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교합과 충치치료에 대해 여쭤봅니다.

치과치료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3-06-27 22:44:48

초딩 6학년 여자아이예요.

오늘 학교에서 나눠준 구강검진표 들고 검진 받으러 치과 갔는데,

충치가 무려 다섯 개나 된다고 하더군요.

치료하라고 해서 얼떨결에 하나 치료 받고 왔는데 개당 8만원이라고...

 

근데 나중에 생각하니 충치치료비가 8만원이면 너무 비싼 것 같아서요.

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료인데도 그렇게 비싼 건가요?

몇 년 전에는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리고 작년에 검진 받을 때 그 치과에서 아이가 부정교합이라고 했거든요.

검사 받으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 오늘 진료 받는 김에 물어봤더니

되도록 빨리 교정을 해주라고 하네요.

더 나이가 들면 시술 범위가 넓어지고 기간도 길어진다구요.

 

제 딸아이가 6학년이긴 하지만 이미 성장이 거의 완료된 상태인데,

치료시기가 다소 늦은 걸까요?
여기 저기 검색해보니 부정교합은 어릴 수록 치료효과가 좋다고 돼 있더군요.

 

애고, 고생도 고생이지만 그 비용 걱정이 더 된답니다.

몇 백 만원은 각오해야겠지요?ㅠㅜ

IP : 183.9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6학년
    '13.6.27 10:59 PM (125.178.xxx.6) - 삭제된댓글

    어제 치과검진에서...
    어금니 2개 레진으로..20마넌
    얘기하던데, 오늘 다니던 치과에서
    6만원에 치료했네요^^
    치과는 부르는게 값인거 같아요

  • 2. ..
    '13.6.27 11:50 PM (211.201.xxx.106)

    충치치료하고 관리 잘하라고 하세요. 처음에 때울 때는 잘 모르는데
    이런 게 몇번 반복되고 나면 자기 치아가 별로 안 남아요.
    쓰다가 치아에 금이가는 경우도 생기구요.
    이쯤 되면 어릴 때 했던 충치치료와는 액수가 달라져요.

  • 3. 비용
    '13.6.28 12:11 AM (115.136.xxx.162)

    치료가 어떤 치료인지는 모르지만.. 크라운인지, 레진인지, 아말감인지...
    아말감은 보험적용이 되어서 비용은 싼데 개인병원에선 취급 거의 안하는 것 같고요. 수은이 안좋단 얘기도 있고 하네요. 아무튼 어떤 치료인지는 모르지만 8만원이면 그다지 비싼 것은 아니예요.
    대학병원 치과병원에서 레진 개당 10만원씩에 했었는데 동네 개인병원은 7만원쯤 하더라고요.
    그리고 교정은 이야기가 나왔으면 몇군데 더 가보시고 되도록 빨리 해주세요.
    일찍 하면 좋다고 하지만, 교정 하고도 청소년기에 또 변하는 경우도 있어서, 교정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경우도 빈번한지라 초등 고학년이 그리 늦은 건 아닐 수도 있어요.
    근데 골격 자체의 문제면 일찍 교정할 수록 좋습니다. 때를 놓치면 수술이 필요하게 되기도 하니까
    못미더우시면 여러군데서 상담 및 견적 받아보시고 가장 신뢰가는 곳에서 교정 하세요.

  • 4. 원글
    '13.6.28 5:56 AM (183.97.xxx.209)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 재료로 이를 때운 건지 전혀 설명이 없었고,
    개당 팔 만원이라는 말만 들었어요.^^;
    선택의 여지도 없었구요.

    그리고 교정은 되도록 빨리 시작하는 게 맞는 건가봐요.
    교정기 끼우면 아무래도 식사에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성장에 지장을 준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적어도 고등학생 정도에 치료하는 게 좋을 거라 알고 있었답니다.

    빨리 알아보고 진행해야겠네요...

  • 5. 울아이도
    '13.6.28 6:47 AM (121.136.xxx.249)

    초6인데 이가 늦어서 아직 송곳니도 안갈고 어금니 하나 갈았거든요
    송곳니까지 갈고 교정해야 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일찍 할수록 좋다고 하네요
    알아보려고 하는데 지금 다니는 치과도 교정전문의라고 하는데 교정만 하는 곳을 가야 하나 고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626 상가집 옷차림은?? 3 2013/06/28 2,025
268625 폰으루 볼때여 마이홈은 얼케 들어가나요 1 질문 2013/06/28 265
268624 와 거의 7월 1일인데 이불덮고 잔다 1 안덥죠? 2013/06/28 795
268623 양지로 수육하려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 2013/06/28 1,892
268622 미국에서 애들이 놀러오는데 1 뭘 받을까요.. 2013/06/28 392
268621 첨으로 매실장아찌 담았는데 저 실패한걸까요? 2 dd 2013/06/28 926
268620 저희 집이 콘도가 된 이유는 좀 황당해요. 155 수다쟁이 자.. 2013/06/28 31,964
268619 조중동은 진심 천재인듯. 이젠 도청 정치라 또 몰아감 6 인성이 중요.. 2013/06/28 817
268618 7.8월에 아침8~9시,오후4~5시걷기함 안 좋을까요?? 2 .. 2013/06/28 557
268617 문재인의원 새누리당에 못을 박아 버리는군요.. 9 .. 2013/06/28 2,021
268616 여자분들 애기 같은 말투, 안이뻐요. 26 -- 2013/06/28 12,944
268615 윤곽작고 갸름해지는법 2 ^^ 2013/06/28 1,698
268614 너의 목소리... 장난과 테러. 잔잔한4월에.. 2013/06/28 578
268613 체대에 대하여 16 ... 2013/06/28 2,212
268612 놀러갈때 필요한 방수팩 오십팔다시구.. 2013/06/28 871
268611 남편 흉 좀 볼까요? 2 새댁 2013/06/28 642
268610 새누리 "박영선, 3선 정도 됐으면 진중하라".. 8 .. 2013/06/28 1,630
268609 국내호텔 케리어 택배로 먼저 보내도 되나요? 3 ..여름휴가.. 2013/06/28 1,063
268608 제주도 에코랜드 갈만한가요? 10 송이송이 2013/06/28 1,934
268607 이사온지 한달되었는데 옆집이웃과 인사 (복도형인데 그 라인 다 .. 4 .. 2013/06/28 1,178
268606 Payone이라는 전자결제 대행사 아시는분 계세요? 억울 2013/06/28 600
268605 전두환 처남·차남 아파트 사업으로 비자금 세탁 의혹 1 세우실 2013/06/28 911
268604 이 침대 어떤가요? 1 가구선택 도.. 2013/06/28 1,127
268603 혹시 송파쪽 괜찮은 동물 병원 알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2 Common.. 2013/06/28 501
268602 더러워진 CD를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3 별게 다 속.. 2013/06/28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