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를 제일 싫어하는 여자입니다 국수요리를 오늘해야합니다.

리라쿡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3-06-28 17:05:26

우리애가 오늘 국수먹고 싶다고 했고 저는 약속한게 있어서 그러마라고 이야기 한상태입니다.

오늘 일이 오전에 일찍 끝나서 시간이 많아요.

지금까지 집안청소하고 장보고 왔는데요.

날은 덥고 밀린집안일 하다보니 지쳐버렸어요.

국수는 해야겠는데..국수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중에 하나다보니 안한지가 백만년은 지난것 같아요.

하는법은 알지만..순서를 뭐부터 해야 할지 머리속이 하얗게 되어버렸네요.

세상에서 국수랑 라면 끓이는게 제일 싫은여자 구제좀 해주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저는 물국수를 더 싫어해서 절대 안먹는데 우리애는 물국수만 해달라네요

그래서 저는 비빔국수라도 해먹을려구요.

그러니깐 두가지를 해야 되요.

일의 순서가 가장 효율적일려면 뭐부터 어떻게 착착착 해야 할까요?

 

IP : 1.177.xxx.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라쿡
    '13.6.28 5:07 PM (1.177.xxx.21)

    재료를 다 사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

  • 2. 국수사랑하는여자
    '13.6.28 5:08 PM (125.128.xxx.136)

    비빔양념장, 물국수양념장을 만들면서 멸치육수를 내요. 이 때 오이도 좀 썰어줍니다.
    그런 다음 면을 삶습니다. 면을 찬물에 헹궈 물국수는 물국수대로, 비빔은 비빔대로 시식하십니다.

  • 3. 제일쉬운방법
    '13.6.28 5:08 PM (125.186.xxx.25)

    국수나무에서 배달시키세요

    이더위에 가스불 앞에 있는자체가

    고행길이죠

  • 4. ..
    '13.6.28 5:0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다시물 내기,, 고명 하기,. 마지막으로 국수 삶기,,
    비빔면이야 고추장 소스 만들기만 하면 해결될것이고
    그래도 국수가 젤 쉽지 않나요?

  • 5. 리라쿡
    '13.6.28 5:10 PM (1.177.xxx.21)

    오..국수사랑하는 여자님 왠지 국수를 아주 맛있게 만들것 같은 포스가..
    그렇게만 하면 되나요?
    고명은 현재 지단이랑 오이 김치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멸치육수는 멸치만 넣는게 나겠죠? 다시마는 별로곘죠?
    글고 제가 집에서 해준다고 약속했고 우리애는 나가서 사먹는 음식을 안좋아합니다.
    입을 고급으로 만들어준 내탓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13.6.28 5:10 PM (125.131.xxx.50)

    망향에서 어린이 국수 팔잖아요 간장 설탕 참기름 양념으로 달달하게..
    물좀 섞어서 안 짜게 자박하게 해주면 어떨까요??

  • 7. 리라쿡
    '13.6.28 5:15 PM (1.177.xxx.21)

    네..국수가 제일 쉽긴하죠.
    근데 멸치육수내기도 힘들만큼 지쳤다는게...ㅠㅠ
    마음은 백번 해주고 싶고 몸은 안따라주고.그러네요.
    거기다 제가 싫어하는 음식이니 별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일단 시작해볼께요.
    어제 넘 바빠서 집앞에서 대충 사먹였거든요.오늘은 집에서 해줘야되요..ㅠㅠㅠㅠ

  • 8. ㅁㅁㅁ
    '13.6.28 5:16 PM (112.152.xxx.2)

    전 주로 더운날 국수를 먹기때문에 그냥 국수장국 사와서 고명 몇가지 넣고 물국수 만들고 비빔국수장사와서 채소 좀 썰어넣고 비벼먹어요..
    가끔은 냉면 육수얼려서 물국수 만들구요.. 덥고 손이 많이 가서리 원..

  • 9. ...
    '13.6.28 5:18 PM (175.249.xxx.129)

    방금 콩국수 비빔국수 아이들하고 해서 먹었는데....:;;;;;

    윗님 말씀대로....냉면 육수 사다가 면만 끓여서 얼음 동동 띄워서 주세요.

    그게 젤 간단하네요.

  • 10. 초록좋아
    '13.6.28 6:08 PM (183.97.xxx.139)

    전 면요리는 다 좋아하는지라 비빔과 잔치국수 둘다 땡기네요 ㅎㅎ

  • 11. 리라쿡
    '13.6.28 6:29 PM (1.177.xxx.21)

    통밀국수인데 삶는시간이 좀 더 길어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962 신랑이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았어요.. 8 강직성척추염.. 2013/08/05 3,785
281961 분유먹였던(먹이시는)분 아기 면역력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셨나.. 1 면역 2013/08/05 949
281960 에어컨 켜셨나요?? 6 지금 2013/08/05 1,989
281959 인천 송도에 mall이 건축물도 좋고 구경거리가 되나요? 2 송도 구경 2013/08/05 1,215
281958 요즘들어 트러블이 많이 나요...폼플랜징? 3 모모 2013/08/05 757
281957 예전 82회원남편분께서 만드셨다는 일정관리?가계부 프로그램 아시.. 1 ... 2013/08/05 1,071
281956 남재준 ”진위 여부 떠나 국민께 심려끼쳐 송구” 4 세우실 2013/08/05 1,148
281955 박영선의원 국정조사기조발언. 속시원함. 18 국정조사후 .. 2013/08/05 2,930
281954 쌀벌레(바구미) 확실히 소탕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9 ///// 2013/08/05 2,601
281953 아이폰 비번 재설정 잘 아시는분 알쏭달쏭 2013/08/05 2,370
281952 박영선 네이버 검색어 1위! 4 박영선의원 2013/08/05 1,816
281951 버리지 못하는 병 8 버리지 못하.. 2013/08/05 2,587
281950 송중기도 이런 굴욕 당하는 때가 있네요~ 귀여움 ㅎㅎ 초록입술 2013/08/05 2,239
281949 연애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거죠? 8 ... 2013/08/05 2,713
281948 주식하는 친정엄마...(원글 지웠습니다) 10 못난딸..... 2013/08/05 3,439
281947 2013.8.5 국정원 국정조사 모두발언 2 레지이실이 2013/08/05 847
281946 충*김밥 진상 엄마. 78 그러지 말지.. 2013/08/05 16,711
281945 나쁜사람 나쁜사람 못된것 2013/08/05 653
281944 먼저 약속해놓고 너 피곤하면 다음에 보자는 친구 28 ... 2013/08/05 7,493
281943 일산 스노파크랑 워터파크 다녀오신 분~어떻던가요? 3 도심지 휴가.. 2013/08/05 1,758
281942 배가 차고 아픕니다. 2 꽃네 2013/08/05 771
281941 5000원 당첨 됐어요. 7 로또 2013/08/05 1,281
281940 욕실 고치는 비용 2 더워 2013/08/05 1,918
281939 아주더운여름+아주추운겨울+습한장마 7 lkjlkj.. 2013/08/05 1,303
281938 오븐열선에서 쇠가루가 나오나요 2 홈베이킹 2013/08/0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