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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 vs 간호조무사

사과공주 조회수 : 7,225
작성일 : 2013-06-28 13:41:31

간호조무사를 오래하면 간호사 면허시험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그럼 간호사 오래 하면 의사면허시험 볼 수 있게 해달라! 와 같은소리.


여러분이라면 그런 의사에게 진료받고 싶습니까?


간호사는 3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서 의학과 간호학을 공부하고 병원실습을 거쳐서 국가고시인 간호사 면허시험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간호조무사는 6개월 이론 교육과 6개월 실습을 거쳐 조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간호 조무사는 대한민국 의료법상으로 의료인이 아니다.(의료법 제2조)


간호조무사에 일과 간호사에 일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전혀 다른 일을 했는데 병원에서 오래 일했으니 간호사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달라고 요구하는게 맞는걸까요?


간호사도 의사와 함께 오래 병원에서 일했으니 의사면허 시험을 볼 수 있게 해달라와 뭐가 다릅니까?


일예로 수술방 간호사도 담당 수술에 들어가는 도구와 수술순서를 모두 외우고 숙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수술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니까요.

그리고 같은 수술을 수백번 봅니다. 그럼 의사 면허시험을 보고 합격해서 외과의사가 될 수 있는건가요?


그렇게 된 의사에게 당신에 생명을 맡길 수 있습니까?


간호조무사들이 배우는 간호학원이라는곳에 명칭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조무사 학원으로요.


간호 조무사들은 부족한 간호사인력땜문에 생긴 직종으로 간호사를 돕는 인력입니다.

병원에서 주로 하는 업무도 침상을 정리하고, 약을 타오고, 환자를 옮기고, 소변통을 비우고 등등등...


이런 업무 경력으로 병원에서 오래 일했으니 간호사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하고, 

부족한 간호사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이를 수용하려고 하고...


일반인들이 보기엔 간호사 간호조무사 뭐가 다른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일반 개인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주로 상주해 있고 불법으로 투약지도와 주사를 놓고 있으니...


큰 병원에 장기 입원해 보지 않았다면 간호사와 간호 조무사 구분하기 힘듦니다.


하지만 환자로 적절한 수준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무시 당할 수는 없지 않나요?

지금도 병원은 인건비 절약을 위해 간호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조무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조사에 의하면 외과병동에 간호사 수에 따라 환자에 사망률이 달라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간호사 수가 적을 수록 환자에 사망률은 증가한다는 결론입니다.


자꾸 이런 얘기가 나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애기인데 또 다시 나오고 있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IP : 118.217.xxx.22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13.6.28 1:44 PM (58.79.xxx.18)

    이건 말이 안됩니다.

    누가 힘들게 간호대갈까요?

  • 2. 이건...
    '13.6.28 1:44 PM (219.248.xxx.75)

    정치하시는분들께 건의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병원에서 조무사 배치...법적으로 가능하게 해놓은 사람이 누군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 3. 법적으로
    '13.6.28 1:45 PM (118.217.xxx.222)

    가능하게 해놓은 사람 없습니다. 의사들이 인건비 아낄라고 조무사 배치해 놓고 불법으로 투약지도하고 주사놓게 하고 그러는겁니다.

  • 4.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13.6.28 1:46 PM (203.247.xxx.210)

    이런 안을 만든 근거는 무어라 하나요?

  • 5. 근데 내가 간호조무사라도
    '13.6.28 1:46 PM (61.74.xxx.243)

    간호사일 시킨다고하면 자신없어서 내가 싫다할꺼 같은데..
    조무사들은 간호사일 할수 있다고 저렇게 되길 바라긴 하는거에요??
    궁금해요..

  • 6. 제가 알기로
    '13.6.28 1:49 PM (219.248.xxx.75)

    불법이 아닌걸로 압니다. 의사의 지도(?)하에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불법아니에요.

  • 7. 다른 나라는
    '13.6.28 1:50 PM (118.217.xxx.222)

    제가 미국이나 캐나다 정도만 알아서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간호조무사란 말이 없고 nurse-aid라고 해서 간호보조인력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주로 하는 업무도 환자 침상정리, 소변비우기, 혈액샘플 이송,(기계가 주로 하지만 응급시엔 사람이 하기도 합니다.)
    도대체 무얼 근거로 이런 발상을 한건지 어이가 없습니다.
    한국도 사정은 마찬가지 입니다.
    저랑 같이 일한 조무사들에 주 업무도 위와 같은것들인데요.

