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데 길거리에서 중3쯤 되보이는 여학생이 걸어내려오고 있더라구요.
찰랑찰랑 긴머리에 키는 170정도 전체적으로 길고 마르고 얼굴도 작고 딱 모델같이 생겼더라구요.
왠만큼만 이쁘면 말걸지 않으려 했는데 너무 이쁘고 스타일이 좋아서
말을 걸고 말았네요.
어머 너 정말 모델처럼 이쁘게 생겼다라고 했더니
순간 놀라더니 금새 손으로 입을 막으며 흐흑 하고 웃더니
활짝 웃으며 아 ..감솨함니이다앙...하는데 목소리도 이쁘고...
미래의 연예인을 미리 발견한것 같네요...
진짜 이쁘더라구요.
참고로 그냥 평범한 계란사러갔던 아줌마에요..변태아저씨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