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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핸드크림 좋아요?

아쿠아 조회수 : 4,332
작성일 : 2013-06-28 00:18:06

남편이 회사 식당 아주머니와 청소하시는 분들 선물로

 록시땅 핸드크림을 백화점서 사왔어요.. 37000원짜리

물론 회사 예산이 나온거구요

사무실 나이어린 여직원한테 물어보니

여자들은 항상 핸드 크림 발라줘야 한다고 했다며..이걸 추천했나봐요.

저는 록시땅 핸드크림 좋다는 애기만 들었지 써보진 않았구요..

핸드크림이 너무 비싼거 같기도 하고 여름엔 잘안바르지 싶어서

아주머니들 그가격이면 더좋은 선물 사드릴수 있을텐데..

하고 몇마디 했더니.. 신경쓰이나 봐요.

괜히 한소리 했나싶어요

가격이 비싼만큼 제값을 하겠죠?

IP : 59.26.xxx.2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6.28 12:28 AM (112.185.xxx.109)

    그거 좋긴한데 겨울에 빛을 발하죠,,여름엔 더우니 좋아도 못 느껴요

  • 2. 그 정도
    '13.6.28 12:38 AM (120.142.xxx.42)

    주고 살 정도 아님. 가격대비 낭비.

  • 3. 청소하시는 분들
    '13.6.28 12:53 AM (99.226.xxx.5)

    핸드크림 필요하죠. 센스있는 선물 맞아요.

  • 4. 아쿠아
    '13.6.28 12:54 AM (59.26.xxx.236)

    댓글들 고맙습니다.
    기분좋아지는 댓글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

  • 5. ㅁㅁㅁ
    '13.6.28 12:58 AM (112.152.xxx.2)

    내돈주고 사면 아깝고 선물로 들어오면 좋은게 록시땅핸드크림이예요 ㅎㅎ

  • 6. ....
    '13.6.28 1:26 AM (113.10.xxx.80)

    전 피부 건성인데
    좀 흡수 잠깐 되었다가
    금방 날아가는 느낌이라
    돈주고 왜 사나 싶어요

  • 7. ----
    '13.6.28 2:09 AM (94.218.xxx.86)

    내돈주고 사면 아깝고 선물로 들어오면 좋은게 22
    넘 비쌈 ^^

  • 8. ...
    '13.6.28 2:12 AM (39.7.xxx.246)

    내돈 주고 사긴 아깝죠.. 선물로 받고싶은 품목이긴 하네요.. 그런데 받을 분들이... 그런 마음이실 지는....^^;

  • 9. 철없는 여직원
    '13.6.28 3:27 AM (62.178.xxx.63)

    에휴,.. 록시땅 그 비싼 핸드크림... 저도 갖고 있지만 아껴 발라요. 돈칠갑하는거 같아서..
    실용적인걸로 바꿔서 주시길...

  • 10. **
    '13.6.28 6:16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작은 거 사도 충분했을텐데 큰 걸로 사셨나보네요
    물론 록시땅 핸드크림 선물 받으면 좋긴 한데
    그 가격으로까지 보일지 모르겠어요 ㅡ.ㅡ
    원글님도 그거 선물 받는다고 생각해보면
    솔직히 핸드크림 하나에 3만7천원이라고 생각하시겠어요?
    저도 록시땅 쓰기도 하지만
    매번 손 씻을 때마다는 못 쓰거든요
    외출할 때나 갖고 다니지 보통은 5천원정도 핸드크림 같이 써요

  • 11. ...
    '13.6.28 6:19 AM (119.64.xxx.213)

    나이어린 여직원의 눈높이네요.
    매니아에게는 좋겠지만
    보통의 아줌마들한테는 그저그런 느낌의 선물
    비싼거인줄도 모를꺼예요.

  • 12. 록시땅
    '13.6.28 8:35 AM (1.251.xxx.120)

    여기서 좋다는 말 듣고 샀는데
    기름끼도 많고 별로.

    저한테는 뉴트로** 핸드크림이 쵝오.

    차라리 맛있는 먹거리(요즘 과일)가 쵝오.

  • 13. 새들처럼
    '13.6.28 8:39 AM (125.186.xxx.4)

    예전에 어느 버스기사님하고 얘기하던 중 선물로 63부페식사권을 선물받았다고 하시면서
    그걸 돈으로 주지 아깝다고 하셨어요.
    실용적인 선물로 바꾸심이...

  • 14. 여직원
    '13.6.28 10:54 AM (220.76.xxx.244)

    그 분이 그게 갖고 싶었나보네요.
    그분들이 그 제품이 어떤 건지 알아주면 참 좋을텐데
    그걸 모르면 참 ....
    건성인 분은 좋다하던데 화장품은 핸드크림이라도 워.....낙 취향이 다양해서
    선물은 그냥 고맙게 생각하고 받아야겠더라구요

  • 15. 전 선물도 싫어요
    '13.6.28 11:01 AM (218.48.xxx.133)

    선물 받은 록시땅은 저기 그냥 굴러다니며 돈 아깝다 생각합니다.
    돈 주고 뉴트로** 핸드나 풋크림 사서 씁니다.
    핸드크림 선물 받은 게 많아 처치 곤란입니다. 싫어요.

    제 돈 주고 사기도 싫지만, 선물로 받기도 싫어요. 선물도 그냥 공짜는 아니죠.
    언젠가 다시 선물해드리든. 아님 그 돈으로 차라리 다른 걸 살 수 있는걸요.
    차라리 돈 20,000이 낫겠습니다. 아님 만원이래도.
    제게 핸드크림은 오천원의 값어치. 있는데 또 들어오면 그 것도 귀찮아요.
    먹고 없어지는 게 나을 걸요. 그것도 저임금이신 분들겐 더욱 그 돈 생각함 아까울 겁니다.

    핸드백에 넣고 나도 록시땅~~알아, 정도의 수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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