  • 8. ........
    '13.6.28 1:50 PM (218.159.xxx.66)

    정식으로 딴사람은 그럼 뭐가 되나요? -_-;;

    무슨 빚내서 실컷쓰고 안갚은 사람들 나라에서 갚아주더니

    이젠 또 별 이상한걸 다 할려고 하네요.



    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비정규 교직원으로 들어왔는데

    정규발령받은 교사와 같은 대접 해달라 시위했다고..

  • 9. 다 맞는 말씀인데요
    '13.6.28 1:51 PM (223.62.xxx.11)

    죄송한데 자꾸 거슬리네요. '의'를 써야 할 부분에 다 '에'를 쓰셨어요

  • 10. 의료법에
    '13.6.28 1:51 PM (118.217.xxx.222)

    의료행위는 의료인만 할 수 있습니다.
    일예로 주사는 엄연한 의료행위입니다.
    그리고 일반 병원 창구에서 의사지도하에 조무사가 뭘 하는걸 보지를 못했네요.

  • 11. 글쎄요
    '13.6.28 1:52 PM (180.182.xxx.153)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실력차이(?)를 경험한 적이 없어서 어느쪽이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느냐, 현장에서 배웠느냐의 차이 아닌가요?
    아~ 간호사와 조무사의 차이를 전혀 경험 못한건 아니군요.
    조무사에 비해 건호사가 몇 배 더 건방지고 잘난척이 심하더군요.
    어떤 병원에서는 의사보다 더 잘났습디다.

  • 12. ..
    '13.6.28 1:53 PM (219.248.xxx.75)

    의사의 관리감독하에 가능하다는 얘기죠.
    동네 일반 병원 소아과 모두 간호조무사가 주사놔주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모두 불법이라는 말씀이신건가요?

  • 13.
    '13.6.28 1:55 PM (39.7.xxx.67)

    힘들게 입학해서 공부는 얼마나하고 과제도 얼마나 하는데 조무사와 비교를 하나요? 그럼 누가 힘들게 간호대학을 나오겠어요?

  • 14. 어마
    '13.6.28 1:56 PM (121.137.xxx.79)

    저도 그 생각.. 다 맞는 말씀인데 '의'를 쓰셔야 할 곳에 다 '에'를 쓰신게 안타까워요..
    말씀하신 내용에는 100% 공감입니다!

  • 15. 음...
    '13.6.28 2:00 PM (118.217.xxx.222)

    1. 간호 조무사가 10년 경력을 쌓으면 간호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준다는거라더군요
    무조건 간소사를 시켜준다는게 아니라 시럼레 대한 자격을 주는거라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 말이 맞는지 궁금했어요...

    -> 간호사를 할 수 있게 해주는게 아니라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2. 시험 자격 주는 것 자체를 간호사샘들이 거부하는 이유가 현재 간호사 자격시험(국가고시)이
    변별력이 0%... 즉, 형식상의 시험이지 국시에 떨어져 간호사가 못되는 사람이 없다 하더라구요...
    그럼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라 했는데... 이 또한 간호사 샘들이 반대하고 있다는데요...
    이 말도 맞는건지 궁금했구요...

    -> 변별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실시시험이 전혀 없이 필기 시험이니 열심히 외우면 합격은 할 수 있죠.
    간호기술을 글로만 배우는거죠.

    현재 개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샘들은 위에 나열하신 그런 일들이 아닌..
    직접 주사도 하고 피검사도 하고 각종 검사에 간호사샘들이 하는 일을 다 하고 있어서
    이걸 말씀하신 의료법으로 따지고 들자면 개인병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샘들은 모두 다
    간호사샘들이 하는 일을 하며 암암리에 대놓고 불법을 저지르고 또 눈감아 주고 있는건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단순히 간호조무사 샘들이 10년 경력을 갖고 시험 자격을 갖는 것 보다
    조무사 샘들은 대학병원에서 위 말씀하신 소변통 비우고 왔다갔다 하는 일만 하고
    개인 병원 취업은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건 아닌지...
    -> 네 암암리에 대놓고 불법 저지르는것 맞습니다.
    개인병원에도 간호사가 의료업무를 해야죠.
    개념있는 의사들은 간호사고용해서 합니다.
    그리고 조무사 면허증 없이 학원만 나와서 일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 개인병원도 접수 보는 사람은 한명 일반인으로 뽑고 최소한 샘플하고 주사놓고 투약지도 하고 증상설명하고, 병관리설명하는 사람은 간호사좀 씁시다!!!!

