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요가와 발레 중

....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3-06-29 00:47:47

조금 통통한데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거의 다 빼짝 말랐더라구요...ㅜㅜ

엄마들도 날씬하고..

엄마 닮아 살집있다는 말 들을까봐 걱정스럽네요;;;;;;

예쁜 몸매로 자라기 위해서 발레를 꼭 시키고 싶은데,

하고 싶어하질 않아서 못 시키고 있어요.

여자 아이들 발레시키면 확실히 예쁜 몸매에 도움이 되는거죠?

요가는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아 요가라도 시키고 싶은데...

(요가샘 중 발레 전공자들도 계시더라구요)

발레와 요가 중 어떤 것이 여자어린이에게 더 좋은 운동일까 궁금하네요.

두 운동은 어떤 좋은 영향을 줄지 비교해서 말씀해주실 수 있음 더욱 감사하고요^^

발레는 아주 어릴 때부터 해야 효과가 있는 것인지,

어떤 분 말로는 몸매를 위해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은 지금부터라고도 하던데요.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했던 아이들은 많이 다른지도 추가적으로 궁금하고요

 

IP : 125.187.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3.6.29 12:54 AM (110.14.xxx.155)

    그나이엔 발레 잘 안하려고 해요
    요가 시키세요

  • 2. .....
    '13.6.29 1:05 AM (125.187.xxx.212)

    아, 그렇군요...
    5,6세때 유치원 방과후랑 문화센터에서 잠깐 한 적 있는데....
    6세때 부터 안 하려고 하더라구요...ㅜㅜ
    계속 시키고 싶었는데

    제일 시키고 싶은 것이 발레 아니면 태권도, 수영인데
    이 세가지 모두 질색을 하네요..ㅎㅎ
    특기가 될 수 있는 운동 한가지를 시켰으면 해서요~
    요가는 건강에 좋겠지만 특기라고 하기에는 좀 그래서...
    어떤 운동들 시키시는지 궁금해요.

    요가도 몸매 잡는데 많이 도움될까요?(어린이의 경우)

  • 3. ...
    '13.6.29 1:57 AM (210.221.xxx.163)

    평생 운동부족 허약체질로 살아온 30대 중반입니다. 극복은 못했지만, 어쨌든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 이것 저것 시도도 많이 해봤어요. 그나마 좀 오래 해본 것이 요가와 발레인데, 둘 다 스트레칭 중심에 느리고 정적인 운동이라 저한테 맞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발레는 시작한지 이제 넉달 째인데 첨 시작할 때 요가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수업은 한 삼십분 스트레칭 + 한 이십분 바 잡고 이 동작 저 동작 + 한 십분 바 없이 자세잡고 뛰어댕기기... 이렇게 진행돼요.
    하다보니까 요가와 가장 큰 차이점이 발레는 어쩔 수 없이 무용이라는거..^^ 곱고 여성적인 자태를 추구하다 보니 자세와 동작이 전부 그쪽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요. 열심히 하다보면 그런 쪽으로 근육이 발달되는 듯 하더군요.
    근데 초등 넘어가서 좀 시크해진 여아들은 발레같은 고전무용이 촌스럽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 듯해요. 요가도 아이들에게는 넘 정적?이고 명상적인 것 같고.. 차라리 방송댄스나 스포츠댄스류를 아이들이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 또 여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단체구기종목입니다. 근력과 심폐기능은 물론이고 리듬감, 스포츠맨십, 팀웤, 승부욕같은거 너무 갖고싶어요...-_-;; 학창시절 아님 여자들이 단체구기운동 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으니, 저한테 딸이 있다면 꼭 시키고 싶습니다. 딸아, 너는 엄마의 전철을 밟지 말거라..하면서..

