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지 패션. 말귀못알아듣는 사람 너무 많네요.

..... 조회수 : 11,456
작성일 : 2013-06-26 18:33:33

 

여행지 패션에 갑자기 논란이 되었는데

대다수가 지적한건

 

1.다 비슷비슷한 원피스+헬렌카민스키삘 밀짚모자(끈리본꼭 달려있어야함)+ 썬글+풀메이크업

2.똥꼬바지+킬힐.+풀메이크업

등등

어떤 패션이든간에

서로 옷차림이 너무 흡사한 동양인들끼리(근데 무심해서 비슷한게 아니고 한껏 멋냈는데 비슷한거)

대도시 도심에 5~10명이 뭉쳐있으니깐.

그들기준에서는 실소가 나오고. 뭐 그정도 댓글이었거든요.

 

이게 여행갈때 꾸미지말란 소리인가요?

 

여행지패션글 보고나서

댓글이나 새글들에 뜨는 말이.

 

그럼 여행가서 사진찍어야 하는데 거지꼴로 하고 다니란 말이냐

쌩얼로 다니란 말이냐

근데 꽃무늬원피스가 도저히 못 입을 옷인가요?

 

이런식의 반응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나는 서양인이 어떻게 보던말던  끝까지 친구들이랑 다같이 꽃무늬원피스입고+밀짚모자 쓰고 여행다니겠다."가

여행지패션글들 주제에 대해 더 정확히 이해한 사람의 반응같네요.

 

몰개성, 다비슷비슷하게 입은 모습들.그러면서도 엄청나게 꾸민 모습....

이걸 지적한게 포인트였지...

 

님들

여행갈때 꾸미지 마세요

여행지가서 무조건 생얼로 다니세요

원피스 버려버리세요.

 

이게 주제가 아니었는데요.

 

 

 

IP : 1.238.xxx.219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인
    '13.6.26 6:41 PM (117.111.xxx.194)

    명쾌하십니다..논리 부족 .표현력 부족한.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 2. .....
    '13.6.26 6:43 PM (1.238.xxx.219)

    제가 그 글에 단 댓글도, 다른 분들의 댓글도
    포인트는
    한국식으로 한껏 멋내는 패션은... 오히려 촌스러워보인다.였는데
    그걸
    서양인들도 다들 꾸미고 다닌다. 나만 꾸미지 말고 허름하게 쓰레빠끌고 여행다니란 말이냐?로 알아듣는게 너무 신기하네요;;;아놔 ㅠㅠ

  • 3. ㅅㅅ
    '13.6.26 6:44 PM (223.62.xxx.36)

    말귀 못알아들으니 옷 ,메이크업 그지경으로 하겠죠.
    근데 자기들 욕인건 찰떡같이 알아듣네요.

  • 4.
    '13.6.26 6:44 PM (221.141.xxx.48)

    어디나 말이나 글의 요지를 파악못하는 사람있어요.
    근데 아까 백인남자어쩌고 하는글은 진짜 남자가 썼나? 싶었어요.

  • 5. ...............
    '13.6.26 6:49 PM (175.249.xxx.64)

    원글님이 쓰신 내용처럼 꾸미고 해외 여행 가는 사람 제 주변에서는 못 봤네요.

  • 6. 허거거
    '13.6.26 6:49 PM (112.151.xxx.88)

    가만히 있는 저는 왜 또 들먹이시나요;;;..
    저는 여행지 패션과는 눈꼽만치도 상관없이...일반적으로 쉬폰소재의 꽃무늬가 들어간 원피스에
    대한 의견이 궁금했던것 뿐인데요
    뒷글에 꽃무늬 원피스에 대해서 강하게 혐오감을 보이는 분이 계셔서 하도 놀래서
    쓴겁니다. 이런 분들이 얼마나 더 계신가 해서요...

  • 7. 개성
    '13.6.26 6:54 PM (222.110.xxx.186)

    각자 개성대로 입은 겁니다. 그게.
    원글님은 안하는걸 하고 다니잖아요.

  • 8. ㅇㅇ
    '13.6.26 7:01 PM (203.226.xxx.244)

    참내 누가 말귀를 못알아듣는건지...

  • 9. 원글에
    '13.6.26 7:01 PM (211.234.xxx.53)

    완전 공감!! 합니다ㅋㅋㅋ

  • 10. .....
    '13.6.26 7:02 PM (1.238.xxx.219)

    222님은 개성대로 입은게 다 비슷비슷하게 입는거라는거에요??

    상대 옷차림에 대해 강요하진 못하지만.
    촌스럽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글쓴거죠.

    저는 원피스자체가 촌스럽다고 보진않는데.......다같이 입으면 챙피할것 같...

  • 11. Wqe
    '13.6.26 7:05 PM (203.226.xxx.3)

    촌스러운 사람들이 멍청하기도 쉽죠. 여기서 촌스럽단 것은 안 꾸미고 수수한 것 말고 인위적 인조적인 것.

  • 12. ...
    '13.6.26 7:09 PM (58.120.xxx.232)

    그니까 한무리가 샤라라 하늘하늘 원피스에 챙 넓은 모자에 커다란 썬글에...
    쓰고 보니 럭셔리 블로거란 사람들이 여행가서 주구장창 찍어서 올리는 사진이네.
    촌스럽과 환장하게 촌스럽고 미추어버리게 촌스러운들
    사실상 그걸 지적하는 사람도 한국인이라니까요.
    시골어르신들 해외 단체관광 가시면 버스에서 내릴 때 죄다 등산복차림이시죠.
    아가씨들 친구들끼리 뭉쳐가면 죄다 저 럭셔리블로거 패션이죠.
    그게 좀 촌스럽다고 한들 뭘 어쩌라구요.
    외국인들이 설사 그걸 촌스럽게 본다고 한들 그게 그나라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촌스럽네 마네 하며 지적질해야 하는 문제인가요?
    이태리 같은 곳 가서 전세계 패키지 여행자들 그룹 한번 보세요.
    미국할아버지들 패션 다 비슷합니다.
    목에 걸린 카메라 제눈에 겁나 촌스럽습니다.
    아르헨티나 같은 곳에서 온 단체관광객 옷차림 한번 보세요.
    다 비슷비슷해요.
    그건 편하게 차려 입은 평소 그네들 옷차림이니 안 촌스러운가요?
    말귀를 못알아 듣는 건 원글님도 마찬가지인듯.

  • 13. //
    '13.6.26 7: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은 님 좋은대로 입고 사세요, 남들은 남 기준으로 입고 다니면 됩니다,
    어쩌다 한번 오는 해외여행 나름 공들이고 싶은데 그게 유행이니 다들 비슷하겠죠,
    그게 무슨 남한테 민폐 끼치는것도 아니고 오늘 왜 이리 씹어대는지,,

  • 14. 어떤
    '13.6.26 7:20 PM (175.197.xxx.187)

    주제의 글이 올라오던지....
    이슈가 되는 글엔 그렇게 문맥의 뜻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적어도 4-50%는 되는거 같더라구요.
    에휴....그 말뜻이 아니라고 정정 댓글 달려도 아무런 소용없던데요 뭘.
    자기가 알아들은 걸루만 해석하고 오해하고 자기 할말만 계속 하더라구요.
    그냥 반박이나 다른뜻이 아니라 짜증내고 버럭거리기도 하면서요....
    저도 게시판 들여다보면서 그런거 보면 그냥 웃다가 어떤날은 한숨쉬다가 뭐...그러곤 합니다.