  • 16. 네 불법입니다.
    '13.6.28 2:02 PM (118.217.xxx.222)

    의사의 관리감독하에 가능하다는 얘기죠.
    동네 일반 병원 소아과 모두 간호조무사가 주사놔주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모두 불법이라는 말씀이신건가요?

    -> 네 불법 맞습니다. 제가 다니는 소아과는 조무사만 있고 주사는 의사가 직접 놓습니다.
    그런 병원 다니세요.

  • 17. //
    '13.6.28 2: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간호조무사가 개인병원에서 주사를 놓고 하는건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근데 그런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엄청 오랫동안 굳어져왔는데
    그동안 그게 불법이고 그런걸 알면서 간호사 협회는 무엇을 했는지요?
    제가 보기엔 간호사 협회가 너무 안일한거 같네요,
    개인병원에서야 간호조무사를 고용하는게 어차피 임금면에서 싸니까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거겠죠,

  • 18. 그니까요.
    '13.6.28 2:07 PM (118.217.xxx.222)

    저 집에서 있는 간호인력입니다.
    대학병원에서 5년간 근무하는 동안 밥한번 물한번을 제대로 못먹고 일했어요.
    그리고 대학병원은 경력직 잘 뽑지도 않습니다. 경력직 계약직으로 뽑죠.

    정부가 말하는건
    쉬고있는 간호인력 충분이 끌어내 쓸수 있는데 돈이 아까우니 저렴한 인력을 쓰겠단 말이예요.

  • 19. //
    '13.6.28 2: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울나라 간호사 처우는 엄청 열악합니다,
    이러한 근무조건이나 임금이 개선된다고 하면
    많은 간호사들이 돌어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근무조건이나 처우는 전혀 고칠 생각없이 조무사를 간호사로
    자격시험에 응하게 해주겠다는건 말이 안되죠,

  • 20. .......
    '13.6.28 2:12 PM (58.231.xxx.141)

    전 간호사와 조무사의 관계가 의사와 간호사의 관계보다 더 먼 관계라고 생각해서 로마님 말에는 좀 동의가 안되네요.
    간호사와 의사는 면허가 필요한 의료인이지만 조무사는 아니잖아요.
    대학병원에선 수술에 간호사도 어째튼 참여하지만 조무사는 못 들어가잖아요.
    오래 해보고, 봐서 할 수 있는거라면 간호사도 수술 할 수 있나요?-_-;;; 그건 아닌거 같은데....
    지금 사태가 기형적인 것 뿐. 그걸 바로잡아야지 아예 인정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까지의 사태는 간호사 협회가 너무 안일하게 손 놓고 있다가 발생했다고 생각해서 일단 간호사 내부의 어떤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 21. ..
    '13.6.28 2:12 PM (1.225.xxx.2)

    이것이 정부가 내놓은 간호인력개편안 입니다.
    http://blog.naver.com/bbenzz/10161507278

  • 22. 참...
    '13.6.28 2:13 PM (118.217.xxx.222)

    로마네 꽁띠님.
    간호가 그저 주사나 놓고 혈액이나 채취하고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나 봐요.

    환자에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과정을 숙지하고 의사에 오더가 맞는지 확인을 하고 오더에 맞게 수행을 합니다.
    환자에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이상증상이 있으면 의사에게 보고를 합니다.
    환자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의학, 병리학,해부학,미생물학,골학,산부인과학,아동학,성인학을 4년간 배우고 공부하고 실습했습니다.

    저 병동에서 근무할때 제가 담당하는 18명의 환자의 병명, 증상, 현재투약약물에 종류 약효 부작용까지 다 외워야 18명을 간호 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들이 보기엔 하루에 얼굴 한번 휙 비치고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저는 그렇게 일했습니다.