  • 4. 학교 방과후 음악줄넘기
    '13.6.29 8:36 AM (49.1.xxx.165)

    이거 하는 아이들 무조건 날씬해지더군요~키도 크고 체형도 곧게 되고.
    아름다운 동작도 많고 자기 몸 조절을 잘 하던데요.
    초등학교는 내내 줄넘기 인증하니까 음악줄넘기 방과후 보내보세요!
    쌩쌩이, 엑스자, 구보 뛰기 못하는 게 없던데.
    어렸을 때 줄넘기 잘하면 어른이 되서도 잘해요.

  • 5. jorio
    '13.6.29 9:13 AM (110.70.xxx.206)

    저희 아이 그 나이때 시작해서 3년 발레 했어요 보는 사람들마다 깜짝 놀래요 그렇게 통통하던 애가 이렇게 변할수 있냐고요 저도 저희 아이 골격이 가는 아이인지 첨 알았어요 저는 발레를 강추합니다

  • 6. 오...
    '13.6.29 10:02 PM (124.50.xxx.57)

    jorio님 저희 아이도 많이 통통해서 걱정인데 주 3회 수영을 시켜도 살이 안빠져요.
    발레는 문화센터 같은 곳 말고 발레 전문 학원서 시킨건가요?
    그렇게 골격까지 가늘어진것 처럼 보였다면 살이 많이 빠진것같은데 주 몇회나했는지요

  • 7. ....
    '13.6.30 8:46 AM (125.187.xxx.212)

    상세한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630 천주교 청년성가 추천해주세요. 7 peace 2013/07/16 2,602
274629 주말에 반얀트리 가서 82만 하다온 여자 5 나님 2013/07/16 3,796
274628 미국여행 조언 부탁해요^^ 9 여행자 2013/07/16 1,115
274627 저기..여자 거기 둔덕이요..혹시 많이 나온분 있나요? 13 ... 2013/07/16 72,365
274626 방금 네이버검색순위에서 러브이즈캐논이,, 엥? 2013/07/16 924
274625 실속있게 사는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3 흠흠흠 2013/07/16 1,600
274624 초기 스마트폰인데 알뜰폰으로 쓸수 있을까요? 4 초등 알뜰폰.. 2013/07/16 914
274623 찹쌀이 많은데 대량 활용할 방법 있나요? 6 찹쌀 2013/07/16 1,178
274622 간헐 다이어트 하는데요...공복시 커피 한잔 안될까요?? 11 간헐 2013/07/16 4,530
274621 생리가 끝난지 오래되었는데 계속 피가 나와요. (조금씩요) 3 123 2013/07/16 14,020
274620 닭개장에 함께 놓을 반찬 뭐가 좋을까요? 3 반찬 2013/07/16 1,830
274619 라디오말구요..노래만 나오는 어플은 없을까요? 6 아그네스 2013/07/16 2,122
274618 요거트제조기와 그냥만드는 요거트 6 변비탈출 2013/07/16 2,070
274617 불자들 계시나요? 2 올가을향기 2013/07/16 879
274616 크림스파게티소스를 냉동해도 되나요 2 게으름뱅이 2013/07/16 1,139
274615 5.16 민족상 제너시스비비큐, 공정위 단골 제재 오명 샬랄라 2013/07/16 741
274614 사춘기라 그런건지..딸아이말투..ㅜㅠ 5 도움절실 2013/07/16 1,827
274613 로이킴이 21살밖에 안됬네요.. 9 ㅋㅋ 2013/07/16 3,468
274612 7세 남아 아랫니에 영구치가 자라고 있네요 8 돼지토끼 2013/07/16 2,132
274611 아일랜드식탁 높이 고민입니다. 4 2013/07/16 6,558
274610 남자란 여자인생에서 무슨 의미일까요? 15 속풀이방 2013/07/16 2,749
274609 7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6 488
274608 헬렌카민스키모자 있으신분 추천좀 ^^ 1 빛나자 2013/07/16 1,607
274607 MBC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준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가.. 4 이건동 2013/07/16 764
274606 혹시 피자 알볼로 피자 드셔보신분 계세요? 15 ?? 2013/07/16 5,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