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내놓을 때 가격은 누가 결정하는 건가요?

ALL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3-06-28 17:10:28

사정상 이사를 가게되어, 살고 있는 집을 전세를 내놓아요.
올수리로 고친지 1년 반되었고, 샷시도 전부 LG로 교체하고 방마다 붙박이장 짜서 넣고 싱크대대 한샘 고급라인으로 설치되어 있어요. 오래살려고 좀 투자를 많이 했어요. 
식구가 둘뿐이라서 깨끗하구요.

베란다 밖이 공원이고 집 안이 깨끗해서, 지인들이 놀러오면 펜션에 놀러온것 같다는 얘길 많이 하구요.
부동산에서는 시세가 1억7천이라는데, 시세보다 천 정도 더 받고 싶은데
이렇게 전세가를 올려서 내놓아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부동산에서도 집을 본 적이 있고, 단지내에서 젤 깨끗하고 인테리어 잘됐다고, 인테리어 보는 집으로도 두어본 보여준 적이 있어요.
먼 지방으로 이사가는 거라서 붙박이장도 그냥 다 두고 올까하고, 저희가 구하려고 하는 지역의 전세가 생각보다 비싸서, 천만원이라도 더 받고싶거든요.

만약에 이사오시는 분이 붙박이장이 필요없다 하신면, 분해해서 가지고 와야할텐데..

붙박이장은 해송?이라는 브랜드로 했는데, 지방으로 이전 설치가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IP : 122.254.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5:19 PM (39.7.xxx.89)

    집주인이 정하죠. 저 요즘 전세구하는데 원글님같은 집이라면 천만원 더주고 들어갈 의향 있습니다. 지금도 돈 좀 더주더라도 깔끔한 곳 찾고 있어요. 전세 내맘대로 못뜯어고치니 아예 깨끗한 집이 좋죠^^

  • 2. ......
    '13.6.28 5:24 PM (119.194.xxx.126)

    시세가 그렇게 형성이 되어 있다고 해도 다른 집 상태보다 내 집이 월등하다면
    좀 더 올려 부르셔도 돼요.
    보는 사람도 다 눈이 있으니 그 정도 가격이 맞다고 생각하면 깨끗한 집으로 원할테니까요

  • 3. ^^
    '13.6.28 5:32 PM (211.58.xxx.120)

    시세보다 1천정도 더 불러도 될것 같구요..
    나중에 다시 들어와 사실 예정이라면 신혼부부였으면 좋겠다는 단서를 달아놓으심 좋구요.
    아무래도 신혼부부들이 집을 깨끗히 쓰는 편이니..
    일단 깨끗하면 먼저 나갈껄요..

  • 4. ㅁㅁ
    '13.6.28 5:34 PM (203.237.xxx.223)

    잘 수리가 되어 있다는 점
    클린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

    수요공급의 원칙을 생각한다면 뭐 몇천 더 불러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집값이 올라갈 것도 이자율도 너무 낮아 그 전세금의 가치가 그리 크지가 않기에..
    그래도 올 사람은 올 것 같아요

  • 5. 원글이
    '13.6.28 6:32 PM (175.244.xxx.82)

    네 융자는 없어요. 한 1억 8500 정도 불러도 될까요?
    덧붙여 제가 이사갈 집을 구하고,지금 집 전세 내놓는게 순서 맞죠?

  • 6. ㅁㅁㅁ
    '13.6.28 8:12 PM (58.226.xxx.146)

    지금 집 전세 나가면 그 날짜에 맞춰서 이사할 집 구해야해요.
    원글님 반대로 알고 계신거에요.

  • 7. ...
    '13.6.28 8:42 PM (119.148.xxx.181)

    천 정도 더 불러도 되구요. 붙박이장도 원글님 원하는 대로 조건으로 해도 되요.
    융자 없고 인테리어 잘 되있으면 요즘 다 들어와요.
    우리 동네는 같은 아파트 내에서 20%씩 차이 나는 경우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97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2013/08/01 1,407
280596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포항지곡 2013/08/01 980
280595 대학원 진학때문에 고민되는데 2 당신 2013/08/01 1,108
280594 친구 아이가 인사를 안하는데 보기 좀 그러네요.. 21 안녕하세요 2013/08/01 3,640
280593 군대 훈련 가는 애가 썬크림 사오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8/01 1,613
280592 여야 대립 심화…”장외투쟁” vs. ”자폭행위” 1 세우실 2013/08/01 1,158
280591 공감가는 이효리 글 13 선플 2013/08/01 4,751
280590 어제 어느님이 올려주신 슬픈 사연 영상때문에 2 어제봤던 2013/08/01 1,041
280589 종종 엉뚱하게 읽어요 ㅠㅠ 12 오십대 2013/08/01 1,697
280588 나갈때 멀티탭 다 끄고 나가는데 계량기는... 6 ... 2013/08/01 1,893
280587 민주당의 성추행을 폭로한다. 6 ........ 2013/08/01 1,544
280586 전병헌 “협상 결렬되면 두 발 모두 광장에 디딜 것 전면적 장외.. 2013/08/01 575
280585 여왕의 교실 여운이 남는 어록 7 오후 2013/08/01 1,872
280584 유니폼 질문 유니폼 2013/08/01 692
280583 차영 대변인 한때 좋아했었는데... 19 잠실 2013/08/01 9,995
280582 tv포장상자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죠? 포장 2013/08/01 1,131
280581 영작(?)좀 부탁드려요~ 플리즈~ 6 쿨쿨쿨 2013/08/01 812
280580 사고싶은 원피스가아른거리는데요 9 원피스 2013/08/01 2,483
280579 아이들 대학 등록금 준비 2 올리버 2013/08/01 1,542
280578 김치냉장고 180L 202L 차이 많이 날까요? 4 김치냉장고 2013/08/01 1,445
280577 4대강 비자금 의혹 대우건설 서종욱 前사장 조사 세우실 2013/08/01 962
280576 빅마마 이혜정샘 은근히 옷잘입으시네요 6 레스모아 2013/08/01 5,183
280575 대용량된장 개봉후 실온보관은 안 되겠죠?? 4 .. 2013/08/01 1,136
280574 가정환경이 거의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5 온전한 정신.. 2013/08/01 3,432
280573 영화보고 집에 가는 길에 만난 진상 2 주차장진상 2013/08/01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