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침대에 커튼치고 저러는데...

어이상실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3-06-27 00:42:58
3인병실에 저희 아들 초6 이 입원해 있는데
오늘 오전에 다리 수술한 26살 대학생 총각이 입원했어요

저녁에 여친이 오고 저는 과외하는 업을 가져 조금전 에 오니
커튼을 다 쳐놓고 있길래 예민해서 저리 자나보다했더니
여친이 아직 안가고 뿌시럭 대네요

초등아이 하나 두고 갔다왔는데
저게 뭔지...
아들보기 민망해서 참나

바이탈 재러 수시로 간호사 왔다가는데
지금가서 말할 사안인지
놔둬야 할지

끓는 욕정 이해하지만
머리는 어디에 쓰는지...
내일 총각 엄마오면 말해버릴까요?


IP : 117.111.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기하세요
    '13.6.27 12:45 AM (116.120.xxx.100)

    간호사한테..

    미쳐도 단디 미쳤네요.

    요즘20대 젊은 사람들 가끔 저런 거 보면 미친것 같아요

    길거리고 지하철이고 카페고.. 적당히 해야지 저도 전에 병원 있을땐

    그 꼬라지 하길래 처음엔두고 보다가 일주일 내내 와서 밤에 그 지~ 하길래

    소리 꽥 질러 버렸어요..

  • 2. 하여튼..
    '13.6.27 12:53 AM (1.177.xxx.223)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도 없고.. ㅉㅉ
    로마시대부터 그랬답니다..

  • 3. 음..........
    '13.6.27 1:01 AM (121.163.xxx.77)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하세요. 소리까지 녹음되게. ㅋ

  • 4. ㅎㅎ
    '13.6.27 1:09 AM (125.135.xxx.68)

    간호사한테 말하세요 따로 말해도 좋고요.
    병실에 커튼이렇게 치시면 안됩니다 하고 확 걷어버리라 하세요

  • 5. 씀바귀
    '13.6.27 5:23 AM (180.69.xxx.179)

    간호사 호출하여 바로 신고하세요.

    놔두고 참는 것은 온정이 아니에요.
    바로 잡을 것은 잡아 주는 것이 결국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가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440 아이에게 친구라는 개념이 몇개월?몇살부터 생기나요? 2 dd 2013/06/27 388
267439 표창원님의 3차 청원 (감사이벤트) 11 서명 2013/06/27 968
267438 국정원, '시국선언' 대학까지 사찰 8 샬랄라 2013/06/27 809
267437 초등 남아 몸무게 1 저체중 2013/06/27 642
267436 김치냉장고 기다림..... 2013/06/27 444
267435 톹통 77이고 44살 `` 데미안, 벨라디터치 블라우스 넘 조.. 미쓰지 2013/06/27 1,462
267434 6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3/06/27 495
267433 공주풍으로 꾸민게 뭔가요? 14 궁금 2013/06/27 2,008
267432 달마시안이 독사한테 2 달마시 2013/06/27 816
267431 구가의 서 결말..슬프지만 해피엔딩이네요 ㅜㅜ 6 Fisher.. 2013/06/27 1,386
267430 보이스레코더 추천해주세요(사춘기 말바꾸는 아들래미용) 4 레코더 2013/06/27 755
267429 재수 성공담 실패담 (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재수맘 2013/06/27 2,816
267428 아래 범칙금안내고, 사회봉사 글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7 범칙금 2013/06/27 785
267427 폰으로 얼굴 찍으면... 닮은 연예인 얼굴 뜨는 거 1 호기심 할매.. 2013/06/27 616
267426 누굴 보고 닭대가리라고,,,,,@@@@@2 2 참내 2013/06/27 510
267425 드럼세탁기 락스넣고 통세척해도 되나요? 7 ᆞᆞ 2013/06/27 20,235
267424 갤럭시3 이어폰 고무캡 파는곳 아세요? 1 씽크유 2013/06/27 6,176
267423 감정적인 정치적 성향들.. 71 여긴 2013/06/27 1,289
267422 5,6세 남자아이들은 뭘 좋아하나요? 9 선물 2013/06/27 799
267421 진정한 나라망신은 지금 일어나고 있죠. 13 나라망신이라.. 2013/06/27 1,315
267420 암기과목 점수높은 학생들의 특별한 암기법 32 암기 2013/06/27 3,151
267419 요새 남양우유 사면 요구르트5개나 주는거 33 굿잡 2013/06/27 1,882
267418 트위터하는데.. 제 글을 알림으로 설정해놓은 친구가 있는데 3 싫네요 2013/06/27 857
267417 6월 27일 경향신문 만평 세우실 2013/06/27 455
267416 김무성 부산유세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아.. 18 .. 2013/06/27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