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국수 취향,그리고 나만의 고명.

너머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13-06-29 15:05:03

저는 잔치국수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맛이없더라구요.

겨울에는 따뜻한듯 미지근 여름에는 시원한듯 미지근해야 맛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나만의 고명.

그건 미나리무침이예요.

데쳐서 소금조금이랑 참기름으로 무쳐서 고명으로 씁니다.

쫄깃한 국수면빨에 아삭한 미나리무침.

정말 맛있어요.

마트에서 미나리 사오면 식구들이 잔치국수 하는 날인줄 압니다.ㅋㅋ

IP : 118.45.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나리 손진법 좀 알려주세요...
    '13.6.29 3:06 PM (182.218.xxx.85)

    제가 미나리 거머리를 너무 무서워해서요-_-;;;
    돌미나리만 사시는 건가요?
    많이 해드셨으니 비법이 있으실 것 같은데...
    식초 몇 스푼 넣고 30분 후에 씻기...
    데치서 헹구기...이것만 해도 될까요???

  • 2. 나만의 고명은...
    '13.6.29 3:07 PM (182.218.xxx.85)

    전 애호박나물요^__^;;;

  • 3. 마리
    '13.6.29 3:09 PM (221.149.xxx.35)

    미나리 전 비빔면이랄 먹는데 오늘 사가서 해봐야겠네요. 전 면을 수연 소면으로만 먹어요.

  • 4. 추억의맛
    '13.6.29 3:30 PM (175.195.xxx.27)

    전 오뎅이요...고급스런 맛 아니고 완전 학교 식당 국수 같은 맛나요...
    다꽝도 채썰어 한번 넣고 싶은데 그건 안해봤네요...

  • 5.
    '13.6.29 3:36 PM (119.17.xxx.14)

    저도 국물 온도에 대한 의견은 님과 같고요, ㅎㅎ
    저희 집은 부추 나물을 님 미나리 나물 하듯이 무쳐서 올려요.

  • 6. ...
    '13.6.29 3:44 PM (1.230.xxx.192)

    오뎅 넣으시는님, 저도 오뎅 꼭 넣어요. 다꽝 넣어먹으면 그 싼맛이 배가돼요. 나름 맛있어요.

  • 7. 오뎅
    '13.6.29 3:51 PM (122.37.xxx.150)

    오뎅 다음엔 한번 넣어봐야겠네요. 전 애호박 넣은거 좋아해요

  • 8. 저도
    '13.6.29 3:58 PM (14.51.xxx.26)

    국물온도는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면발이 쫄깃하려면 넘 뜨거워도 곤란하고 차갑게 먹을거면 냉면을 먹는게 나으니ㅎㅎ
    저희는 고명을 볶아서 올리지않고 국수 삶을때 애호박 채친거 같이 넣어서 살짝 삶아 올려 먹어요.
    부추나 양파, 당근 요런거도 자투리 있으면 채쳐서 국수 긇어오르는 물에 같이 데치구요.
    제 입에는 담백해서 이게 좋더라구요.

  • 9. 김치송송썰고김가루
    '13.6.29 4:05 PM (203.247.xxx.20)

    김치 송송 썰어 (묵은 거면 볶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의 신선한 거면 그냥) 얹고,
    김가루 넘치지 않게 조금

  • 10. 존심
    '13.6.29 5:02 PM (175.210.xxx.133)

    애호박채볶음이 갑이지요...

  • 11. ...
    '13.6.29 5:20 PM (58.120.xxx.232)

    전 유부요.
    유부는 꼭 넣어서 먹습니다.

  • 12. 원글님...
    '13.6.29 5:28 PM (211.201.xxx.115)

    혹시 경상도 분이신지요?
    친정엄마가 꼭 그렇게 해주셨어요.
    김밥에도 시금치 없으면 미나리대 무쳐서 해주시구요.
    경상도 살때 장터에서 사 먹던 국수...
    고명으로 시금치 나물,단무지채,김가루,오뎅채,지단에
    고추가루 살짝...고명으로 얹어주시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그런식을 구포국수라하는것 같기도 하고...
    B급국수의 지존이예요.
    망설이지말고 단무지채 올려보셔요.^^

  • 13. 경상도식
    '13.6.29 7:25 PM (175.223.xxx.37)

    경상도식엔 양념간장으로 간해서 먹어요~
    미나리는 안해봤지만,
    부추나물에 당근,애호박 채쳐서 볶고, 느타리도 볶고, 오뎅이랑 오이 채치고 계란지단해서 원글님의 미지근한 멸치육수에 양념간장해서 곁들이면...
    다이어트는 안드로메다로~~ ㅎㅎ

  • 14. 우띠
    '13.6.29 7:39 PM (117.111.xxx.1)

    불은 라면으로 저녁 끝냈는데 삐질라한다@@

  • 15. 윤마미
    '13.6.29 10:05 PM (58.231.xxx.25)

    묵은지 볶음
    호박볶음
    계란지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30 음식물쓰레기 수거해가면 뭐로 써요? 11 궁금녀 2013/07/01 1,541
268929 아들의 거짓말 3 이럴수가 2013/07/01 1,257
268928 대물림 쿠테타, 더는 못참는다... 촌철살인 ! 4 바뀐애=박근.. 2013/07/01 662
268927 융자낀 전세집 살기 불안한가요? 5 궁금 2013/07/01 4,677
268926 우리 친정 엄마 6 KAZA 2013/07/01 1,486
268925 뱃멀미 걱정하던 사람, 보고드립니다 멀미안녕 2013/07/01 581
268924 원룸 투룸 바낙재 데코타일 엘지꺼로 어떤지요? 3 올리 2013/07/01 840
268923 유럽 배낭여행 13 여행 2013/07/01 1,754
268922 사내 연애의 정리 3 초원사진관 2013/07/01 3,108
268921 서울시 세운초록띠공원 투자금 968억원 '날렸다' 1 세우실 2013/07/01 414
268920 로벤타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어떤가요? 1 행복이 2013/07/01 2,069
268919 자주 싸우는 부부.. 3 .... 2013/07/01 1,759
268918 원래 저렴한 에어컨은 제습기능 온도조절이 안되나요? 1 ... 2013/07/01 4,646
268917 가스요금이 지난해의 3배~ 4 왜??? 2013/07/01 923
268916 아이 휜다리 교정 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교정 2013/07/01 1,400
268915 원룸이나 고시원 생활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고민이네요 2013/07/01 3,595
268914 맨친 보고 더운 여름 날 다이빙 욕구 .. 젖은 머리 2013/07/01 312
268913 에어콘 제습기능도 전기료는 같은 거죠? 5 ... 2013/07/01 9,610
268912 집에서 내린 원두가루 어떻게 처리하세요?? 8 ^^ 2013/07/01 1,285
268911 em 발효액 만들었는데 봐주세요. 3 em 2013/07/01 1,150
268910 자연 휴양림 인기던데... 추천해드려요 3 o hoho.. 2013/07/01 2,508
268909 사무실 냉장고에 오래 넣고 먹어도 될 반찬있을까요? 6 고민 2013/07/01 934
268908 정형외과 약 살찌나요? 3 .... 2013/07/01 11,533
268907 요즘 코스트코에 자몽 있나요? 1 기억이가물가.. 2013/07/01 662
268906 주택 담보대출 말소를 제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3 초보 2013/07/01 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