  • 15. .....
    '13.6.26 7:22 PM (1.238.xxx.219)

    미치게촌스럽다고생각하는것도 개취고
    현지인들이 촌스럽다고말한다더라고 전하는사람보고 오지랍이라고생각하는것도개취인데요
    서로의사소통은하자는취지의글이죠
    과하게꾸민모습이 되려촌스럽다더라하는데
    거기다대고 발끈하며 서양인들도다들꾸민다 나만꾸미지말란소리냐? 여행가서 사진남겨야한다는 핀트가어긋난것같아서요.

  • 16. 여행
    '13.6.26 7:24 PM (125.132.xxx.28)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던지 말던지. 신혼부부들이 커플티를 입던지 말던지. 그게 실소를 터트릴만한건가요.

    여행가서 민폐 안끼치고 예의갖추어 여행하면 되지. 남들 옷차림 지적하고 비웃는 모습이 더 무례하고 촌스럽습니다.

  • 17. ..
    '13.6.26 7:29 PM (175.249.xxx.64)

    어떤 글이 올라오면 댓글이 다 똑같아야 하나요?

    사람들이 읽고 느끼는 게 다 다르겠죠.

    문맥의 뜻........주제나 소재 파악이 필요한 글은 별로 없던데요?

    전문가가 쓴 글이라면 또 몰라도...(82에 자주 올라오는 뉴스 정도...)

  • 18. GGG
    '13.6.26 7:30 PM (112.169.xxx.22)

    남의 옷차림에 대해 일일히 지적하고 비판하는며 실소(?) 하는 태도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촌스럽다고요.
    남의 개인적인 영역을 가지고 본인이 혼자 생각하는 건 문제가 없지만,
    이렇게 '한국사람들'로 싸잡아 만인이 볼수 있는 게시판에 쓴다는 건 이미 제대로 된 피드백을 운운한 자격도 없는 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다뇨? 누가요?

    그리고 서양인들의 시각이 그렇다느니 하면 뭐 좀 나아 보이나요? ㅎㅎ

  • 19. 보세요
    '13.6.26 7:31 PM (175.197.xxx.187)

    이 글에도 원글님이 지적하신 오류 형태의 댓글이 계속되고 있잖아요?ㅎㅎㅎㅎ
    이거 소 귀에 경읽기에요. 모든 글들의 양상이 계속 그래요.

  • 20. 근데
    '13.6.26 7:32 PM (211.206.xxx.116)

    똥꼬바지가 어떤바지에요?
    뭐지?뭘까?
    검색하러갑니닷~

  • 21. 헐...
    '13.6.26 7:33 PM (112.151.xxx.88)

    아..이런식으로 사람 바보 만드는구나

  • 22. 동조안하면 말귀못알아듣는거?
    '13.6.26 7:37 PM (211.58.xxx.184)

    원글이야말로 얼마나 완벽하게 차려입고다니기에 감히 남을보고 실소를 한데요. 어차피 외지인은 외지인표가나요 나이대별로 국가별로 공통요소가 있어요. 그게 어때서요? 한국인들표나면 어때서요? 난 이런 점수매기는사람들땜에 옷입는것도 자유롭지못해 찌증나요. 난 돌돌이밀짚모자보다 유행지난 선캡이 좋다구요!!!

  • 23. 패션은 자유다!!!!
    '13.6.26 7:37 PM (155.230.xxx.35)

    샬라라 원피스 대란을 지켜보면서 얻는 깨달음.

    패션은 자유다!!!!!!!
    촌스럽게 입든, 다 똑같이 입든, 것도 자유다!!!!!!

  • 24. ㅎㅎ
    '13.6.26 7:38 PM (112.169.xxx.22)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라
    동조 안하는 사람이 많아 멘붕한듯..

  • 25. ㅎㅎㅎㅎㅎ
    '13.6.26 7:40 PM (121.131.xxx.90)

    사실 촌스럽죠

    여행지에서만은 아니고
    들이는 공 대비 아웃풋아 무잔장 작기도 하고요

    근데 남보라고 그러는게 아니라 난 그 차림이 좋아서 라고 하시는 분들이
    왜 촌스럽다는 말엔 그렇게 화들을 내시는건지^^;;;;
    어차피 내가 좋아서 한 건데요,,

    대체로 감정적인 토론이 되는건 뭐 때문일까
    비단 여기서만 느끼는건 아니고요
    심지어 티비토론에서도 굉장히 감정적이고 개인적인 비난으로 받아들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가끔 궁금합니다

  • 26. //
    '13.6.26 7:4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정말 궁금한게 저렇게 다니는 사람들이 많나요? 제 주위엔 해외여행 장거리,, 유럽이나 미국같은데
    가도 저런 옷차림으로 가는 사람 별로 보지 못했어요, 다들 편한 복장,, 청바지같은거 입고 가던가 그렇지
    원피스 입고 샤랄라 하면서 가시는 분들 다 젊은 사람들 아닌가요?
    등산복은 보긴 했네요, 근데 대체적으로는 그냥 편한 바지에
    셔츠 거기에 덧입는 옷정도,, 자켓이나 잠바 정도던데,

  • 27. 사이코패스인가?
    '13.6.26 7:52 PM (211.58.xxx.184)

    촌스러워서 촌스럽다고하는데 왜 상대방은 감정적으로 화를 내나요???? 이거먼 사이코패스인지 뇌가 청순한건지... 느끼는대로 내뱉고 살아봐요. 내가 느낀대로인걸요 이러면서.. 외국여행가서 들뜨고 흥분되서 꾸미는거 비롯 애보기엔 촌스럽다해도 귀엽다하고 이해못해요? 나름 떠나기전에 장만한걸텐데...

  • 28. 사이코패스인가?
    '13.6.26 7:55 PM (211.58.xxx.184)

    비록 내가보기엔 촌스러울지라도...(인간에대한애정과 공감능력이 있다면)

  • 29. ...
    '13.6.26 7:56 PM (58.120.xxx.232)

    뭘 또 사이코패스씩이나... 이건 너무 멀리가신듯.
    원래의 뜻은 꽃무늬 원피스가 촌스럽다가 아니라 너무 꾸며서 오히려 촌스럽다였죠.
    그런데 그 나이에 그래보지 언제 또 그러겠어요.
    그러니 뭘 입듯, 어떻게 멋을 내듯, 단체로 하든, 솔로로 하든 그냥 그런갑다 좀 합시다.

  • 30.
    '13.6.26 7:57 PM (39.7.xxx.159)

    자기들은 촌스럽다 생각 안 하는데
    누군가는 촌스럽다고 하니 기분 나빠서 그러는 거죠

  • 31. 샤랄
    '13.6.26 7:58 PM (223.62.xxx.212)

    공감!!!!!!!!

  • 32. ...
    '13.6.26 8:00 PM (220.117.xxx.124)

    마이동풍....ㅋ
    닥그네야 놀자

  • 33. ㅎㅎ
    '13.6.26 8:04 PM (112.169.xxx.22)

    원글님과 일부 동조하는 댓글에 대해 그럼 촌스럽다고 말해도 되는 거죠??

    외국인 시각??까지 빌려와서 같은 한국인들을 비판한다는 그 멘탈이 참....후져요.

