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평에서 4인가족에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3-06-29 14:55:28

32평에 방이 3개인데

방 하나를 부모님께 드리고 나니 2개가 남아요.

어쩔 수 없이 옷장 2통과 키큰 책꽂이 하나는 부모님방에 부모님 짐과 함께 넣어놓고 철지난 옷, 덜 읽는 책 보관합니다.

 

그래도 방이 너무 부족하고 좁네요.

안방 하나는 우리 부부가 쓰고

두번째 방은 아이 둘이 쓰는데

짐도 많고...

 

 

IP : 211.209.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9 3:00 PM (110.70.xxx.54)

    왜 같이 사나요?

  • 2. 살기나름
    '13.6.29 3:05 PM (58.143.xxx.130)

    살기 나름이지만 많이 좁아요
    쌓아놓고 살면 살겠지만

  • 3. 옮길수 없다면
    '13.6.29 3:23 PM (211.217.xxx.202)

    그냥 참고 살아야죠. 버리고 짐을 늘이지 않아야해요.

  • 4. ...
    '13.6.29 4:06 PM (118.34.xxx.172)

    제 친구네는 화장실도 하나인 24평에서
    안방은 시어머니에게 드리고,
    부부는 거실에서 잡니다.
    윗동서들이 줄줄이 있는데도요.
    아침마다 화장실 때문에 속상한 일이 생기더라구요.
    원글님댁도 불가피한 사정이 있으니 그리 사시겠지만,
    최대한 짐을 줄이고 단출하게 사는수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아마 자식들이 복 많이 받을 거예요.

  • 5. 아...
    '13.6.29 4:08 PM (180.224.xxx.28)

    우울증 걸리시지 않을까요?

  • 6. ㅡㅡ
    '13.6.29 7:18 PM (125.133.xxx.194)

    옷장을 거실에 현관과 연결해서 놓으시면 방하나 만들어 집니다.
    거기에 부부방 꾸미고 아이들 방은 그대로 쓰게 하셔요.
    부모라도 서로 독립된 공강이 있어야 마찰이 좀 적어요.
    아이들도 제방에 자기만의 공간을 가져야 하고요.
    집꼴이 좀 우스워 지지만 외관상 보다는 기능면을 더 고려해야 겠네요.
    화장실이 안방에 있다면 어머니도 독립된 생활을 하실 수 있으시시
    일일이 나와서 참견 안하셔도 되고요. 저도 그렇게 될뻔 해서 생각했던 거예요.

  • 7. 분가를 하던
    '13.6.29 7:22 PM (122.36.xxx.73)

    시부모님을 분가를 시키시던...해야겠어요..

  • 8. 원글
    '13.6.29 8:48 PM (211.209.xxx.184)

    그냥 답답해서 넋두리 했는데 이런저런 댓글을 보며 마음 정리해봅니다.
    부모님이 당분간 (4-5년간...) 집이 없으셔서
    저희집에 함께 계세요.
    부모님 짐은 대부분 친척집 옥탑방에 보관해 놓고 있구요,
    옷장2개, 책꽂이 비슷한 장식장(그릇장?), 컴퓨터 책상, 이정도 짐만 가지고 들어오셨어요.

    자식이 복 받는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속 편해요..
    누군가 이런걸 이기적인 효도라고 하던데... ^^

    거실을 방 하나로 만들어서 쓰는 집 본 적 있어요.
    거실겸 부부 방인데,

    거실과 부엌 사이에 미닫이 문을 만들어놓고,
    평소에는 미닫이 문을 열어놓고 아이들도 나와서 생활하고 거실처럼 쓰다가
    각자 자기 방으로 가고
    미닫이 문 닫으면 부엌과 분리가 되서 방이 되더라구요.

    예전에 신혼 때 그런 집을 구경할 때는
    왜 저렇게 해놓고 사나 했는데
    어쩌면 그 집도 그런 사정이 있었나... 싶네요.^^

    조언 감사드리고요.
    화이팅하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72 천변에 목줄없이 개 데리고 나오는 주인이요 21 ㅜ ㅜ 2013/08/08 1,624
283171 다시 신혼여행 간다면 어디로 가고싶으세요 9 .... 2013/08/08 2,030
283170 갤투 유전데요... ksman0.. 2013/08/08 524
283169 목사.스님도 세금 내야 하는걸로 결정났네요. 35 .. 2013/08/08 3,747
283168 [속보] 울산 남구 고사동 40℃ 기록...역대 최고 폭염 10 ..... 2013/08/08 2,528
283167 내일 시아버지 제사에요. 9 봄햇살 2013/08/08 2,058
283166 도우미 월급 얼마가 적당할까요 1 도우미 2013/08/08 858
283165 초유를 사볼까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허브 2013/08/08 499
283164 오늘 실감했네요.. 공부하면 남편 직업이 바뀐다인가요ㅋㅋㅋ 9 하늘은우릴향.. 2013/08/08 4,156
283163 김밥 한줄에 한시간째.... 72 김밥 2013/08/08 14,997
283162 손톱이 갈라져요 ㅠㅠ 2 보티첼리블루.. 2013/08/08 1,054
283161 이더위에 에어컨이 가동이 안되네요 1 에어컨 2013/08/08 713
283160 외국인과 갈 만한 한국음식점? 7 음식점 2013/08/08 868
283159 시계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나란여자 2013/08/08 1,349
283158 아파트 재테크 가능할까요 여김 대전입니다. 12 재테크 2013/08/08 3,054
283157 강아지도 있고 아기도 있는 집에 에어컨 달기.. 5 고민 2013/08/08 850
283156 새누리당 "민주당, 당장 천막 접어라" 9 샬랄라 2013/08/08 852
283155 ‘박근혜 악플’ 114차례 올린 누리꾼, 이례적 징역형 7 참맛 2013/08/08 1,363
283154 다우니 베트남산 쓰면 안되나요? 1 빨래 2013/08/08 4,017
283153 팬티선 비치는 얇은 흰바지도 잘 입을 수 있을까요? 2 패션꽝 2013/08/08 1,729
283152 다이어트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14 ㅠㅠ 2013/08/08 3,479
283151 이런 휴대용 촛불 어디서 사나요? 판매처좀 알려주세요 4 .. 2013/08/08 712
283150 혹시 집안에도 나쁜기가 있나요? (공포물 주의) 6 ..... 2013/08/08 2,926
283149 주택자금 대출에 대해 아무 것도 몰라요~ 도와주세요. 2 ㅇ_ㅇ 2013/08/08 770
283148 걱정이에요 신랑때문에.. 1 분노조절장애.. 2013/08/08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