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남아인데요...저는 직장맘이고 시엄니께서 집에서 봐주시고 계십니다.
시엄니가 아기 밥을 잘 못먹이세요..아기는 할종일 우유만 찾구요...
그리고 고집도 갈수록 세어지고 다른 아기를 갑자기 할키거나 때리려고 합니다...
원인은 자기가 뭔가 갖고 싶은게 있는데 안줄때나 자기 장난감을 만질 때 등등..
시어머님한테 훈육을 부탁드리고 우유양도 줄여야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자기는 그렇게 하기 힘들거 같다며..육아전문가를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현 상태로 힘이 많이 부치신 모양입니다. 근데 저는 엄마로써 그대로 보고만 있으려니 깝깝하네요.
시엄니가 본인은 옛날 방식이라 어쩔수없다고만 하시고 아기 보실때 개선의지가 없으십니다.
저와 시엄마간의 육아 갈등은 깊어만 지고,,,아기상황은 개선되지가 않고 있는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 상황에서...계속 시엄니께 맡기기가 힘들거 같아요..어제는 아기 손등이 빨갛게 피가 낫대요..아토피까지 생겨서...안그랬었는데...제 맘이 너무 아프네요..ㅠㅠ말해 뭐하나요..ㅠㅠ
1. 아기를 시엄니께 계속 맡기고 시간제 육아전문가를 알아본다..
2. 어머님을 시골로 보내고 전문 베이비시터를 알아본다...
3. 어린이집은 아직 대기상태...놀이학교라도 보낸다...
4. 다른 방도가 무엇이 잇을까요?
제가 회사 다니는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되고 있습니다...
어제 생선구워 밥주니 잘 먹더라구요...글고 옆에서 훈육도 하면서 제가 아이를 보면 좀 고칠수있을거 같거든요...
물론 해봐야알겠지만요...
육아전문가나 베이비 시터나 업체도 추천해주세요..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서울 관악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