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11세 소설동이와 대장금 읽어도되나요?

책이좋아 조회수 : 603
작성일 : 2013-06-29 21:11:43
해를품은달은 제가읽어봤는데 19금이더라구요
딸아이가 예전부터조르던건데 오늘 우연히중고서점에서 발견하고 사왔거든요
제가 읽어볼틈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IP : 125.177.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3.6.29 9:17 PM (118.91.xxx.35)

    TV 다시보기로 보여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원작 자체가 드라마였는걸요.
    저희 아이들 초등때 대장금 방영했었는데, 정말 열광했었어요.

  • 2. 책이좋아
    '13.6.29 9:19 PM (125.177.xxx.191)

    대장금은 다시보기로 봤어요 그걸보고 소설로있는거알자 원작으로 보고싶다고 옛날부터졸라서요

  • 3. 울조카
    '13.6.29 9:21 PM (112.151.xxx.163)

    조카는 드라마 사극, 그리고 소설로 나온 동이같은거 많이 봤어요. 그래서 유난히 역사를 좋아하고. 왜곡된역사를 알게되는부분은 고민할 이유가 없는것이.

    스스로 진실이 어디까지인지. 고증된 책들을 읽어가면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소설인지 알아가더군요.

    아예 관심없는것보다 좋아하면 읽히면서. 팩트는 말해주는게 낫죠.

  • 4. 대장금은 찬성하고요..
    '13.6.29 9:29 PM (58.236.xxx.74)

    우석훈 교수 강연 들으니까 김영현 작가와 같은 시기에 대학을 다녔대요. 경제학과.
    어머님도 교사이시고 시대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으신 분 같았어요.
    한상궁의 밥짓기 경연에서, 최상궁이 압력을 사용한 밥을 지을 때
    한상궁은, 상궁들 개개인의 취향을 알고 진밥 고슬한 밥을 분배했던 에피소드 같은 건 참 깊이가 있어 보여요.
    그리고 이분이 추리극장같은 거 대본 쓰신 분이라, 단서를 가지고 추리해 나가는 전개에 참 능하세요.
    궁녀들을 관직을 갖고 일하는 여성으로 보던 긍정적인 시각도 좋고요.

    동이는 저 개인적으로는 좀 덜 좋아해요. 이병훈 피디가 약간 퇴행한 느낌이 들어서요.
    여성이 하나의 주체나 직업인으로 묘사되기보다, 연인, 부수적인 존재로 묘사된다고 할까요.

  • 5. 책이좋아
    '13.6.29 9:50 PM (125.177.xxx.191)

    꼼짝않고 거의동이 1권을 반이상이나 보고있는데
    젤 걱정이 폭력과 선정성이거든요
    해를품은달은 고등학생은 되야겠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70 [실제이야기] '엄마 꿈에 나타난 죽은아들'....txt 2 레떼 2013/08/06 2,769
282269 홈쇼핑등에서 판매하는 저렴 가죽소파 어때요? 3 뭘살까 2013/08/06 2,342
282268 한진희씨 손자가 죽었네요 ㅠㅠ 11 ㅠㅠ 2013/08/06 20,706
282267 초4수학 풀이 부탁립니다 7 바위 2013/08/06 866
282266 일산에 천둥번개비바람이 엄청나요.. 5 2013/08/06 1,349
282265 수원 한일타운 a부근에서 대치동 가는방법이요 4 두리맘 2013/08/06 568
282264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겐 아낌없이 돈쓴다는 말은. 6 갈색와인 2013/08/06 3,250
282263 날씨가 어떤가요? 2 일기예보 2013/08/06 721
282262 장마 끝난거 맞아요? 3 ㅇㅇ 2013/08/06 1,053
282261 블루베리 알이 너무 굵어요 2 .. 2013/08/06 1,083
282260 홈페이지 회사는 한번 계약하면 환불이 안되나요? 도미노 2013/08/06 337
282259 평촌 새중앙교회. 아동상담 이용 해 보신분! 도움 말씀 부탁.. 궁금 2013/08/06 463
282258 평상형침대,쇼파 사용하고 계신분 2 콩쥐 2013/08/06 1,930
282257 김기춘 靑비서실장의 어두운 과거 ‘초원복집 사건’이란? 1 민중의소리 2013/08/06 963
282256 고등학교,지방발령나는데도 전학안되나요 5 ........ 2013/08/06 1,242
282255 둘째낳으면 진짜 편할까요? 27 이기적인 맘.. 2013/08/06 3,815
282254 흰색 피아노 어떨까요? 2 쩜쩜 2013/08/06 893
282253 다큐3일 촬영하다가 VJ가 울었다는 엠팍글을 읽고선..... 유채꽃 2013/08/06 2,501
282252 방송을 보고 김태우 수색대...? 2 진짜사나이 2013/08/06 1,708
282251 한지혜나 박지윤같이 입꼬리에 작은 주름생기는것 부러워요 7 저는 팔자주.. 2013/08/06 3,687
282250 아이허브에서 살 수 있는 탈모에 도움되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2 스트레스 2013/08/06 1,441
282249 이 집 (전세) 안전한 집인가요? 2 .. 2013/08/06 773
282248 교회 목사가 속한 교파가 없다면 괜찮은건가요? 4 초교파? 2013/08/06 1,173
282247 아이가 오늘 아이스링크 가는데 옷차림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 2013/08/06 1,261
282246 방콕 여행 가면 이것은 꼭 사와야 한다 26 ^^ 2013/08/06 8,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