    실소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구요, 그걸 여기서 동조받기 원한다면 솔직히 지능을 의심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 34. 꽉막힌 원글님
    '13.6.26 8:23 PM (125.177.xxx.83)

    각자 개성대로 입은 겁니다. 그게.
    원글님은 안하는걸 하고 다니잖아요22222222

  • 35. 나원
    '13.6.26 8:24 PM (222.110.xxx.186)

    원글님과 친구분들이 모여서 패키지 여행을 갔는데
    한껏 밀짚모자와 풀메로 촌스럽게 꾸민 아가씨가 한두명 끼어있으면
    원글님과 친구들이 더 몰개성으로 보일걸요.
    그리고 이렇게 꾸미지 말란 말이냐 란 댓글과
    난 이렇게꾸미고 다니겠다 란 말은 똑같은 말인것 같은데..

  • 36. ---
    '13.6.26 8:35 PM (188.104.xxx.229)

    원글님과 친구들이 더 몰개성으로 보일걸요.
    22222

  • 37. sunny
    '13.6.26 8:43 PM (175.223.xxx.6)

    아 답답....티피오....생각좀 하고 입으면 본인도 좋잖아요
    본인들은 안어색한가보니 할수 없지만...
    우리도 나름 살림도 폈고 해외여행 특별난것도 아닌데 좀 세련되게 해보자 이런거 아닌가요

  • 38. 원글
    '13.6.26 8:47 PM (1.238.xxx.219)

    우ㅣ의.sunny님.제말이그겁니다!!!ㅠ
    자꾸만.꾸민게어때서?난.추리닝보단꾸민게보기좋다.이런말만무한반복하시는분들
    누가추리닝입구여행가랬습니까???ㅜ.답답

  • 39. ........
    '13.6.26 8:55 PM (1.244.xxx.167)

    원글님 말에 공감100%.
    제 생각엔 국내서 하던 여행모습 그대로 해외 나간것 같은데요.
    모습을 똑같이 하고 다닌다기 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국내서도 남 의식 많이 하며 살잖아요.
    저도 요즘 주말만 되면 가까운 거리의 국내여행을 다니는데 관광버스에서 내려오시는 분들 보며 하나같이 등산복 차림에 거기서 좀 색다르게 입으면 눈에 확 띄는거 있잖아요. 이런 분위기라면 다르게 입고 싶어도 거기서 소외되는 느낌 때문에 감히(?) 색다르게 입을 용기가 안나게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경향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는것도 같이 가는 무리속에서 후줄근하게 보이고 싶지 않고 유행도 적당히 따르고 싶고 아마 이런 경향 때문에 옷들을 비슷하게 입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사회적 분위기가 개성을 중시하며 남 의식 안 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더군요.
    제가 아시아쪽은 여러나라 다녀봐서 좀 알구요. 저희 언니들은 뉴질랜드 살아서 들어 좀 압니다.
    뉴질랜드 사는 저희언니도 한국사람들이 남 의식 많이 한다고 그리고 차림새에서 사람을 많이 평가한다는 소릴 합니다.
    국내에서도 좀 초라하다 싶으면 상가나 백화점 같은데서 판매원들이 막 하대하는 경향 있잖아요.
    그러니 해외 나가서도 그런 대접 받기 싫고 모처럼 해외여행 가는거니 좀 차려 입고 싶은 맘들도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이 하고 싶은 얘기는 이전 글 원글님도.......
    너무 개성없이 차림새가 비슷하니 것도 남 의식 많이 하는 모습도 그닥 당당해 보이지 않고 그러니 그럴 필요 없는데 왜 그럴까 하는 안타까움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끝의 백인남성들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내용은 좀 비하하는 듯한 느낌은 들어요. 이 표현은 좀 잘못된것 같네요.

    저는 한국사람들이 유행에 민감해서 예쁘게 하고 다니는건 좋은데 어쩔땐 너무 비슷해서 개성이 없어 보여요.
    모습 뿐만 아니라 사고도 고정관념과 편견에 고착돼 있는것 같아요.
    해외여행을 좀 하다 보니 우리나라에선 당연하게 생각되는 상식들이 다른 나라에선 이상한 걸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생각들이 꽤 있더군요. 그러면서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좀 자유로와 지는것 같아 사람들한테 기회만 되면 외국여행 좀 다녀 보길 외국인들과 대화 좀 해 보길 권합니다.

  • 40. 당최
    '13.6.26 9:58 PM (222.110.xxx.186)

    그니까 밀짚모자, 풀메, 원피스 = 모두다 똑같은 몰개성 = 촌스러움
    이게 해외여행시 TPO에 어긋난다 이 말씀인가요?

  • 41. ㄱㄱ
    '13.6.26 10:04 PM (222.97.xxx.81)

    여행도 자주가봐야 어떤 옷차림이 어울리는지 알게되더라구요.
    올봄에 여행가는데 새신발 신고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작은 크로스빽은 왜케 작은지 ...
    편안한 백팩에 컬러풀한 운동화 신고온 패키지 일행보고 한수배웠죠.여행지에 넘 어울리고 편해보이더라구요.
    국내에서 나름 한패션 하는 아짐인데 여행가서는 그 패션이 얼마나 불편한지 돌아와서 넘 속상했어요. 복장때매 제대로ㅈ즐기지 못한것같아서요.
    각설하고,
    아무리 이런 경험이 있었더래도 한국인 관광객 싸잡아서 비웃는듯한 오늘 글들 정말 수준이하라생각해요.

  • 42. 아야어여오요
    '13.6.26 10:19 PM (223.62.xxx.5)

    자기 좋은데로 입는거예요.
    님은 그게 싫으면 뒤에서 궁시렁 하지말고 본인 복장이나 챙기시고 남 옷입는거 그만보고 여행이나 알차게 하세요.
    별꼴이다, 진짜

  • 43. 되풀이
    '13.6.26 10:40 PM (175.249.xxx.208)

    여기에 2탄 글은 왜 올렸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냥 자기가 보고 싶은 댓글만 보세요.

  • 44. ...
    '13.6.26 11:52 PM (175.116.xxx.115)

    남이 입은 옷 가지고 촌스럽네 아니네
    실소를 하네 마네 ㅉㅉ
    남이사~

  • 45. 징그럽다.
    '13.6.27 8:10 AM (125.176.xxx.188)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던지 말던지. 신혼부부들이 커플티를 입던지 말던지. 그게 실소를 터트릴만한건가요.

    여행가서 민폐 안끼치고 예의갖추어 여행하면 되지. 남들 옷차림 지적하고 비웃는 모습이 더 무례하고 촌스럽습니다.
    222222222222

    몰개성이라도 자기들 맘이죠.
    옷차림으로 까지 감나라 배나라... 이나라 진짜 왜이러나요. ㅠㅠ

  • 46. ㅇㅇ
    '13.6.27 9:11 AM (117.110.xxx.60)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것이. 남이사 몰개성이던 말던지 신경끄라는 얘기예요 2222222

  • 47. 진쓰맘
    '13.6.27 9:40 AM (1.232.xxx.253)

    재작년 일본으로 놀러갔어요. 하코네라는 온천을 갔는데 일본아가씨들3~4명이 다들 꽃무늬 롱 드레스에 웨지힐에 페도라 쓰고 놀러왔더라고요. 2~3년전이 아마도 일본 꽃무늬 롱드레스가 유행이었던 거 같아요. 살짝 언덕을 오르는 등반 코스였는데 꽃무늬 드레스 펄럭거리며 힘들게 올라가면서도 사진도 찍고 재밌게 놀더라고요.
    전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좋아보이던데요.
    다른 나라라고 유행에 안 따르는 거 아니고요~ 울 나라 패션이 너무 획일화 된 것도 아니고요~ 한국만 똑같은 옷 입는다의 일반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 48. ㅇㅇ
    '13.6.27 9:53 AM (117.110.xxx.60)

    애초에 님이 말하는 그 한국 여자들의 몰개성한 옷차림... 다른 분들이 말한 주변을 너무 의식하는 분위기.. 경직된 느낌.. 이 왜 생겼는지 모르시나보네요. 바로 원글님같이 남이 입는 스타일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사람들 때문이랍니다. 선후관계를 가려야죠.

