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짐이 빠져서 집 상태 확인하러 다녀왔어요.
그런데 실외기 놓는 곳에 새둥지가 있네요.. 아기새도 있구요.. ㅠㅠ
실외기 놓는 곳은 새똥과 깃털로 덮여 있구요..
베란다 창과 틀 안전장치 철재에도 똥과 깃털이 덕지덕지....
집 보러 여러번 갔음에도 거긴 확인을 못했네요 ㅠㅠ
새둥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 놓으면 된다는데...
어디에다가 옮겨 놓을 것이며, 또 새는 집을 지은 곳에 또 집을 짓는 습성이 있지 않나요?
아기방을 거기에 할 건데, 새가 들락날락 거릴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 ㅠㅠ
제가 새를 무서워하기도 하거니와, 새는 세균의 온상이잖아요.
새가 집에 안 찾아오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저처럼 새가 집에 찾아오거나 둥지를 틀어서 문제가 되셨던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