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요가하면 정말 살이빠지나요?

핫요가 조회수 : 7,338
작성일 : 2013-06-30 00:38:32
핫요가 넘궁금한데
수강료가 꽤 되더라고요.;;;

근데 정말다이어트에 도움이되나요? @_@
IP : 211.234.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케잌
    '13.6.30 12:59 AM (115.137.xxx.39)

    살이 금방 빠지긴 하는데 몸에는 안좋다고 합니다.
    정 궁금하시면 1회 체험 해보세요. 저는 두 세번 시도해봤는데 현기증이 심하게 나고 메슥거려 뛰쳐나왔어요.

  • 2. 위에
    '13.6.30 2:17 AM (218.148.xxx.50)

    몸에 안 좋단 얘긴 어디서 들으신건지...
    저도 안 익숙할 때 현기증은 났었는데 이건 호흡 잘 안될땐 강사도 그렇다고 들었구요...
    메슥거리는건 운동 1~2시간 전에 음식물 먹었을 때 그랬던 적 있어요.

    그런데 전 제가 한 운동들 중 최고 좋았던게 핫요가였어요.
    순환이 안되는 것 같아 몸 좋아지라고 매일매일 한 거였는데 살이 한달만에 3kg빠져서 놀랐었네요.
    생리통이랑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정말 많이 좋아졌구요.
    스트레칭 위주인 힐링이랑 핫요가(비크람) 하는 날은 몸이 개운해져서 안마의자 안 쓰게되요.

    살은...빈혈와서 먹는양 늘렸더니 3키로 빠진 이후로는 안 빠집니다. 그렇다고 늘지는 않구요.
    저는 환갑 넘으신 엄마한테 핫요가 강추했어요. 관절에 크게 무리 없이 살빼긴 가장 좋은 운동같아서요

  • 3. 글쎄요
    '13.6.30 5:59 AM (217.128.xxx.108)

    나이드신 분들에게 권할만한 운동은 아닐거 같구요....
    꾸준한 운동이 살을 빼게 하듯이 이것도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겠지요.
    저도 한 1년 정도했는데요, 땀 내고 하는건 좋은데, 역시 처음에 어지럼증 적응이 필요한 시기가 있었고,
    무엇보다 관둔 이유는, 이게 신진 대사를 촉진 하는 기능이 있는지, 자꾸 얼굴에 피지가 잘 올라오더라구요.
    여드름은 아니고, 그냥 모공에 피지가 보일 정도로 쌓이고 해서, 이게 빨갛게 곪기도 해서
    피부에 자극이 가는거 같아. 그만 뒀습니다. (핫요가 선전 효과중 하나가 피부가 좋아진다 였는데 저는 반대엿어요)

  • 4. 핫요가2년차
    '13.6.30 8:14 AM (211.255.xxx.60)

    살 별로 안빠지던데요?
    저말고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 살 그리 빠지는거 모르겠어요
    핫요가랑 같이 식이요법을 병행하거나 걷기 병행하는경우는 빠지구요
    대신 몸의 라인이 좀 더 매끈해지는 느낌?
    근력이 많이 좋아지고 유연해지구요
    전 핫요가 좋아하지만 살빼려는 목적이라면 다른 방법 권하고싶네요

  • 5. ...
    '13.6.30 8:35 AM (175.192.xxx.153)

    그냥 요가를 하세요..
    핫요가 정말 몸에 안좋습니다.
    피부에도 안좋구요.

  • 6. 고정점넷
    '13.6.30 8:48 AM (116.121.xxx.226)

    운동에 돈 안 쓰면 뭐에 쓰라구요. 조깅만 하라는건가요? 왜요...? 전 요가도 필라테스도 헬쓰근력운동도 골프도 테니스 수영 다 좋은데 어쩔까요.
    다른 소비에 돈쓰는것보다 운동, 배우는것에 돈쓰는게 젤 좋아요. 전.

    각설하고 핫요가 살자체는 그리 안 빠져요. 대신 기립근이니 하는 긴 근육들을 발달시키기에 좋아요. 꾀 부리지않고 성실히 하면. 그런 근육들이 자세를 바르게 해주고 겉보기 볼륨을 줄여줄거에요.

  • 7. 요가최고
    '13.6.30 8:53 AM (119.71.xxx.179)

    핫요가 삼년차 입니다~^^
    프로그램이 매일 핫요가만 하는게 아니고 필라테스 ,아디다스 요가,힐링 요가. 등등 하는것입니다
    기존 요가와의 차이가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유행하듯이 핫요가로 지칭되는것 같습니다
    요가는 체중조절보다는 자세교정 면역증진 호흡등을 하면서 심신 단련에 목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근육도 보기좋게 자리잡고 개중에는 살도 많이 빠지는 분도 있으십니다
    어떤 운동이든지 식이요법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얼굴에 땀이 안나오던 사람이라 늘 뾰루지에 시달렸었는데 땀이 터진후부터는 늘 피부에서 광이 난다고들 합니다 ㅎㅎ
    체질마다 적합한 운동이 있겠지만 저는 요가와 시간날때 걷기 식사량 조절하면 이세상에 가장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잘하진 않고 엄청 뻣뻣하긴합니다만 내 처지에서 되는만큼만 하고 있습니다~^^

  • 8. 씀바귀
    '13.6.30 9:00 AM (180.69.xxx.179)

    핫요가 말고 그냥 요가도 두어번 강좌에서 따라했는데 열올라 폭파하는 줄 알았음...
    너무 힘들던데요. 매일하면 정말 살이 쭉쭉 빠지겠어요.