    자유롭고 편안하게 입는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입든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으니까 그렇게 될 수 있는거구요.

  • 49. ㅇㅇ
    '13.6.27 9:55 AM (14.40.xxx.213)

    이런 사람들이 이런글 쓰는거 믿지 마세요..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 오프에서 보면..............................
    아시겠쬬???????
    그냥 알아서 꾸미도 다니시면 됩니다.

  • 50. 드럽게
    '13.6.27 10:26 AM (110.70.xxx.66)

    잘난척 하며 가르치네...
    품평하면 본인이 한 수 위라도 된다고 생각하나벼...
    말귀를 알아드려야 하는 이유는 또 뭐임
    인간에 대한 예의 부터 챙기쇼

  • 51.
    '13.6.27 10:27 AM (211.184.xxx.199)

    작년에 괌에 갔을때
    일본애들 거의 다 꽃무늬 원피스 입었던데요
    속눈썹 풀화장 통굽 그래도 촌스럽다고 생각 안했어요~
    유행이 그랬던건지 거의 다 비슷하게 입고 왔던데
    그런가부다 했지요~

  • 52. ㅎㅎ
    '13.6.27 10:34 AM (220.127.xxx.7)

    그러게 말예요.
    별의별 댓글이 다나오는데 좀 그렇드라구요.
    찬찬히 읽어보지도 않고 다들 초흥분

  • 53. ........
    '13.6.27 10:44 AM (182.209.xxx.56)

    읽다보니 제 패션이랑도 비슷. ㅠ.ㅠ
    저기서 저는 메이크업만 안하네요. 이상하게 여행을 계속 더운나라로 가서 화장할 틈이 없었거든요.
    썬크림만 바르고도 헥헥거리며 다녔는데...

  • 54. 그런 글 쓰려면
    '13.6.27 10:45 AM (118.216.xxx.135)

    본인 패션이나 인증하고 썼으면~

  • 55. ㅋㅋ
    '13.6.27 11:02 AM (99.239.xxx.157)

    자게 그만좀 와야지 매일 다짐을 하면서도 또 들어와 보고 있네요. 중독성 짱!

    이번 샬랄라 원피스 갑론을박 너무 웃겨요~~최고!!

    근데 남일에 신경 끄고는 진짜 못살까요? ㅎㅎㅎ

  • 56. ㅋㅋㅋ
    '13.6.27 11:16 AM (220.88.xxx.148)

    이런사람들이 개성있게 꾸몄다고 입은게 제일 웃기던데 경험상 ㅋㅋㅋㅋ

  • 57. ...
    '13.6.27 11:16 AM (211.178.xxx.163)

    얼마전에요. 한국에서 패션을 챙기면서 사는 게 너무 힘들다라는 글이 올라왔었어요.
    그 분 10년 동안 패션에 신경쓰고 겨우 스타일 찾았는데 이젠 또 유행이 바뀌고 세련된 사람이 너무 많고...
    암튼 한국에서 외모 신경쓰고 살기 너무 힘들다... 라고 쓰셨더라구요.

    전 그 글이 이해가 안 되어서... 아니... 10년이나 스타일을 찾고 챙겼다면서 뭐가 그렇게...힘들까. 했어요.
    (참고로 전 옷 쇼핑 좋아하고 유행 아이템 보다 제가 좋아하는 개성있는... 다르게는 좀 튀는 스타일 좋아함)

    그래서 그렇게 힘들면 진정한 멋스럼은 포기하셔라. 그렇게 힘든데 어쩌겠나... 포기해도 된다.
    라고 썼거든요?

    근데 이 글 읽고 그때 그 분 말을 이해합니다. 원글님 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 거였어요.

    아니 원글님.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요.
    이쁜 옷 입지 말란 게 아니라구요? 꾸미지 말란 뜻이 아니라구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자연스럽게 꾸미되, 현재 유행하는 특정 아이템은 반드시 피하면서
    남들과는 다르게, 좀 더 멋지게, 몰개성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여행에 편안하게... 이렇게 입으라구요?

    말이 됩니까 솔직히?
    차라리 츄리닝에 캐주얼, 운동화 신고 다녀와 진정한 여행이다, 라고 하는 게 낫죠.

    거 어지간한 패션피플 아닌 다음에야 원글님이 말하는 대로 할 수 없어요.

    전 워낙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여행 할 때도 제깅스나 핫팬츠, 락시크한 티셔츠에 찡 달린 아이템들에 라이더 재킷, 정말 편하게 입고 싶으면 면소재 롱스커트에 티셔츠, 아니면 원피스에 야상... 이렇게 입어요. 구두도 킬힐, 플랫, 운동화, 샌들, 슬리퍼, 오픈토 다 챙겨감. 근데 샤랄라 원피스 입는 거 너무 이해돼요. 왜냐면 여행할 때, 트히 더울 때 여행할 땐 그런 원피스 입으면 진짜 편하거든요.


    아... 그리고 ... 뭐 그렇게 젊은 친구들이 헬렌카민스키 쓰고 다닌다는 건지.
    영국, 파리, 이태리 다 가봐도 진짜 20대 중에 헬렌카민스키 쓰고 다니는 애 진짜 없는데.
    동남아 가면 많이 쓰죠. 근데... 동남아 비치 가서 쓰는 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니에요?
    안 산 사람도 현지에서 하나씩 사서 쓰고 다니는데.

    암튼 원래 지적하는 글에 다 ~ 똑같이 입고 다녀서 좀 그래요~하는 건 이해가지만요.
    조금만 뒤집어 보면 이글은 진짜 웃긴 거예요.

  • 58. ok
    '13.6.27 11:23 AM (59.9.xxx.20)

    똥꼬바지..ㅋㅋㅋㅋ
    여름에 갑이 시원한 원피스 아닌가?
    백화점가도 맨 똑같은 옷만 나와있던데..
    헐리웃 배우들도 여름패션은 원피스가 대세던데..뭐가 문젠지.

  • 59. ...
    '13.6.27 11:32 AM (211.234.xxx.20)

    원글님 글 요지는 이해하지만, 결국 여행객이건, 현지인이건, 타인 외모에 관심 많은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하다, 모자르다, 촌스럽다, 이랬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도 이유는 있겠지만, 타인을 우습게 여기는 마음까지는 연결짓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도 모르게 말과 행동으로 나와서 다른 이를 불쾌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사람마다 내면이건, 외면이건, 지금 모습의 이유가 있을테니, 명확히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존중해주면 어떨지. 내 눈에 거슬린다는 정도는 피해까지는 아니지않나 싶고요.