  • 23. 유리안경
    '13.6.28 2:15 PM (110.35.xxx.56)

    근본적으로 되지 않을것같아요..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의 업무는 사실상 똑같은데, 간호조무사가 간호사로 될수는 없어요.
    알고있는 이론에서 벌써 그 스케일이 달라요.
    이미 제가 간호조무사로 5년을 일했었고, 그외에도 사회복지사, 보육교사자격증도 있고 그외.. 다른 자격증도 많은데, 그사이에 자격증 자체가 없어진것도 많아요.
    전화교환사, 타자1급, 주산1급, 외에도 시대의 흐름에 밀려 없어진게 많아요.
    아마 간호조무사의 업무도 없어지거나 할거고 조무사의 업무까지 간호사가 할거에요.
    보육교사가 유치원교사로 될수없는것처럼요.

  • 24. -_-...
    '13.6.28 2:16 PM (175.223.xxx.159)

    조무사가 간호사로 자격 바꾸는게 무슨 소비자가 이익인가요?

    조무사하는 친구보니 이런 사람에게 주사도 맞기 싫습니다.
    게다가 간호사인 친구, 그렇게 간단하게 일하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 직업은 전혀 다르기도 하고 직업관도 극명하게 틀려요.

    간호사쌤들 끊임없이 공부하고 공부의 양부터 틀리고 10년 이상 근무했다고 조무사가 간호사가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 25. 답답
    '13.6.28 2:17 PM (118.217.xxx.222)

    로마네 꽁띠님.
    드레싱 세트싸고 푸르는 업무를 하는 사람이 수술부위 상처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있습니까?
    드레싱 하는거 몇번 봤다고 그 업무를 이해 하는거 아닙니다.
    의사들 평생 공부하는거 모르시나요?
    조무사들도 간호사 되고 싶으면 다시 대학가서 정식으로 공부하고 면허 따면 됩니다.

  • 26. 전...
    '13.6.28 2:17 PM (220.87.xxx.214)

    밥 그릇 단어가 떠오르는죠

  • 27. .....
    '13.6.28 2:19 PM (58.231.xxx.141)

    근데요 저도 저 제도 반대는 하지만 간호사들 내부에서 어떤 구조조정이나 반성의 목소리같은건 없나요?
    조무사들이 저렇게까지 나오는동안 간호사 협회에서는 왜 우유부단하게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그 전에 지금처럼이라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반대했다면 여론이란것도 형성이 되었을텐데....

  • 28. 하늘날기
    '13.6.28 2:20 PM (114.71.xxx.96)

    조무사 실무 경력 10년이면 웬만한 간호대 20년보다 낫지 않나요?
    시험 자격은 줄만한데요!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를 비유하는 것은 맞지 않네요.

    그동안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들 일까지 한 것들은 본인들 편하니까
    신경안쓰고 내두다가 ...... 자기 밥줄과 연관되니 난리들이군요.

  • 29. ㄱㄴ
    '13.6.28 2:20 PM (223.33.xxx.168)

    실력있는 조무사가 뭔데요? 그게 정확히 무슨말이죠?
    주사만 잘 놓으면 간호사와 견주어도되는 줄 아세요?

  • 30. 그럼
    '13.6.28 2:23 PM (58.231.xxx.141)

    로마님 논리라면....
    간호사가 의사 되는것도 시험만 본다면 거저 되는거 아니니까 정식 의료인인 간호사로서 일정기간의 경력만 있다면 시험봐서 의사가 되는것도 가능한건가요?
    정식 의료인도 아닌 조무사가 경력가지고 시험봐서 의료인이 되는건데...

  • 31.
    '13.6.28 2:23 PM (39.114.xxx.84)

    간호사도 10년하면 의사자격증 줘야죠 그럼~ ㅎㅎㅎ

    그런데 조무사 자격을 어렵게 하고 승진시험도 최대한

    어렵게 하는게 현재로선 최선인것 같네요...

  • 32. -_-...
    '13.6.28 2:24 PM (175.223.xxx.159)

    이건 밥그릇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의 질에 관한 문제지요.

    간호사라는 직업을 이해못하는데서 오는 것일 수도 있지만 평소에도 꾸준히 간호사분들 공부하십니다.

    회계사사무실에서 10년 보조하면 회계사인가요?
    유명쉐프가 있는 식당에서 10년 서빙하면 유명쉐프 뺨치는 요리사되나요?

