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기로 계약한 집이 있는데, 다 마음에 드는데 부엌이 너무 좁아요.
수납 공간 등은 넉넉한데 이 구조가 어찌 된건지 식탁 놓을 자리가 너무 좁아요.
싱크대 앞쪽으로 좁고 긴 공간이 있어요.
5명이 밥을 먹어야 하는데...
4인식탁의 긴 면을 벽에 붙여놓아야 할 구조이다보니 남는 ㄷ자 공간에 4명밖에 못 먹어요.
1. 6인용 식탁이 길이가 좀 기니까, 6인용 식탁을 사서, 긴 면을 벽에 붙이면, 남는 ㄷ 자 공간에 1,1,3명 앉는다.
2. 지나다니기가 좁겠지만 벽에서 식탁을 좀 떼어놓고, 그 쪽에 벤치형 긴 의자(등받이 없으니 공간 덜차지..)놓는다.
3. 식탁 치우고, 보조 탁자(반찬 만든거 놓아둘만한..) 하나 놔두고, 밥은 밥상 펴놓고 먹는다.
어떤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