  • 60. 님부터
    '13.6.27 11:34 AM (211.117.xxx.86)

    인증 고고

  • 61. ......
    '13.6.27 11:41 AM (1.238.xxx.219)

    네....^^;;
    이문제는 끝이없을거같구요
    끝까지 원피스를 물고늘어지며 원피스가 뭐 어떠냐며 계속 그러는데(여전히 말귀를 못알아들음; 이젠 포기)
    걍 원피스던 모자던
    각자 입구싶은대로 다니셔요...~~~

    안타까운맘에
    한번더 말하자면
    이글의 포인트는 원피스가 아닙니다!!^^;;;

    본인이 원피스 입구다니는분들.. 흥분하지 마시구여.
    원피스를 뭐라고 하는게 아니니깐요
    말귀 좀 알아들으셔요~

  • 62. ......
    '13.6.27 11:48 AM (1.238.xxx.219)

    다른글 댓글에서 스크랩해왔습니다.

    외국인들이 반바지에 힙쌕을 맨거, 몸빼바지 같은거에 가슴 파인 나시티 입고 다니는거....
    이런건 일부러 멋내고 남들에게 이뻐 보이려고 꾸몄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물론 그런 심정이 아예 없을 순 없지만 노골적이지 않다는거죠.
    근데 화장 풀메이크업에 샤랄라..... 혹은 천편일률적인 유행 아이템들.
    이런건 보면 한껏 기분내고 꾸몄다는 느낌이 '노골적으로' 들어서 촌스럽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

    이게 어제게시판을 휩쓸었던 주제구요--;;;
    저도 이 말을 하고싶은거구요....

    끝까지 원피스가 뭐 어떠냐는 분들은 정말 할 말없네요--;;;


    그리고, 외국에서 보면...한국여행객들 두세번만 마주쳐도 뭐가 유행인지 금새 알아차릴수있을만큼 차림새가 너무 비슷하다는거에요..
    무심한듯한 멋이 전혀 없고...외양에 지나치게 신경쓴 티가 역력한것도 너무 비슷하고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두세번 마주친 후 그 나라 뭐가 유행인지 확 드러나나요? 전 잘 모르겠던데.
    일단 옷차림에 우리나라사람보다 좀 무심한게 첫째 이유구요.
    TPO,본인성향따라 다르게 입으니깐 천편일률적인 유행아이템도 눈에 잘 띄지않구요.

  • 63. 답답
    '13.6.27 11:49 AM (211.178.xxx.163)

    원글님.
    누가 말귀를 못 알아듣는 지 진짜 모르시겠어요?
    원피스를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고 하는 그 의견이 말이 안 되는 거라구요.
    원피스 좀 입지 마세요!! 하고 말하는 게 차라리 낫다구요.

    특정 아이템을 입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한심한 에튀튜드를 꼬집는 거였어요!~라고 말하고 있는 게
    그 말 자체가 오류라구요. 더불어 원글님처럼 왜 남들 눈을 의식하면서 몰개성하게 사나, 그런 건 필요없지 않나,라는 시선 자체가 남 꼬집으면서 본인이야말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게 웃기다는 거죠.

  • 64. 흠...ㅋ
    '13.6.27 11:50 AM (125.176.xxx.188)

    그놈의 말귀??를 못알아듣는 쪽은 과연? 어디일까 ?? ㅋㅋㅋ

  • 65. .....
    '13.6.27 11:52 AM (1.238.xxx.219)

    네. 애티튜드를 꼬집는 거라는 글에
    원피스를 입지말라고 저보고 말하라구요?ㅋㅋㅋㅋ
    윗님억지 대단하심....

    어제 글쓴 분들이나 저나.
    세계곳곳에서 쉽게 마주칠수있는 한국관광객들이 좀더 시크하고 멋지게 보였음 하는 마음인거지
    그저 심심풀이로 까대고 욕하는걸로 보이나요.

    그런 시선을 모르는것같아서.
    알려주는것뿐.

  • 66. .....
    '13.6.27 11:54 AM (1.238.xxx.219)

    여행지에서는 무심한패션이 더 멋져보이고 세련되보인다는데...
    나보고 화장도 하지말고 거지꼴로 다니라는 말이냐? 이런 댓글쓰신분들께 드리는 글이에요
    위에 몇몇분들 흥분하지 좀 마세요ㅋㅋ

  • 67.
    '13.6.27 11:56 AM (211.178.xxx.163)

    참 끝까지 솔직하지 못하시네요.
    한국 관광객이 시크하고 멋지게 보였음 좋겠다?
    게다가 그런 시선을 모르는 거 같아서 알려주는 것 뿐?
    마지막 댓글에 빵 터지고 갑니다.

  • 68. .....
    '13.6.27 11:59 AM (1.238.xxx.219)

    제 글의 어디가 솔직하지 못하다는건지 ?? 느끼는 그대로 솔직한마음을 쓴건데요.
    본인 시선대로 보니깐..
    제가 솔직하지 못한걸로 보이나보네요-_-;
    제가 원피스를 욕하고시픈데, 이렇게 돌려쓰는거라 보세요?
    아휴 무슨 벽 같아요 ㅎㅎ
    어차피 사람은 안 변하는데 어제부터 다른분들이나 저나 괜한 글 썼나보네요 ㅋ

  • 69. .............
    '13.6.27 12:01 PM (175.249.xxx.123)

    원글 댓글 보니 더 구차하게 느껴지네요.

    이중적인 느낌.....

  • 70. 근데요
    '13.6.27 12:08 PM (59.7.xxx.236)

    무심한 패션도 어느정도 다듬어진 몸매와 헤어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거 아시죠??

  • 71. ....
    '13.6.27 12:09 PM (1.238.xxx.219)

    한두분이 게속 같은논리로 댓글 다시네요.

    네... 위의 한두분님 말씀대로
    전 첨부터 원피스를 무진장 욕하고 싶었고.
    원피스 입지말라고 하고싶었는데
    이렇게 돌려서 이중적으로 글썼어요.
    그놈의 원피스가 문제네요 정말!


    됐죠--;;;


    말안통하는거 힘들당.;;;

  • 72. ㅇㅇ
    '13.6.27 12:10 PM (117.110.xxx.60)

    자기한테 반대하는 사람들을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으로 치부하는건 정신승리죠..

    원피스고 뭐고 옷차림이 다 똑같고 뭐고 애초에 남의 옷차림으로 왈가왈부하는 게 어이가 없다는거라구요.. 님이나 말귀 알아들으세요..

  • 73. ddd
    '13.6.27 12:11 PM (14.40.xxx.213)

    본인은 얼마나 개성넘치게 하고 다니길래......
    본인이 말귀 못알아 먹는건 상관없나봐요?

    네 원피스 입고 풀 메이크업 잘 하고 다닐께요
    원글님도 계쏙 누추하게 여행다니세요 ㅋㅋ

  • 74. ddd
    '13.6.27 12:12 PM (14.40.xxx.213)

    무채색 티 입으면 시크가 되나요?
    그래서 본인이 시크하다고 착각하고 계시나?
    한번 표본을 보여주세요 얼마나 시크하신지 ㅋㅋ

  • 75. ........
    '13.6.27 12:13 PM (1.238.xxx.219)

    전 117님같은 분때문에 글쓴건 아니구요. 그런 의견도 당연히 있을수있죠.
    어젠 게시판에 여행패션주제가 어쩌다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주제가 나온김에 과하게 꾸민 치장이 생각만큼 예뻐보이지않는다고 한다..에 대해 제가 아는것만 적은것뿐이구요.
    근데 자꾸만 내 원피스가 뭐가 어떠냐. 화장하지 말란 말이냐. 이런분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이 글을 쓴거구요.