    조무사가 어쩌고해서 간호사가 될 자격을 준다?

  • 33. 네 맞아요.
    '13.6.28 2:25 PM (118.217.xxx.222)

    의료의 질에 관한 문제 입니다.

  • 34. //
    '13.6.28 2:2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실무경력 10년이 어떤건데요? 개인병원에선 주사놓는거 정도일거고
    대학병원에서는요? 대학병원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영역이 완전히 분리되어잇습니다.
    아무리 실무경력이 오래되어도 그 간호사 영역에는 한발자국도 디딜수가 없어요.
    근데 소변 비우기나 주사 놓기 혈압재기 정도의 실무를 10년 햇다고 자격시험을 준다구요?
    참 어이가 없네요,

  • 35. ..........
    '13.6.28 2:27 PM (58.231.xxx.141)

    로마님은 조무사들이 어떤 일을하는지는 아세요?
    개인병원에서 주사놓는거 말고 그냥 사무직이랑 똑같은 일이에요.
    대학병원가면 주사는 손도 못대요. -_-
    개인병원이 불법으로 주사놓게하는거지.....
    어떤 실무경험을 말하는건가요?
    주사실 청소하는거? 프론트에 앉아서 환자 접수 받는 일?
    정말 의료행위로서 조금이라도 중요한 일에는 개인병원도 간호사 데려오지 조무사데리고 수술 이런거 안해요.

  • 36.
    '13.6.28 2:28 PM (118.217.xxx.222)

    그러니까 실무경험이 풍부하신 조무사는 간호대학에 가서 공부를하고 정식으로 시험을 보시면
    실무경험이 풍부한 더 훌륭한 간호사가 될 수 있습니다.

  • 37. ...
    '13.6.28 2:37 PM (203.226.xxx.220)

    전 대학병원 신생아실,외과계중환자실,이비인후과 외래에 10년간 근무했습니다.
    외래 업무는 간호 조무사도 센스만 있으면 어느정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래에서도 응급상황엔 대처가 안되더라구요.
    제가 외래에 근무하던중에 통증으로 인한 쇼크 때문에 실신한 경우와 편도 수술 후에 과다출혈로 실신한 경우 경기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심정지 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조무사는 20년 경력에 베테랑 이었지만 그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매일하는 진료 보조 업무나 진료준비는 손도 빠르고 아주 잘하지만

  • 38. ㅜㅜ
    '13.6.28 2:39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간호조무사 양성 학원이 입주해있는 건물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요. 이후부터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분들 다시보게 되는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다른 사무실은 안중에도 없이 복도에 나와 웃고 떠들고, 스마트폰 노래 제일 크게 틀어놓고.

    비상구 계단에 떼로 쭈그리고 앉아 담배는 왜들 그리 많이 태우는지. 담배는 그렇다 쳐도 드럽게 침은 또 왜 그리 뱉어놓는 것인지 걸어다닐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수강생 대부분이 인근 가정주부들인데도요.

    다른 사무실 사람들도 전부 학을 뗐습니다. 혹시라도 병원에서 저런 사람들로 부터 간호를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우웩~

  • 39. 로마네똥띠님
    '13.6.28 2:40 PM (211.222.xxx.83)

    조무사시죠? 아니면 의사? 그럼 조무사는 실무에서 뭘 배우나요? 꽁띠님이 얘기하는 조무사가 실무에서 하는일이 뭔대요? 환자보고 상태 파악하는 판단력을 쌓는 경험을 하나요? 검사 결과를 분석하나요? 약에 대해서는 공부할수나 있나요? 이론 교육은 학회참여는 해봤나요? 뭔 실무가 간호사하고 똑같다는건가요? 겨우 하는거 검채 이송,환자 이송,주사 그것도 근육주사 정도, 그외 허드렛일 인데 아무리 시간을 들여서 일을하면 뭐해요.. 간호사일을 안해봤는데..무식하게 떠들지 마세요.. 겨우 개인병원 원장 아니면 조무사인거 같은데...

  • 40. ...
    '13.6.28 2:43 PM (203.226.xxx.220)

    간호사의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는건 아니에요.
    물론 경험으로 알게되는것도 있지만 말입니다.

