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반찬더주세요"는 몇번이 적당한걸까요
혹시 메뉴가 거한거냐고요. 아닙니다. 그냥 김치찌게요. 제일 거했던게 8000원짜리 쌈밥이네요.
그냥 잘먹는다고 생각하고 말아야할지, 가볍게라도 좀 자제하라고 말을 해야할지, 별게 다 고민이네요.
눈치채셨겠지만 본인포함 전부 남자들이고, 제가 윗사람입니다.
1. 한번이상은 진상
'13.6.29 10:12 AM (67.87.xxx.210)외국에 나와보니, 한국이 얼마나 음식인심이 좋은지 알거 같아요. 반찬만드는 비용 생각하면 음식 장사해서 어찌 이윤을 남기나 싶습니다. 한 번 이상은 상진상 일거 같아요,
2. 식당 주인이
'13.6.29 10:1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싫어하겠어요.
차라리 공기밥을 추가해서 찌개랑 더 먹지
반찬을 4번이나 더달래면 쥐어박고 싶을거 같아요.3. 초큼
'13.6.29 10:14 AM (121.165.xxx.189)자제시키심이...
남자들이니 한두번은 이해해주겠죠만 두번이 맥시멈이죠.
슬쩍 그러세요 두번이상 더 달라하면 살짝 침 뱉어 갖다 준다더라...이렇게요. 으윽...4. 반찬더주세요
'13.6.29 10:18 AM (112.168.xxx.246)양이 모자라서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집어먹으면 없어지는 반찬들을 주로 시켜요
5. 저는
'13.6.29 10:21 AM (125.133.xxx.77) - 삭제된댓글저 혼자는 반찬리필 절대 안하고 있는 반찬 다 먹고 나오자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빈그릇 보고 더 줄까요? 라고 묻지만 더 달라하지 않아요.
여럿이서 가면 부침개나 계란말이같이 맛있는 것만 집중공략해서 계속 달라하는 사람 있어요. 기껏해야 5000원 짜리 시키면서요.
지금 식사멤버중엔 제가 연장자라 저는 한번이상은 좀 자제하라고, 내가 살림해보니 이거 참 말도 안되는 가격의 상차림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보면 남자 아니어두 여자들도 반찬 리필 많이 하는 사람은 많이 하고요, 염치없다 싶지요.
그런데 그들 생각은 내돈내고 먹는데 왜 눈치보냐 주의더군요.6. 반찬더주세요
'13.6.29 10:21 AM (112.168.xxx.246)댓글보니 꼭 말해서 주의시켜야겠네요. 주변에선 저만 심각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내가 좀 쪼잔해서 이러나 했네요
7. 전 한 번이 맥시멈...
'13.6.29 10:26 AM (182.218.xxx.85)진짜 맛있어도 한 번만 더 달라고 그러는데..
요즘 참 진상들 많네요. -_-;8. ..
'13.6.29 11:47 AM (180.71.xxx.53)저 예전 상사가 반찬 리필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남기고 나오는 스타일이었어요
왜 바로한 전이나 튀김 맛있잖아요
안됀다고 해도
그걸 다시 해달라고 계속 그래요
본메뉴먹으면 딱 양도 적당할텐데 다시 해달래서
마지막에 그만먹겠다는 저희 앞에 놓고 맛있으니 더먹으라고 그래놓고 안먹어요
두번 세번시켜도 남기진 말아야하는거잖아요ㅠㅠ
진짜 싫었어요9. ..
'13.6.29 11:48 AM (180.71.xxx.53)더 화나는건 다 먹지도 않고 한입만 먹은 상태로 더달라고 하니
식당주인도 참 짜증났을거에요
전 당최이해를 못하겠어요10. 그건
'13.6.29 11:49 AM (119.207.xxx.52)남의 입장을 생각해볼수있는 인성이 없거나
염치없이 낯이 두꺼운거지요
우리 정서로 한번 정도는 용서가 되지만
그 이상은 진상이라고 생각해요11. 반찬더주세요
'13.6.29 12:02 PM (112.168.xxx.246)꼭 반드시 주의시킬게요
12. 보석상자
'13.6.29 12:11 PM (218.155.xxx.101)저두요. 반찬 리필 요청 자제해야겠어요.
13. 듣기만해도
'13.6.29 12:15 PM (220.86.xxx.151)듣기만해도 짜증나는 사람들이네요..
