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씀씀이가 헤픈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3-06-26 22:29:40

좀 관심있게 지켜보는 남자가 있는데요, 성격도 좋고 재능도 있고

여러모로 괜찮은데, 수입에 비해 씀씀이가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안 사정도  대략 아는데, 자기는 부모님께 손 벌릴 처지 아니라고

그냥 자기 벌이로 때워야 한다고 말은 합니다.

월급도 그리 큰 액수는 아닌데, 보니까 사람 만날때 왠만하면 자기가

다 비용 지불하는 것 같고, 또 본인 필요한 거면 망설이지 않고 지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카드 회사 독촉 전화를 간간이 받는 것 같더라구요.

왠지 재정 관리 못하는 느낌이 솔솔 나는데, 사람이 허영끼가 있는건지

여튼 돈 관리 부분에서 영 불안하네요. 이런 사람은 그냥 아는 사람으로만

지내는 것이 좋겠지요?

IP : 59.7.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6 10:35 PM (223.62.xxx.198)

    망할인간입니다

  • 2.
    '13.6.26 10:35 PM (221.141.xxx.48)

    진짜 비추에요.
    친척중에 그런분 있어요.
    허영심가득해서 차도 큰거타야하고 무직인데 이삿짐센터서 일좀 도와달라는데도 자기가 어찌 그런거하냐며..ㅉㅉ
    이혼하고 현재 무직..;;;

  • 3. 어디서 들은 말인데
    '13.6.26 10:35 PM (59.7.xxx.18)

    씀씀이 헤픈 사람이 인간관계도 헤프다는 말이 있던데 맞는 말인가요
    보니까 사람들 만나 노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요..

  • 4. 원글님이
    '13.6.26 10:36 PM (116.39.xxx.87)

    구멍난 항아리에 계속 부우면 가능합니다
    쓰는 사람은 안바꿔요.
    특히 남자는요 본인이 알아서 바뀌지 않는이상은요

  • 5. 안돼!!
    '13.6.26 10:42 PM (125.179.xxx.18)

    어이구 ᆢ절대 반대요!! 아는 사이로만 지내면 좋아요

  • 6.
    '13.6.26 10:46 PM (175.223.xxx.187)

    카드 독촉을 받을 정도면 이미 선을 넘은거 아닌가요?
    아 물론 생계형도 있겠으나..
    옆에서 봐도 헤프시다면서요?

  • 7. 역시 엮이면
    '13.6.26 11:26 PM (59.7.xxx.18)

    인생이 피곤해지겠네요.
    돈 관리만 잘 하면 정말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 8. 제 주위에도
    '13.6.26 11:42 PM (121.137.xxx.79)

    뭔가 불안불안하게 과도한 소비생활 이어가는 사람 있어요
    빚이 도저히 청산 안될 수준이니 차라리 평생 이자만 내고 일단 즐기고 보자는 주의 같아요
    솔직히 화차를 올라탄 것처럼 위태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366 김구라는 썰전에서도 그렇고 왜 유재석을 깔려고 하죠? 22 2013/06/27 12,480
268365 결혼을 3개월 앞두고 있는데 요즘 너무 피곤해요 ㅠㅠ 피곤 2013/06/27 1,000
268364 우리가 간다 보셨어요? 2 고리 2013/06/27 1,117
268363 방사능)불만제로 일본수산물편 어땟나요? 6 녹색 2013/06/27 2,375
268362 박한별.. 세븐이랑 헤어질까요? 19 .. 2013/06/27 12,508
268361 비가 콸콸콸 폭포수처럼 쏟아지네요 2 gjr 2013/06/27 1,923
268360 외신들 국정원 사건 비중있게 다뤄, 조중동 믿고 까불다가 박근혜.. 12 nyt 2013/06/26 2,166
268359 선진국이 물가가 더 비싸지 않나요? 20 궁금 2013/06/26 1,878
268358 10개월 남자아기 안으면 가만 있질 않는데, 괜찮은거죠? ^^;.. 5 사랑해 2013/06/26 2,079
268357 의원직 걸겠다던 서상기·정문헌..대화록 공개되자 발뺌 급급 7 참맛 2013/06/26 1,333
268356 전세입자인데,집이 경매로 넘어가서요.... 6 떨려요 2013/06/26 2,712
268355 겉보기에만 좋아보이는 상황인데요 1 sa 2013/06/26 859
268354 청주가 맛술인가요 5 요리 2013/06/26 1,538
268353 지난 일요일 시사2580의 내용 미디어오늘 2013/06/26 495
268352 소간이나 천엽 기생충 많나요? 9 괜히무서워요.. 2013/06/26 20,412
268351 철도, 가스 민영화 추진중인가봐요. 17 신 매국노 2013/06/26 1,814
268350 저녁부터 오줌소태로 고생 .... 8 .. 2013/06/26 3,841
268349 오늘 tv 짝 안하나요? 둘둘 2013/06/26 508
268348 WSJ, 노는 NLL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고.. 7 참맛 2013/06/26 1,066
268347 JMS라는 브라 팬티 3 고민녀 2013/06/26 3,327
268346 브라질과 러시아중 9 미미 2013/06/26 941
268345 애한테 성질부리고, 제가 왜 이럴까요? 9 그깟 시험때.. 2013/06/26 1,230
268344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대학 진학하고 싶다면... 21 대학고민 2013/06/26 5,618
268343 경주 힐튼 vs 경주 현대 어디가 날까요? 1 여행고민 2013/06/26 2,237
268342 6/1 이문세콘서트 가신 분 계세요? 2 제니 2013/06/26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