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을 현명하게 해나갈 수 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도서추천 조회수 : 802
작성일 : 2013-06-27 17:05:49

신혼 3개월차 입니다.

20대에 연애를 하면서 남녀 간 서로 다른 의사소통방식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20대 중후반 무렵 만나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현재의 남편과 연애하고 결혼하기까지

4년이라는 텀이 있어서 그런 쪽의 감이 많이 떨어진 듯 해요.

 

저와 결혼한 남자는 타고난 심성이 곱고 약간 여성적인 면도 있으면서

남자다운 것에 대한 강박관념도  좀 있는 편이에요. 제가 느끼기엔요..

저는 반대로 좀 남성적인 성향이고요.(이 부분은 둘 다 동의한 부분)

 

오랜 기간 연애를 한 건 아니지만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결정했던 결혼이었는데,

요즘들어 티격태격 많이 하곤 해요.

집안일, 개인시간, 사회생활 등에 관련해서요.

다행히 시댁과의 갈등은 현재까진 없네요. 효자이긴 하지만 저에게 강요를 하진 않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결혼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해주실게 있다면 부탁드려요.

남편과 1,2년 보고 말 사이도 아닌데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살고 싶거든요.

 

추천해주실 분들에겐 미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꾸벅.

 

 

 

IP : 168.248.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88
    '13.6.27 5:11 PM (203.248.xxx.229)

    노장사상 추천합니다 ㅋㅋㅋ

  • 2.
    '13.6.27 5:11 PM (58.236.xxx.74)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남인숙

    부부, 살아 말아 ? 오한숙희

  • 3. ㅇㅇ
    '13.6.27 5:56 PM (211.115.xxx.79)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4. ㅎㅎ
    '13.6.27 6:38 PM (119.17.xxx.14)

    좋은 결혼 나쁜 결혼 이상한 결혼,
    결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5. 채린이
    '13.6.27 8:01 PM (119.207.xxx.30)

    저는 작년에 딸을 결혼시키면서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 라는 책을 사위에게 선물했어요
    둘이서 갑갑하거나 서로 마음이 안통할때 그냥 둘이서 보라고 했네요
    제딸과 사위도 무려 연애를 3년이상 했는데 연애와 결혼은 또 다르잖아요 결혼생활은 실생활이고 신혼에 서로 사이가 좋으면서 답답한게 많았나봐요
    한번 부부가 같이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522 학원선생님을 과외쌤으로 초빙할수있나요? 5 수학고민 2013/09/05 2,456
293521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05 1,540
293520 아주 맛있는 소갈비찜 레시피 아시는 분~~~ 5 급질문 2013/09/05 2,929
293519 요새도 학교에서 주사 맞나요? 3 .. 2013/09/05 1,521
293518 수시 고민 3 줌마 2013/09/05 2,001
293517 옥수수 너무 먹어도 19 2013/09/05 4,191
293516 제가 너무 한건가요? 5 mon-am.. 2013/09/05 2,034
293515 닭가슴살 대신 단백질 쉐이크 먹어도 될까요? 명랑1 2013/09/05 1,996
293514 시누가 십년전에 빌려간 내 돈 61 성씨가 달라.. 2013/09/05 14,853
293513 어떻게 된 일인지? 1 ... 2013/09/05 1,518
293512 초 3 문제 알려주심 감사 5 예쁜이 2013/09/05 1,450
293511 공용 화장실 사용할 때 싫은 것이.. 화장실 2013/09/05 1,516
293510 재활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재활병원 2013/09/05 2,547
293509 저도 아기엄마지만 요즘은 참 조심스럽네요 12 두돌 아들엄.. 2013/09/05 3,732
293508 혹시 독서치료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2 독서치료 2013/09/05 1,144
293507 호텔이라는곳 가보려구요.. 20 내게도 휴식.. 2013/09/05 4,824
293506 밴쿠버에서 이사문제로 여쭤요. 7 yj66 2013/09/05 2,375
293505 박진영씨 같은 경우는 어떤 인간형인가요? 41 gw 2013/09/05 16,568
293504 남편빚을 아내가몰랐다는게 이상한가요? 14 ........ 2013/09/05 4,812
293503 질좋은 기본티 어디서 사나요? 5 마음 2013/09/05 8,322
293502 파리 한인 부동산이나 아장스 추천 부탁드려요. 3 어려워요 2013/09/05 3,294
293501 박진영이 이스라엘엔 왜? 갔나요? 32 글쎄 2013/09/05 16,012
293500 뚱뚱한 사람에게 너 뚱뚱해..이런 말 하시나요? 33 상처 2013/09/05 5,275
293499 이쁜것과 귀여운것 둘중.. 7 ........ 2013/09/05 2,497
293498 이런 엄마 어떤가요? -원글펑 32 진절머리 2013/09/05 4,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