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님과 NLL에 대해 설명,요약본 없을까요?

아빠에게설명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3-06-26 22:08:25

시골에 계신 친정아빠인데(오랜 민주당지지자)  뉴스부터 종편까지

정직한 방송이 없잖아요.

방송에서 떠들어 대는걸 줄창 들으시니

노무현대통령이 나쁘다 하십니다.

정치하는 것들 다 똑같다 ..한탄하십니다.

결국 새누리당놈들이 바라는 바대로 ㅠ

제가 요즘 일이 너무나도 바빠 간간히

일하며 팟빵도 듣곤 하는데

나이를 들어서인지 저는 알아듣겠는데

쫘악 설명을 못하겠어요.

어느정도 정확한 팩트를 내밀며 얘길해 드리면

금방 아하~하시는데 제가 대충 아는 내용으로 역부족 ㅠㅠ

어떠한 과정들이 있었고

언론플레이를 어떻게 했고

그과정에서 밝혀진 것들은 무엇이며

현재는 어떠한 상태인지를 간단하게나마

설명해 주실 분 안계실까요?

저희 친정이 야당텃밭인데도 요즘 이런 분위기가 흐른다고 합니다.

이래서 안되잖아요.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제가 검색하고 공부를 해야겠지만..

너무도 죄송한데 ...부탁드려요.

IP : 125.180.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0:12 PM (112.151.xxx.163)

    아프리카 망치부인 방송이 그나마 가장 쉽게 설명하는듯 합니다. 거의 중학생정도면 다 이해할 수준으로요.

  • 2. 그림으로 보는 NLL 요약정리
    '13.6.26 10:13 PM (1.231.xxx.4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592038&page=1

  • 3. 이게
    '13.6.26 10:19 PM (14.39.xxx.21)

    왜 또 중요하냐면 .. 아시겠지만 서해에 중국어선들 와서 싹쓸이 해가죠? 이놈들이 우리 해경이 출동하면 북측해안경계선으로 도망가 버립니다.그런대 이곳은 군사지대라 우리 해경이 들어갈수가 없어요.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대로 평화지대로 만들고 이 지역 군을 철수하거나 포사거리에서 빼고 군인 대신 경찰이 안전 유지를 하게 하면 이 도망가는 중국 어선들 우리 경찰이 충분히 따라갈수 있고 북과 공조 할수도 있거든요.고깃배가 아무리 빨라도 해경이 추격하면 나중엔 따라잡힙니다.그전에 저 위로 튀어 버려서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너무 많죠.이런 실리적 예도 같이 들어서 말씀 드리세요.

  • 4. 웃음
    '13.6.26 10:24 PM (125.180.xxx.227)

    아!!!!! 망치부인 다시 방송 하셨군요.
    한동안 쉬셔서 잊고 있었네요.
    거긴 훨씬 쉽게 접근이 되죠.
    움직이면서 듣는 거라 다른 방송은 잠깐 놓치면 까무룩해지는데
    여긴 워낙 원색적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알기 쉽겠어요 ㅎㅎ
    감사해요~~~
    정말 82는 저의 생명수랍니다.

    또 댓글로 알려주신 내용도 기억하겠습니다~~

  • 5. 잔잔한4월에
    '13.6.26 10:40 PM (112.187.xxx.116)

    원래 정전협정하면서 양쪽 군사위원회에 통보후에 진행되는데,
    NLL자체가 북측(중공군사령부)에 통보없이 일방 정해버린선이어서
    그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고 계속 이의제기하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현재의 NLL이 북방한계선(남방한계선은 북측에서)을
    -군사적의미의 선언-이기 때문에(영토선이 아니란 이야기)

    군사적의미의 선언은 놔두고
    경제적의미에서의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고 했던겁니다.
    그렇게 되면 -군사적대치-를 해제할수 있다는 취지였던것입니다.

    북한에서는 이러한 제스쳐에 말려들었다가
    실무협의에서 아무래도 말려들었다는 느낌이 강했는지 거부해서
    성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쨌든 노무현전 대통령이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잘 구슬렀던것같습니다.

    노무현 10년, 김정일 10년 이렇게만 유지가 됐더라면
    통일도 가능하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 6. 개시민아메리카노셔틀
    '13.6.26 11:15 PM (119.71.xxx.36)

    시간나면 전문을 한번 읽어보세요.

    고노무현대통령이 통일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느낄수 있답니다.

    이래서 새누리당 얘들이 전문이 공개되는걸 꺼리나봅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622/11907622.html?ctg=1000&cloc=joongang...

  • 7. 우린 하나. 한민족
    '13.6.28 5:19 PM (70.208.xxx.67)

    어머 이 링크보니 우란 정말 남과북 한 민족이네요.
    그래서 울브라이트가 김정일 만나고 와서 정말 호탕한 사람이라고 평했었죠. 감동이네요.

    http://indizio.blog.me/3017063572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118 20년 넘게 쓴 전자렌지 모서리에서 빛이새어나와 1 전자렌지문의.. 2013/07/25 1,109
279117 초1 야마하 피아노 어떤 모델 사야죠? 1 야마하 2013/07/25 2,176
279116 새누리당의 ‘특명’… 박범계 의원의 입을 막아라 1 샬랄라 2013/07/25 1,366
279115 노트북 원산지 1 스노피 2013/07/25 820
279114 에어컨 공기청정기능? 1 .... 2013/07/25 13,133
279113 애들데리고어디갈때 혼자다니시나요? 3 ㅋㅋ 2013/07/25 826
279112 거짓말하는 아들. 중2 .무슨 벼슬하니? 4 이제다시 2013/07/25 1,813
279111 워크샵 ,, 2013/07/25 762
279110 그래도 믿을 만한 부동산 사이트 2 ... 2013/07/25 1,513
279109 아발론 클렌징밀크 써보신분 계세요? 4 이건뭐지 2013/07/25 1,879
279108 파산한 도시 디트로이트 모습 14 후덜덜 2013/07/25 4,518
279107 셀프 방콕을 감금으로 만드는 불쌍한 새누리 3 손전등 2013/07/25 701
279106 '바다사자(일명 강치)'가 경북 울진군 해변가에서 발견.... 5 강치 2013/07/25 1,576
279105 아이 혼자 몇일정도 외국여행 보내고 싶은데 안전한 캠프 같은.. 3 2013/07/25 973
279104 옷에서 나는 쉰내 삶는거 말고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14 ... 2013/07/25 2,806
279103 어제 대문걸린 콩나물국해보신국~ 7 진주 2013/07/25 3,120
279102 40대 남편 베개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7/25 981
279101 제가 아시는 분 vs 제가 아는 분 10 ?? 2013/07/25 2,625
279100 이건 내가 평생 가져간다 하는 화장품 있으세요? 132 aaabb 2013/07/25 18,739
279099 남의 남편을 높여서 칭하는 말 3 고은 2013/07/25 4,050
279098 마카오에서 사오면 좋을 만한게 있나요? 123 2013/07/25 643
279097 홍초 매일 마셔도 될까요? 2 ... 2013/07/25 2,335
279096 강아지 간식으로 오리목뼈 하나씩 주고 있는데요.. 2 .. 2013/07/25 4,310
279095 빌라 vs 아파트 5 .. 2013/07/25 3,129
279094 '방사능 식품'이 밥상 습격한다 1 안전한먹거리.. 2013/07/25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