    내옷차림에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의견은 당연히 있을수있죠.

  • 76. ㅇㅇㅇ
    '13.6.27 12:13 PM (14.40.xxx.213)

    이제 부터 사람이 안변하다니..ㅋㅋㅋㅋㅋ
    그냥 좀 냅둬요
    님은 누추+거지꼴로 다니면 시크하다고 생각하시구요..

  • 77. ........
    '13.6.27 12:14 PM (1.238.xxx.219)

    여행지에 과하게 꾸민게 촌스럽다라는 의견이 나왔으면
    몬 상관이냐. 난 꾸미고 갈거다. 이건 반론이 맞는데....

    서양인들도 꾸미는데 왜 한국인만 꾸미지 말라는거냐
    사진찍어야하는데 여행가서 화장하면 안되나요?
    원피스는 못 입을 옷인가요?

    뭐 이런 댓글들이 어젠 참 많았어요
    그래서 어제 쓴 글인데...
    오늘까지 베스트에 걸려있네요--;;

  • 78. ......
    '13.6.27 12:16 PM (1.238.xxx.219)

    과하게 꾸민것의 반대말이 누추+거지꼴인가요??

    에효. 그만할게요 ㅎㅎ

  • 79. ㅇㅇㅇ
    '13.6.27 12:18 PM (14.40.xxx.213)

    과하게 꾸민것이 촌스러움이면
    반대말은 누추+거지꼴이겠쬬.

    서로 존중하고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일을
    꼭 무시하션서 글쓰고 에효 이런사람들 정말싫다

  • 80. ....
    '13.6.27 12:20 PM (175.249.xxx.123)

    원글님은 뉴욕커~

    우린 한국인 이라 말이 안 통한 거는 매 한가지...^^

    더럽고 냄새 나는 옷차림 아니면....... 남의 옷차림 가지고 뭐라 하지 마세요.

  • 81. .........
    '13.6.27 12:27 PM (1.238.xxx.219)

    저도 대학교1학년때 친구랑 이탈리아+프랑스 여행다녀오고
    사진 출력하고, 싸이에도 올리고 그랬었는데

    저랑 친구가 둘다 버버리 끈나시 원피스(디자인은 다름), 친구는 소녀풍밀짚모자쓰고있었는데....
    아빠가(학창시절+20대초반을 미국+영국에서 살다오심. 저 태어나기전에요)
    아 촌스럽다. 이러는 거에요...

    휴양지에는 한껏 멋내고 가라.
    단, 유럽이나 대도시여행땐 최대한 수수하게 하고 가라. 대도시관광가는데 드레스업하고 풀메이크업하고 가면..정말 눈에띄는데 촌스럽다.
    tpo가 가장 세련된거다 ..하셨거든요.

    그땐 내눈에는 둘다 잘 나오기만 했는데 울 아빠가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좀 커보니 주변에 외국사는 지인들말도 하나같이 다 똑같네요...

  • 82. .........
    '13.6.27 12:29 PM (1.238.xxx.219)

    한국사람들이 외국에서 촌스럽게 보이는게 싫고. 당당하고 멋져보였음 좋겠는데요..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멋있음이랑은 많이 달라요.
    그 마음뿐이구.

    마음상하신분들껜 죄송하네요...~~~
    열린마음으로 들을테니 다른분들도 자기 의상지적하는것만갖고 기분상하지 말고
    그런 의견도 있다더라는 정도로 들으셔요.

  • 83. 내참
    '13.6.27 12:31 PM (216.165.xxx.79)

    좋은 화자는 A를 말했을 때 청자들이 A라고 알아먹지요. 청자가 A'로 알아듣거나 B로 반응하는것은 결국 그 화자가 상황을 넓게 보지 못해 이야기를 잘못 전달했다는 이야기밖에 안됩니다. 이거랑 그 전에 쓰신 분, 핀트에 어긋나는 것 같은 댓글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는 본인들이 이야기 전달을 잘 못했다는 겁니다. 청자를 널리 파악하려는 노력없이, 니넨 왜 말귀 못 알아 듣니 하는건 좋은 화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씰데없는 일이 일어난 거에요. 우리 모두 듣/말/쓰 연습을 늘 게을리 하지 맙시다.

  • 84. 정말 벽 같아요.
    '13.6.27 12:44 PM (211.178.xxx.163)

    열린 마음으로 듣는다고 하셨으니까요. 좋은 맘으로 하신 거라고 생각할게요.
    원글님도 열린 마음으로, 내 글에 반대하는 사람 = 원피스 입고 과하게 꾸미는 거 지적받아서 당황한 사람,

    이 공식 좀 바꿔주세요. 그리고 솔직히... 저는 원글님이 외국 사람들은 다 이렇게 생각해. 근데 니들은 모르는 거 같아. 그래서 그렇게 입고 다니지? 하는 마인드가 참 불편했어요. 지금이 무슨 해외 여행 자유화 풀린 지 얼마 안 된 8,90년대도 아니고... ;;;

    패션은 돌고 돌아요. 10년전만 해도 한국 애들이 이렇게 많이 꾸미고 다니지 않았어요. 일본애들이 그랬죠. 앞으로 10년 뒤면 또 바뀌어요. 그땐 중국애들이 그러고 다닐 거구요. 서양 애들도 나름의 유행 다 있어요. 20년전에는 뉴요커들이 죄다 똑같이 입고 다녔잖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블랙블랙.

    저도 답답해서 댓글 여러개 달았는데요. 제발 제가 원피스 입고 싶어서 이 댓글 쓴거라고 생각 안 하셨음 좋겠어요. 저 꽃무늬 원피스, 헬렌모자 없어요~

  • 85. 옳소!!!
    '13.6.27 12:50 PM (14.50.xxx.50)

    원글님이 시원하게 알려주셨네요.
    글의 핵심 내용을 모르고 몇몇 단어만 읽고 흥분하는거...정말 멍청한 짓이에요.
    으이구~ 답답해!!!

  • 86. 원글님
    '13.6.27 12:53 PM (220.86.xxx.151)

    사실 이런 이야기들에 관심이 없어서 안읽다가 하도 여러번 나와 좀 읽었는데
    실소가 나옵니다.

    제 생각엔 원글님 이야기 못알아먹는 사람 거의 없을거 같구요.
    뭘 그렇게 주장하시는지도 알아요.
    한국인들이, 떼로, 해외에서, 여행지, 샬랄라 원피스, 모자, 풀 메이컵, 모자, 천편일률적, 공주풍, 백..
    이런 단어들이 좀 재밌긴 합니다.

    근데 아마 댓글들의 비웃음 대부분은 그런 패션이 촌스럽다에 대한 원글님의 비판에 대한게 아니라,
    왜 그걸 비웃는 외국인들이 있다고해서 문제가 되느냐..였어요.
    한 문화권에는 다른 문화권에서 이질적으로 느끼는 다양한 촌티가 존재하는데
    엄밀히 말할때 그건 '이질감'이지 촌티에 대한 계몽의 필요성이 있는 사안일수없어요.
    샬랄라에 풀메이컵에 똥꼬바지에 킬힐.. 저도 참 뿌..하게 싫은 패션이긴 하지만
    그렇게 우루루 하는 한국적 작태?에 대한 외국인들의 경멸? 같은건,
    사실 존재하지 않아요. 이질적이란건 다른 거고, 촌티란건 열등한 개념이에요.
    원글님은 분명히 한국인들의 패션에 대해 상당한 열등감을 갖고 있고 그걸 계몽해야한다고
    해서 많은 반감을 사신 거에요.