  • 9. 별로
    '13.6.30 12:28 PM (222.236.xxx.231)

    살은 빠질지 모르겠는데
    제경우엔 매우 기진맥진해지고
    모공이 넓어지는...ㅜㅜ 흑흑

  • 10. 저는
    '13.6.30 12:40 PM (118.33.xxx.25)

    핫요가가 모공넓어지게 한다는 글 보고 절대 관심도 안가져요.

  • 11. 저기
    '13.6.30 2:39 PM (218.148.xxx.50)

    한국 1인님,
    '핫요가는 설대 체교과 출신이 아이디어를 내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프로그램입니다. 요가에 단지 사우나 효과를 접목한 것이지요.'
    어디서 들으신건가요? 아님 서울대 체교과 출신이 지인인가요?? ㅎ

    핫요가=비크람 요가는 인도 출신 미국인인 비크람 쵸우더리라는 사람이 창시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한국에 들어올 땐 아마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통해서 들어온걸로 알고 있구요,
    비크람이 미국가서 할 때부터 인도 기후를 요가 스튜디오에 옮겨서
    자기 무릎 재활치료 때 경험을 기반으로 요가 아사나 중 26개를 구성해서 수업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90분 수업인데, 한국으로 옮겨오면서 대부분 1시간이 됐고, 동작 한두개가 빠지구요.
    비크람 요가 같은데는 90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핫요가가 우리나라 서울체대인이 요가에 사우나를 접목한거라구요?
    그 서울 체대인이 인도인이고 이름이 비크람인가요? 흠...ㅋ

  • 12. 훌륭
    '13.6.30 3:24 PM (175.211.xxx.13)

    윗분 설명 잘 해주셨네요.
    핫요가가 나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목적에 맞는 종류의 요가를 행하는게 좋겠죠.
    스포츠로 다가가서 좀 더 요가를 알게되면 더 좋으실테구요.
    나이들어도 무리없이 할 수 있는게 요가이니
    경험해 보세요.

  • 13. ....
    '13.6.30 10:11 PM (211.222.xxx.83)

    2000년대 초에 핫요가 이미 미국에서 유행한후에 한국으로 들어왔어요...무슨 서울대 체교과가 개발해요..
    말되 안되는 소리 단지 그분이 한국으로 수입하는데 일조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07 엄마가 밥안해놓고 나가서 집안을 다뒤엎은 미쳐도완전미친넘 10 저걸아들이라.. 2013/08/09 4,793
283406 저랑 비슷한 분들 4 열대아 2013/08/09 998
283405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4 2013/08/09 3,848
283404 에너지 넘치는 딸도 쓰러졌어요 8 에고~딸아 2013/08/09 3,899
283403 이 야밤에 청소기 고민.. 2 ........ 2013/08/09 1,009
283402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625
283401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358
283400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277
283399 너무 좋아요. 8 라스 베가스.. 2013/08/09 2,229
283398 신랑때매 열받아서 맥주좀 마셨네요~ 3 ㅣㄷㄷ 2013/08/09 1,618
283397 20분 방문수업 선생님께 매번 간식 드리시나요? 6 수업 2013/08/09 2,340
283396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전 회장, '채널 A'에 차명으로 100억 .. 2 뉴스타파 보.. 2013/08/09 1,164
283395 예전에 인간극장 내사랑 노리코, 그 일본분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 2013/08/09 2,961
283394 헤어지고 왔어요 12 샬를루 2013/08/09 3,003
283393 직장의료보험료 알면 급여산정 가능한가요? 4 두두 2013/08/09 3,035
283392 에어컨온도가 28도 예요 1 참자 2013/08/09 2,257
283391 jk 글이 완전 묻힌건가요. 지금 읽어봤는데 구구절절 맞는 얘기.. 41 . 2013/08/09 8,954
283390 저는 매해 여름이 최고 더운 거 같아요 4 단순한가봐요.. 2013/08/09 1,008
283389 실내온도 미친거죠? 6 현재 2013/08/09 2,104
283388 남편의 얄미운 한마디 5 ㅠㅠ 2013/08/09 1,705
283387 내일 통영가는데요~ 가는 길에 맛있는거 사갈거 있을까요? 4 통영 2013/08/09 1,454
283386 김소연 너무 이뻐요 5 리본 2013/08/09 2,517
283385 오늘 청담동 미용실에서 -바람피는 아저씨 2 봄바람2 2013/08/09 3,929
283384 일본전역의 감춰진 「방사능오염」 지역 5 주의!! 2013/08/09 2,737
283383 진실한 모습 .. 2013/08/09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