    외과계중환자실에서 간호조무사의 업무는 세척과 환자이송 검체운송 등이에요.
    간호사의 업무에는 간단한 투약 이나 양치,면도 같은 조무사가 할수있는 업무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전도 보고 이상 유무를 안다던지 인공호흡기 셋팅이 환자에 맞지않아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 보고 힌다던지 하는 업무는 조무사를 오래 한다고 알게 되는건 아니에요.

  • 41. 마룬5
    '13.6.28 2:45 PM (124.56.xxx.57)

    로마똥님때매 로긴했어요 님 생각대로라면 간호사들에게 의사면허 국가고시 볼 자격을 주자는 얘기도 할수있겠네요 일반국민들이 보기에도 간호사와 조무사는 엄연히 다른 영역이에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가 전문가를 인정하지않는 분위기가 되고있네요 기재부가 나서서 돈의 논리로 접근하고...

  • 42. ........
    '13.6.28 2:46 PM (58.231.xxx.141)

    그러니까 로마님 논리라면 경력 10년 이상 된 간호사도 시험 보게 할 자격을 줘서 의사로 올린다면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냐고요.
    간호사-조무사는 간호사-의사 만큼 차이나는데...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 간호사랑 조무사랑 뭐 그리 차이나냐!! 이런 생각하신다면 그냥 님이 뭣도 모르고 말하는거고요.

    전 진짜 끔찍해요. 저도 나중에 수술할 수 있는데 저 수술하는데 조무사 들어오면 경악할거같아요.--
    경력 10년 20년 된 간호사들도 많은데 사람이 없어서 프론트 접수 10년 경력 가지고 있는 조무사...

    그리고 대학 4년이나 죽어라고 다니면서 배운게 프론트 접수 보다 못하다면 그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럴거면 의사는 뭐하러 대학가나요? 그냥 처음부터 병원에서 고졸자 채용해서 15년정도 경력쌓고 병원 개원하지....

  • 43. //
    '13.6.28 2:5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거참.. 로마님,, 수술방 전담 간호사도 잇고 마취전문 간호사도 잇어요,
    잘 모르시나본데 간호사도 전문간호사가 잇습니다,
    근데 이런 간호사가 갓 대학 졸업한 의사보다 실력이 엄청 뛰어나겠죠,,
    그렇담 이런 간호사한테 마취의사 시험 치르게 할까요?
    말이 안되죠? 실력만 뛰어나다고 다 자격증 시험치르게 할거 같으면 대학 왜 가나요?
    간호대학 가서 애들 놀고 먹지 않아요, 방대한 공부양에 밤샘하기 일쑤구요,
    3,4학년되면 실습하러 나갑니다, 방학때도요,
    그런 과정거쳐서 간호사 자격증 시험 치는겁니다,

  • 44. .......
    '13.6.28 2:52 PM (58.231.xxx.141)

    간호사랑 조무사가 거의 같은 일 하는게 아니라고요.
    진짜 위에 리플들 다시 읽고 오세요.
    개인병원에서 감기 주사 놔주고 영양제 링거 꼽는게 간호사 일이에요?
    대학병원가면 그런거 아니라고요... 아 답답해.....
    개인병원에서도 전문적인 수술같은거 하려면 간호사 쓴다고요.
    같은 일 하면 왜 그러겠어요. 조무사가 아무리 경력 많아도 간호사랑 같지 않다고요.
    무슨 일 하는지 위에 리플들 많잖아요.

  • 45. 로마네꽁띠님
    '13.6.28 2:53 PM (211.222.xxx.83)

    자꾸 때쓰시네요.. 원래 사람은 믿고 싶은대로 믿긴하죠... 간호사와 조무사가 다른 업무 하는거 설명 이미 했는데 왜 계속 우기세요... 개인병원 얘기하나본데.. 개인병원 슬슬 일하러 나온 아주마 간호사들 보고 얘기하는 모양인데 개인 병원이니 간호사 업무 그닥 심도 있게 안할 뿐이고 할 필요도 없기 때문인거고요... 그정도만 바라고 오는 간호사일뿐인거에요...

  • 46. ...
    '13.6.28 2:55 PM (203.226.xxx.220)

    많은분들이 경험하신 간호사에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정말 10년간 열심히 일했는데 많은분이 간호사와 간호 조무사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니 속상합니다.