    설령 몸빼를 백명의 아줌마가 입고 풀메이컵을 하고 똑같이 시끄럽게 루브르를 방문하는 한국 떼거지 아줌마가
    있다고 해도, 그들이 공중도덕에 문제가 되지 않는한 그 차림은 마땅히 프랑스인들에게
    이질적인 것이지, 촌스럽다고 비판받을순 없어요 (물론 촌스럽죠.하지만 촌티를 비판할때 문제는 달라집니다.
    왜냐면 촌티는 자기 감정의 문제이지 계몽의 대상이 아니에요. 그걸 드러낼때 감정을 드러낸 그 사람이
    바로 촌스럽게 되는거에요.)
    가장 중요한건 옷차림이란게 문화적 기호인데 원글님이 그걸 우열 관계로 다뤘기 때문에
    여기서 많이 비난의 댓글이 있었다고 보여요.
    솔직히 떼거지로 뭘 했고 내면화되지 않은 어수선함이 있었다고 해서, 그걸 외국인에게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여야할 이유같은건 전혀 없거든요.

    원글님의 요지는 알아요. '과한' 오버 촌티에 대한 지적이지만 그게 바로 많은 이들이 오버라고 느꼈던
    거에요. 내가 시장통 몸빼를 입고 있어도 즐거운 여행객이면 되는 거에요. 그걸 전혀 다르게 챙피한
    문화의 산물처럼 말했으니까요.

  • 87. 원글님
    '13.6.27 12:59 PM (220.86.xxx.151)

    글을 보면 다 나옵니다.
    원글님 글에서 문화적 패션의 진원이자 기준점은 해외네요. 아버지께서 사셨다는 프랑스 외 유럽,
    여행다녀왔다는 기타 등등..

    프랑스 여자들이 니베아 하나만 바르고 핀하나 꼽고 검은 티 하나만 입고도 세련되고
    이쁘더라.. 며 한국 여대생들이 한때 얼마나 비슷하게 하고 다녔나요.
    그런데 그 모든게 다 촌티같은 정신같아요. 패션은 생활의 반영일 뿐이거든요
    풀메이컵에 차려입는 건 칵테일 파티나 특별한 날에만 하는 그들의 문화상
    평상시에도 공주풍으로 하고 다니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일은 있어도
    그걸 촌티라고 보진 않아요. 그들에겐 없는 문화일 뿐인거죠.
    하지만 진짜 있는 계층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평상시 어느 장소던 가리지 않고 굉장히 꾸미고 다닙니다.
    배낭여행객들 우르르 있는 장소의 백인들만 보심 안돼요.

  • 88. .....
    '13.6.27 1:09 PM (1.238.xxx.219)

    윗님...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수록 많이 신경쓰고 꾸미고 다니는건 맞는데..TPO에 맞게 꾸미고 다니던데요....
    그거 무시하고 나는 내 멋대로 살리라~ 하는것도 본인의 자유긴 하겠죠.

    또 위의 어떤분이
    외국인의 촌스럽다는???시선을 의식하고 옷차림을 바꾸자 계몽?하는 제 글에 대한 비웃는 댓글들이라고 하셨는데...

    전 그런분들께 이 글을 쓴게 아닙니다.

    당연히 그런 시각도 있을수있죠
    우리가 왜 외국인 시각을 의식하고그들 옷차림 문화를 따라야 하느냐? 당연히 반감가질수있씁니다.
    여기까진 공감합니다.
    전 왠만하면 현지화옷차림;;;을 추구하고.. 추레하지않되 눈에 띄지않는 차림을 좋아하지만
    난 한국식대로 입고 다닐래도 있을수있죠

    근데 그런 댓글쓰신분께 이 글을 쓴게 아니라구요.

    내 원피스가 어때서
    원피스그럼 버려야 하나요
    쌩얼로 다니란 말이에요????

    이런댓글단분들이 어제 너무 많았구요

    그분들께 쓴글입니당 헉헉

  • 89. 도대체
    '13.6.27 1:11 PM (121.186.xxx.94)

    뉴욕까지 가서
    즐길게 얼마나 많은데
    한국사람들 옷입고 다니는것
    우월한양 지적질이나 해대고 있는게
    가장 한심합니다
    남이사 단체로 비슷비슷한 모자를 쓰던
    원피스를 입던
    그냥 자신이나 뉴욕을 즐기고 오면 될것을
    뉴욕까지 가서 한국사람들 옷모양세만 보고 다니나 봅니다

  • 90. 아~
    '13.6.27 1:11 PM (222.110.xxx.186)

    외모가 남.들 눈에(특히 외국사람들) 자연스럽게 보였으면 좋겠다?

  • 91. 저놈에
    '13.6.27 1:17 PM (121.186.xxx.94)

    쩌는 남의시선 의식
    자기가 주체가 돼서
    입고싶은대로 입으면 안되나요?
    남의눈에 웃기는게 뭔 대수에요
    홀딱벗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촌스럽고 아니고는
    그야말로 주관적인건데
    잣대 턱턱 들이대면서
    똑같은옷을 100명이 입고 다닌들 어떠며
    혼자서 중세풍의 옷을 입고 다닌들 어떻습니까?
    걍 본인이 만족하며 입고 즐기면 되는것을...

    웃기는 일을 꼽으라 하면
    남 재단하느라
    자신의 여행 망치는게
    가장 웃기는일 아닌가요??

  • 92. .......
    '13.6.27 1:23 PM (1.238.xxx.219)

    여행중에 젊은 사람들중에 세련되게 입은 사람들 봅니다만...그경우 예뻐보이네요....
    왠 질투;;;--;;
    저도 젊다면 젊은 30초입니당.

  • 93. 아하
    '13.6.27 1:33 PM (117.110.xxx.60)

    외모가 남.들 눈에(특히 외국사람들) 자연스럽게 보였으면 좋겠다? 2222

  • 94. oo
    '13.6.27 1:44 PM (175.116.xxx.115)

    여행지에도 tpo가 있나?? 무슨 개인적인 일이나 행사 모임 참석하는 자리도 아니고..
    뉴욕여행의 tpo는 뭔가요? ㅋㅋㅋ
    그렇다면 촌스럽지 않고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이며 무심한듯 시크한 옷차림 팁 좀 알려주세요^^

  • 95.
    '13.6.27 1:46 PM (220.88.xxx.148)

    외모가 남.들 눈에(특히 외국사람들) 자연스럽게 보였으면 좋겠다? 3333

    눈치보며 사느라 힘드시겠어요. 근데 그 눈치 강요마세요.

  • 96. oo
    '13.6.27 1:47 PM (175.116.xxx.115)

    몰개성한 옷차림으로 꾸민 모습 > 남의 옷차림 가지고 지적질 하는 모습

  • 97. 220.86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13.6.27 2:57 PM (1.244.xxx.119)

    원글님의 글을 읽고 공감하지 않은 분들은 아마 220.86님이 쓰신
    '이질적이란건 다른 거고, 촌티란건 열등한 개념'이라는 걸 아시기 때문일겁니다.
    다른 사람의 옷차림을 열등한 옷차림으로 보는 원글님의 시선이 불쾌한거에요.