차라리 부페를 가라고 하세요. 뻔뻔..14. ㅡㅡㅡ
'13.6.29 12:53 PM (175.223.xxx.138)딱 한번
그 이상은 쫌 ...15. ᆞ
'13.6.29 1:00 PM (203.226.xxx.14)이런사람때문에 재활용 합니다
16. ..
'13.6.29 2:19 PM (211.224.xxx.193)식당생활하셨던 엄마랑 식당가면 절대 못하게 하던데요. 막 뭐라 하심. 거 말고도 나온 반찬들 많은데 그거 먹으라고. 사람입 똑같아서 맛난거 다 똑같은데 다 그리 시켜싸면 이 집 어떻게 운영하냐고. 백반집 남는거 하나도 없다고 이 돈에 이 음식 주는거 고맙게 생각하고 먹으라시던데요.
너무 내 이익만 생각하면 세상이 힘들어져요17. 1234
'13.6.29 3:44 PM (183.98.xxx.88)혹시 반찬양이 너무 적게 나오는 집 아닌가요?
첨부터 양이 엄청 적게 나오는 집 있거든요.
리필은 얼마든지 되는 데 남겨서 버리는 거 싫어하는 식당요.18. 반찬더주세요
'13.6.29 4:21 PM (112.168.xxx.246)1234님,아닙니다. 반찬많이줘요. 특정한것만 계속시키는거죠. 어느집을가던지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9315 | 눈 알레르기 4 | 고1 | 2013/07/02 | 923 |
269314 | 합리적(?) 가격의 의류브랜드 추천좀.. | 에고 | 2013/07/02 | 374 |
269313 | 초1 여아키가 너무작아서 고민입니다. 4 | 학부모 | 2013/07/02 | 2,037 |
269312 | 오늘 이사해야하는데 비가 오네요... 9 | 걱정 | 2013/07/02 | 6,856 |
269311 | 훨 저렴한 가격때문에 작은 사이즈 감자 사려는데 벌써 감자껍질깎.. 11 | 작은감자 큰.. | 2013/07/02 | 1,290 |
269310 | '성접대 의혹' 사법처리 김학의 등 14~16명(종합) | 세우실 | 2013/07/02 | 634 |
269309 | 오디효소가 시큼하고 술된거 같은데... 정상인가요? 4 | ...취한다.. | 2013/07/02 | 1,717 |
269308 | 혁신학교 학부모님 생각은? 4 | 질문!! | 2013/07/02 | 1,068 |
269307 | 와~ 운전하다 무섭기는 첨이네요~ 6 | 운전 23년.. | 2013/07/02 | 2,465 |
269306 | 뉴질랜드 기러기 엄마의 슬픔(동영상) 1 | NewZea.. | 2013/07/02 | 2,873 |
269305 | 어제밤에끓인 된장찌개 상했을까요? 8 | ... | 2013/07/02 | 3,943 |
269304 | 몇몇 남자들 왜 가끔 다리를 쩍쩍 버리는거죠? 4 | 꼴불견 | 2013/07/02 | 1,391 |
269303 | 7월 2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7/02 | 387 |
269302 | 안도미키 미혼모가 되었네요,, 19 | 코코넛향기 | 2013/07/02 | 11,921 |
269301 | 불면증이 생겼어요.... 2 | .... | 2013/07/02 | 1,009 |
269300 | 집값이 어떻게 될 건지 다들 알잖아요. 77 | 공구리 | 2013/07/02 | 16,159 |
269299 | 백분토론도 조작? 5 | 변희재말의근.. | 2013/07/02 | 1,196 |
269298 | 7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 세우실 | 2013/07/02 | 549 |
269297 | 황금의 제국은.. | ㅇㅇ | 2013/07/02 | 755 |
269296 | 고등학교1학년, 수학점수 때문에 5 | 희망나무 | 2013/07/02 | 1,565 |
269295 | 거품붕괴 초기, 하반기 집값 본격 추락에 대비해야 5 | ... | 2013/07/02 | 2,813 |
269294 | 숙명여중 1학년 분위기 어때요? 2 | 귀국맘 | 2013/07/02 | 2,919 |
269293 | 고양이 키우기 안어렵나요?? 17 | ㅡㅡ | 2013/07/02 | 3,954 |
269292 | 아들셋..이라면 다들 의미심장한 웃음.. 13 | 아들셋 | 2013/07/02 | 4,161 |
269291 | 경상도 PC방서 요금 못낸 여성, 종업원이 강제추행 | 소녀 | 2013/07/02 | 1,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