  • 47. ..
    '13.6.28 3:03 PM (203.226.xxx.220)

    원글님 한가지 틀린게 있어 알려드려요.
    간호사는 면허증이고 간호조무사는 자격증 입니다.

  • 48. 로마네꽁띠님
    '13.6.28 3:15 PM (219.249.xxx.63)

    맞춰볼까요?

    얘기하는 걸 쭉 보니까 간호조무사시네요 ^^

    저도 간호조무사 공부 할까 했었던 적 있었고 제 사촌동생도 간호조무사라 간호조무사에 대한 편견 없이 한 말씀 드리면


    님아, 공부 좀 하세요
    대학 4년 동안 간호학과 학생들이 뭔 공부를 하냐, 이런 무식한 말로 자기의 무지를 인정하지 말고요
    떼쓰고 말 길 못 알아 듣는 건 본인이네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왜 다른지 기본부터 알고 여기에 답글을 다세요
    읽다보니 속 터지네

  • 49. 조무사=보조원
    '13.6.28 3:18 PM (182.221.xxx.133)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비슷하지 않습니다.
    개인병원에서 의사오더에 따라 주사 투여행위를 하지만
    환자가 어떤 질병상태인지 제대로 모른채
    그저 엉덩이에 주사기 찌르는 행위를 할 뿐입니다.
    가끔 개인 병원 조무사에게 잘못 주사 맞아서
    좌골신경통으로 고생한적도 있네요..

    그리고! 종합병원에서는 더더욱 단순업무합니다.
    환자 질병 병태생리나 상황, 투여약물, 처치, 부작용에 대한
    지식 없이 그저 시키는 일.
    즉 환자에게 물품 가져다주고 검사실이나 타병동으로
    시키는 심부름 합니다.
    이런 일 10년 하면 무슨 실력이 쌓아지는데요?
    실력있는 조무사는 뭘 말하는 건가요?

  • 50. 사과
    '13.6.28 3:50 PM (183.104.xxx.107)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을 이런식으로 분열로 내몰고....
    간호사는 단순히 기술자가 아니지요~철학도 없이 간단한 기술 익혀서
    10년 경력 쌓아서 간호사가 된다.....우습지 않나요!!!!

    보건복지부는 정신 차리고 살아라~~

  • 51. 위에 ......님
    '13.6.28 4:00 PM (218.48.xxx.133)

    대학 병원에서 전문간호사제도 잘 모르시지요.
    저도 그곳에서 근무하는 건 아니고 간호사 위상등에 대해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전문 간호사 제도가 있어 수술실, 중환자실은 물론이고 의사처럼 오더도 내릴 수 있는 간호사 제도를
    전문의 의사샘들이 더 좋아하신다구요.
    간호사들 의사들만큼은 아니지만, 공부 많이 하고, 계속 레포트 쓰고해야 살아남을 수 있구요.

    딸이 간호대 다니는 동안 의료용어들 시험 보고 레포트 쓸 때, 안외어지고 도와 달라고 합니다.
    저도 이과쪽 나왔고, 나름 나쁜 머리 아닌데 머리에 쥐나는 정도가 아니예요.
    용어 시험이고, 레포트고 또 방학의 반 이상은 실습 나갑니다.

    아직 주사 잘 못 놓는 이제 초보 간호사 딸인건 맞습니다만, 조무학원 6개월 대충 다니고, 실습 병원에서 실습만하면 주는 자격증과는 임하는 자세도 다르다고 봅니다.

  • 52. 그리고
    '13.6.28 4:07 PM (218.48.xxx.133)

    사실 간호사와 조무사가 무슨 일을 하는 지 병원 오가는 입장에서 잘 모르지요.
    6개월 이론 공부로는 4년 간호대 다니면서 실습에 적어도 일주일에 책 한권 이상의 레포트 써 내는 수준은
    대충봐도 절대 비슷해질 수 없다는 건 압니다.

    요즘 간호대 입학도 어렵지만 모든 대학도 그렇지만 수업도 고등학교 수업입니다. 일교시부터 6시 넘어야 끝나구요.

