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무지개모임을 해요. 모임안에서 "빨강친구"가 모임의 거의 주선하다 시피해요. 저도 그 노고는 되게 고마워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가끔 기프티콘 쏴주고 그랬던 적 몇번 있어 요.
A가 모임하면서 자기마음에 안 드는 애들을 계속 팽 ~ 시킬려고 하는거죠. 그러면서 맨날 당사자 없을때 뒷당까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가(솔로몬,판사,도 아닌) {그건 좀 그렇다. 그냥 같이 가면 안되겠냐? 불만점 은 개선해야 되니까 차라리 오픈을 해라. 그러면 상 대방도 고치지 않겠느냐~} 이런식으로 말을 몇마디 꺼냈어요. 그떄 옆에서 남색친구가 내 편을/ 내역성 을 들어 줬어요.
어떻게 보면 자기 의견에 반대의견도 내 놓은거고, 어떠헥 보면 훈계한거처럼 보였는지. 기분 나쁜 티는 대놓고는 내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보라색이거든요? 저는 남색이랑 친해요.
그 일이 있고 난 다음부터 빨강친구가 남색친구를 팽~ 시키는 거죠. 한두번은 우연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이게 6개월 넘게 그 러는거죠 한달에 한번씩 같이 만나는 모임인데, 일부러 남색친 구한테 모임장소를 안가르켜 주는 거죠. 제가 매번 남색친구한테 "언제 갈꺼야?" 이렇게 물어 보면 남색친구는 연락을 못 받았대요.
짜증나서 내가 빨강친구한테 따졌어요. " 모르고 그런거제? 다음부터 같이 알려도가~`" 이런식으로 좋게 말했는데, 빨강친구가 계속 지마음 대로 구는거죠.
정작 불만은 나한테 있으면 왜 내 친구 괴롭히나 모 르겠어요.
나 때문에 남색친구가 입장곤란해져서 미안하고, 한 편으론 빨강친구 속이 좁아 터졌구나 알았네요.
나는 어떻게 해야 되요? 미치겠네요.
애들 많은데서 몇번 이야길 꺼내봤찌만 다른 애들은 수수방관이네요. 고쳐먹으려고 마음 먹었던 내가 바보였나.? 내 불만 괜히 토로했나? 이런생각 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주선자한테 돌직구 날리고 입장이 난처해 졋네요.
돌직구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3-06-29 21:54:04
IP : 61.43.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6.29 9:58 PM (61.43.xxx.221)저는 모임 나가면 그만인데 남색친구는 계속 모임하고 싶어해요. 모르는 척하고 나가면 남색만 힘들어질꺼 같고. 해결이나 도움이라도 주고 나가고 싶은데 그게 어렵네요. 내가 괜히 돌직구 날렷구나. 내 화를 자초햇구나 싶어요.
저한테 짜증나면 저는 분명히 들이받을꺼 아니까 머리쓰는거ㅠ 같아요.2. 흠...
'13.6.29 10:20 PM (180.233.xxx.108)그따위;로 말도 안되는 모임이라면 판 한번 제대로 엎어버리고 관두세요.
3. 전
'13.6.29 10:29 PM (115.41.xxx.239)저도 비슷한 일있을때 안쓰러운 친구 대신해서 제가 총대 맸거든요.
저의 스토리는...빨간색 친구가 급 남색 친구한테 잘하고 따로 집에도 초대하고 차로 모시고다니고 친해지게되고 남색 넘어감.
원래 다른 친구들은 술이고 물이고 구분못하고
저만 이상해진듯....
결국 제가 나왔구요 그뒤로는 소식 모릅니다.4. ..
'13.6.30 1:35 AM (211.112.xxx.28)차라리 다 있는곳에서 공개적으로 얘기꺼내 한판 벌이시고 깔끔하게 , 모임 탈퇴한다
하고 나오세요.5. ^^
'13.6.30 2:31 AM (119.148.xxx.181)저는 왜 스토리보다 빨강친구 남색친구 보라 친구 이런게 더 재미있죠?
그런데 댓글님들은 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네요.
혹시 딴데서 이미 유행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8533 | 세부 여행 취소해야할까요? 8 | 앗싸 | 2013/06/30 | 2,812 |
268532 | 카드취소할때 구매한 영수증 있어야하나요?? 5 | 열두시 | 2013/06/30 | 2,594 |
268531 | 전기밥솥이 10년 넘어서 다시 사야 하는데... 4 | 부탁합니다 | 2013/06/29 | 1,060 |
268530 | 스마트폰 가계부 추천드립니다. 2 | 짱좋아 | 2013/06/29 | 1,125 |
268529 | 윤씨 아줌마 형집행정지 신청한 변호사 12 | 흐미 | 2013/06/29 | 4,383 |
268528 | 방사능..포기하세요 3 | .. | 2013/06/29 | 2,222 |
268527 | 아랫집의 기묘한 악취때문에 속이 울렁거립니다 26 | 악취 | 2013/06/29 | 19,394 |
268526 | 성능 좋은 전자모기채 3 | 모기채 | 2013/06/29 | 1,113 |
268525 | 그것이 알고싶다 이대생 살인사건이요 4 | 가라사대 | 2013/06/29 | 2,639 |
268524 | 사이좋은 부부가 정말 부러워요.... 49 | 외롭다.. | 2013/06/29 | 18,689 |
268523 | 지금 세바퀴 김현철 부인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18 | ... | 2013/06/29 | 16,186 |
268522 | 스캔들드라마 - 삼풍백화점모티브로 시작하네요. 7 | 가슴아프다... | 2013/06/29 | 3,104 |
268521 | 부산 아짐 제주도 휴가 가면 이렇게 합니다 - 4탄 69 | 제주도 조아.. | 2013/06/29 | 12,629 |
268520 | 4살아이가 낮에 형이랑 놀다가 어디에 부딪혔는지 치아가 쑥들어갔.. 4 | 급질요~ | 2013/06/29 | 1,560 |
268519 |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보세요! 12 | 웃음 | 2013/06/29 | 2,895 |
268518 | 현석마미 장아찌에 2배식초? 2 | 호치 | 2013/06/29 | 1,441 |
268517 | 베네통 42사이즈가 5 | 55인가요?.. | 2013/06/29 | 23,080 |
268516 | 임신 막달에 접어들었는데 기미인지 잡티인지.. 6 | 둥근달 | 2013/06/29 | 1,507 |
268515 | 시누욕좀하께요 10 | 시월드욕 | 2013/06/29 | 3,004 |
268514 | 노처녀 글에 꾸준히 비아냥 댓글 올리는 유부녀 보세요. 4 | ... | 2013/06/29 | 2,073 |
268513 | 몇년째 매수없던 부동산(임야)에 갑자기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2 | 궁금이 | 2013/06/29 | 1,967 |
268512 | 홈쇼핑에서 렌탈해주는 안마의자요 | 안마의자 | 2013/06/29 | 492 |
268511 | 달 5 | 푸마르 | 2013/06/29 | 740 |
268510 | 갑상선결절 절제수술 문의드려요 6 | 걱정맘 | 2013/06/29 | 1,981 |
268509 | 고양 서정초 1교시 2교시 시작시간 아시나요? 2 | jjiing.. | 2013/06/29 |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