요? 다들 어린아이 데리고 여행간다면 말리던데... 뭐가 잘못된지 모르겠어요.22. 참...
'13.6.30 1:36 PM (222.96.xxx.175)입주시터에게 여름 휴가라니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글쓴분이 흥분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아이를 생각하면 휴가 안가는게 좋겠지만 휴식이 필요하다고 그 가족 내에서 합의했다면 남이 왈가왈부할만한 일은 아니구요.23. 가을..
'13.6.30 1:51 PM (121.166.xxx.54)입주 아주머니 안써 보시분 같아서 말씀 드리면 (씨터넷 같은거 들어가보세요)
기본적인 것이
1) 1년간 임금 동결
2) 여름 휴가 없음/ 설날 추석 당일만 휴일/ 나머지 공휴일은 출근. 주 1일 휴무
예요..;;; 물론 좀 힘든 조건인데, 여기서 + 해서 근무 조건 맞추시더라구요.
(저도 사람 구하면서 알았음)
그렇게 이기적이지 않은거 같은데요..
다만...
돌쟁이 두고 전 어디 못 갈꺼 같아요;;;;24. ......
'13.6.30 2:00 PM (75.137.xxx.245)원글이 더 이해 안 감.
남들 어찌 사는가 관심 두고 오지랖 피우지 말고,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공부해요.
"않"이랑 "안"의 쓰임새부터...25. 케바케
'13.6.30 2:36 PM (14.138.xxx.101)저는 애 떼놓구 휴가 가는 상상도 해본일이 없지만
그렇다구 다른 집 일에 왈가왈부 하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사정이 있겠죠. .
그리고 전 다른분들과 달리 여름 겨울 여행갈때나 명절 휴가마다 입주이모님 휴가 드리는데요.
식구들도 집에 없는데 혼자 하실 일도 없으실테니 친척들도 보고 맘편히 쉬시라구요.
그래도 저희 여행 복귀 전날이면 하루 먼저 오셔서 청소해 놓구 여행 다녀 온 날은 깨끗한 집에 갓지은 밥도 해놓으시구 그러시더라구요.
도움 주시는분들한테 무조건 잘하고 살자 주의라서요.26. ,,
'13.6.30 2:47 PM (110.14.xxx.155)그건 둘 사이에 결정할 사항인거 같아요
하루 오만원씩 더 받고 휴가없이 일하는게 더 나은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그냥 주말에 쉬고..
도우미 분도 만족한다면 그걸 남이 뭐라 할 일은 아니죠27. ....
'13.6.30 7:32 PM (175.114.xxx.46)아기 엄마에게도 휴식은 필요해요.
원글님 괜한일로 흥분하지 마세요~28. ㅋ
'13.6.30 7:44 PM (175.223.xxx.142)오지라퍼...
29. ㅇㅇㅇ
'13.6.30 7:45 PM (211.36.xxx.192)돌쟁이 두고가는거 현명한거맞아요
엄마도 사람이고 편히 즐겨야죠30. 시터분이랑 협의했을수도 있구요
'13.6.30 8:49 PM (58.231.xxx.119)저라면 돌쟁이아기 놔두고 휴가 못가지만
두고 가는 엄마도 이해가는데요?31. 배아픈 대상이지
'13.6.30 9:19 PM (116.36.xxx.34)누굴 대상으로 이기적인건가요??
남의집 일하는 아줌마 입장에선 돈더받고 어른들 없고 훨씬 편한데. 왠 이기적??
아마도 님을 상대로 열받게 배아프게 만들어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32. 내가
'13.6.30 9:26 PM (184.105.xxx.21)아기엄마면 아이두고 못가고,
도우미아줌마라면 대환영할 거예요.
5만원 추가수입에 간섭할 어른없고...33. ...
'13.6.30 11:11 PM (39.7.xxx.63)오지랖이 넘치세요.
34. 흠...
'13.7.1 12:15 AM (14.43.xxx.171)어린아기를 두우미아줌마에게 맞기고 여행가는 엄마는 이해가 안되지만
그걸 못 마땅해하는 원글님도 좀 오지랖이 심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런 환경을 살짝 질투 하시는건 아니시죠? )35. 오버 오지랍
'13.7.1 12:23 AM (58.232.xxx.8)남 놀러가는거 배 아픈가봐요,,,,,,,,,
36. ..
'13.7.1 4:44 AM (203.226.xxx.64)댓글도 없는걸로봐선 어디 육아사이트에서 본글 욕먹나안먹나 반응볼려고 썼나봐요ㅋㅋ
37. dma?
'13.7.1 9:20 AM (171.161.xxx.54)왜 이기적인 건가요?
휴가 원래 안줘도 되는거인데다가 휴가 안준다고 일당도 쳐주는건 합리적인거 같고
큰애만 데리고 휴가가고 돌쟁이는 집에 두고 가는 것도 합리적인거 같고
그 아주머니가 그집에 계속 있는다는건 그 집의 처우나 일이 맘에 든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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