    일,이등이어도 학교에서 보내주는 교환학생 갔다왔다가 일주일 수업 놓치면 밤새서 공부해도 등수 절반으로 내려옵니다. 수업 한시간에 한단원 나간다더군요. 나머진 집에서 공부하고 시험치는 거구요.

  • 53. samsic
    '13.6.28 4:19 PM (211.182.xxx.2)

    문제는,,,, 일반 국민들이 간호사가 어떤 공부를 통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겁니다.
    그져 주사나 놓고 약이나 주는 사람인줄 아는거죠,,,,,
    주사놓고 약주는 행위는 조무사도 필요없습니다.
    그건 환자들도 교육받으면 자가주사 다 합니다.

    간호사는 철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환자 곁에서 상태를 모니터링 하면서 의사와 협력하여 치료 전 과정에 함께 개입하는 의료인입니다.

    학원 몇개월 다니고 병원에서 일좀 했다고 간호사 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물론 오랜 세월 일하면 업무 스킬이 늘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기술일뿐입니다.

    간호사 국가고시가 변별력이 없다고 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의사 국가고시가 합격률이 높다고 변별력 없다고 하나요?? 아니잖아요~
    간호대 4년 다니는 동안, 방학도 없이 전 과를 돌며 실습하고 컨퍼런스하고 케이스 스터디 합니다.
    타 학과 학생들 듣고 싶은 과목 신청해서 수강할때, 간호대 학생들은 이수해야 할 과목이 너무 많아 수강신청따위 할 기회도 없이, 학과에서 시간표 정해서 나눠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호학은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한 학문입니다.
    손에 익은 기술좀 가졌다고 누구나 시험을 칠 수 있다면,,,
    차라리 저는 전국에 간호대를 모두 없애는 편이 더 나을듯 싶습니다.

  • 54. 잉잉잉
    '13.6.28 4:23 PM (59.21.xxx.228)

    뭐죠 이건
    더하기 10년 했다고 고등학교 적분 하다는 소리인가요?????????

  • 55. 잉잉잉
    '13.6.28 4:28 PM (59.21.xxx.228)

    솔직히 대학병원 간호사가 부족한 이유는 결혼같은것도 문제가 있지만
    최저가 의료수가 속에서 병원도 먹고살아야하기에 최소한의 간호사를 쓰는것도 있죠 -_-
    진짜 오래버틴거죠 최저가 의료수가 속에서 최상의 질을 뽑아낸것 자체가

  • 56. ...
    '13.6.28 4:29 PM (218.48.xxx.133)

    조무사 10년 경력 간호사 문제는 밥그릇 문제가 아니고,
    의료 서비스, 의료 질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감기에도 대학병원가려하고, 좀 더 좋은 의사에게 가려는 건 혹시 모를 병 때문이잖아요.

    아마도 자격증중에 쉬운 조무사 자격증 따고 직장 10년 다녀서 간호사 된다는 건,
    간호사 10년에 의사 자격증 준다는 게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 57. ..
    '13.6.28 4:52 PM (39.116.xxx.251)

    이나라 이사회는 진정성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싼거 효율?적인것을 부르짖고 결국 자기가 판 구덩이에 빠질날오겠죠.....

    제가 겪은 간조샘들은 모두 날로 드시는걸 좋아했어요....
    자기가 무슨일하는지 뭘 아는지 정확히 알더군여....하지만
    정식간호사대접받는것엔 철저히 묵인했어요...게다가 지인들에게 불법의료행위까지.....
    무식해서인지 다들 너무 용감했어요....
    게다가 진실을 애써 외면하려는 관계자분들......

    답이 없는 이나라에서 자신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서 욕먹으면서도 맡은바 일을 묵묵히 하며 책임감끝판왕인 Rn 쌤들 존경합니다.
    쪽수로 밀어붙여도 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58. ㅇㅇ
    '13.6.28 5:13 PM (211.208.xxx.178)

    이법안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간호사 국가고시의 변별력이 그리 낮다면 그또한 문제아닌가요
    혹여 법안이 통과되어 시험을 볼수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면 손쉽게 통과할수 없도록 국가고시의 질을 높이면 되겠네요

  • 59. 돌돌엄마
    '13.6.29 1:44 AM (112.153.xxx.60)

    시험 응시 자격은 부여하되, 그 국가고시의 난이도를 높이면 되겠네요. 3~4년제 간호대 학사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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