  • 98. ...
    '13.6.27 2:57 PM (211.202.xxx.89)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다 똑같이 입고 다녀도 제 멋입니다. 말귀 못 알아듣는 게 아니고, 촌스럽다고 해서 격분하는 거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떼로 몰려 다니며 한국 사람인 거 티 팍팍 내고 다니건 말 건, 하이힐을 신 건, 풀 메이컵을 하든, 뭔 상관입니까. 싫으면 본인이 안 하면 됩니다. 외국 여행지에서 만나 남의 호구 조사를 하거나 간섭해 들어오는 한국인들 피하기에 좋은 시그널이라 전 차라리 고맙던데요. 입 다물고 피하면 되니까.

    전 외국 살다 한국에 왔는데, 어느 나이 대가 되면 뭔 입고 입지 말고, 머리는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화장을 이래라 저래라, 이런 지적질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게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남이사 뭘하든 세련되든 촌스럽든, 걍 놔둡시다. 제발.

  • 99. 세련되기힘들어
    '13.6.27 2:5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들 세련되기는 좀 힘들듯..
    일단 체형과 얼굴이 안되요.
    안타깝지만.
    우리가 말하는 이 모든 패션은
    다 서양복식이거든요?
    서양인한테 최고로 어울리는 옷입니다.

  • 100. 파란하늘보기
    '13.6.27 3:03 PM (116.120.xxx.100)

    외국인들이 실소를 하든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남의 이목을 엄청 신경 쓰나봐요.

    동양인으로 패션이 비슷하다 어쩐다 그게 왜 신경 쓸일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들 정말 패션 엉망이던데
    후줄근하고. 정말 뚱뚱한 사람들 태반이고..
    어찌나 후줄근한지... 여행을 가서 패션이 같던 아니던 외국인 눈치를 왜 봐요

    한국에 놀러온 외국인 우리 눈치 보나요?
    정말 이상한 분들 많으셔

    우리나라는 참 외국인 눈치도 많이 보고,
    외국은 외국은 하는 사람 많아요.
    유학 1년 다녀온 사람도 참 무슨 외국 극찬 찬양하면서..
    외국 외국 사람에 주눅들어 눈치만 보고 사는 사람들 태반..

    왜그러고 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 대단한 사람이고 나라고. 그렇게 무조건 찬양하고 배워야할 게 많은건지
    아닌 부분이 훨씬 많던데. 자기나라는 무조건 비하하고 봐야 뭔가 좀 개성 있고
    뭔가 좀 되는것 같고 한가요?

  • 101. 원글님
    '13.6.27 3:11 PM (211.178.xxx.68)

    걍 냅두세요
    끝까지 못알아 듣는사람은 못알아들어요
    아 답답 ㅋㅋㅋ

  • 102. ===
    '13.6.27 3:12 PM (94.218.xxx.86)

    본인은 얼마나 개성넘치게 하고 다니길래......
    본인이 말귀 못알아 먹는건 상관없나봐요?

    222222222222222222222


    남 촌스럽다고 하는 인간들 치고 세련된 사람 못 봤네 ㅉㅉ

    그나저나 평소에도 꽃원피스에 밀짚 모자 쓰고 다니는 독일 친구한테 함 얘기해 봐야겄다.
    아마 내가 이렇게 입는 데 보태준 거 있냐 내 맘이다 라고 할걸ㅋ

  • 103. 원글님도 답답
    '13.6.27 3:43 PM (211.246.xxx.147)

    몰입든 무슨 상관인가요?
    와국인이 보는 시선이 중요한가요?
    내가 만족하면 되는데 그걸갖고 왜 이러시는지...
    갑자기 대학때 친구 생각나요
    운동권도 아니면서 대따 유식한척 사람 은근 무시하고
    여자들 꾸미는거 비판하고...
    그 이유는 자격지심이더라구요
    자기도 꾸미고 싶은데 안돼니까 남을 낮추는거...
    전 미국 일본 캐나다서 생활했지만 한국여자들 자기 할 공부도 잘하면서 잘 꾸민다고 칭찬하는 외국인 많이 봤네요
    원글님처럼 괜히 한국 여자들 비판하는 한국사람들도 많이 봤지만 좀 없어보이더군요

  • 104. 어떻게
    '13.6.27 3:47 PM (121.160.xxx.196)

    각자 열심히 개성있게 시류에 맞게 꾸미고 나왔는데
    샬랄라 원피스+리본밀집모자+썬글+풀메이크업이면 어떻게 하죠?

    어폐가 있잖아요.
    누가 멋내지 말라고 했냐, 원피스 입지 말랬냐, 단체로 입으니까 문제다라고 하지만
    결국은 개인이 모여서 단체가 되는건데요.

    단체로 맞춰입은게 아니라 각자의 개성인들이 모여서 그렇게 된것이죠.
    너 내일 뭐 입을거야? 내일 썬글 착용할거야? 너는? 너는? 너는?
    어, 그럼 나는 똥꼬바지 입을게, 나 야구모자 쓸게, 너는 썬캐쓰고,
    너는 아이라인만 그려. 너는 면바지에 좀 낡은 티셔츠 입어,, 두둥.... 이래야 하나요?

    차라리 우리나라 유행은 왜 일천하냐,, 이렇게 물으셨어야되지않을까요.

  • 105. ...
    '13.6.27 4:00 PM (61.105.xxx.31)

    여행 다니면 츄리닝판데요
    남들이 뭘 입던 말던 뭔 상관인가요
    그냥 나만 잘 먹고 잘 여행하면 되지

    그리고 그렇게 꾸미고 여행 다니시는 분들.. 천변 일률적이네 뭐내해도..
    엄청 부지런한거 아닌가요?
    그건 정말로 대단해 보이던데요

  • 106. rolrol
    '13.6.27 4:50 PM (59.30.xxx.162)

    여행갈때 꼭 샤랄라 치마 입는 친구 있어서 물어 본 적 있어요. "안 불편하니?"
    여행가면 걷는 일 많은데, 땀나면 다리에 척척 감기는 바지보다 훨씬 활동성 있다고 대답해줬어요.
    샤랄라 치마일 수록 길이가 짧지 않고 적당히 있어서 오르막길에도 시선 안쓰고 편하다네요.
    샤랄라 치마에 야구모자 이상하니, 챙 넓은 모자 쓰게 되고, 그 차림에 완전 쌩얼 어색하고 자외선 차단하겠다고 하얗게 화장도 좀 하는 그 친구에게 저는 튀어보인다고 시선 신경쓰라는 말 안하게 되네요.

  • 107. 원래
    '13.6.27 5:07 PM (58.236.xxx.74)

    글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는 사람이 절반 이하예요.
    독해력, 학교 졸업한다고 저절로 나아지는 거 아니더군요.
    그리고 소통이란 게 좀 그렇잖아요.

  • 108. ...
    '13.6.27 5:07 PM (211.202.xxx.89)

    누가 뭐래도 여행에서 많이 걸어서 돌아다닐 때 최고로 간편한 차림은 운동화에 바지에 배낭 차림이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전 누가 풀 메이컵에 샬랄라 치마나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던 뭘 하던 같이 다니면서 민폐만 안 끼치면 (자주 발 아프다고 쉬자고 조른다던가...), 또는 저더러 그런 거 안 해서 튄다고 지적질만 안 하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다 제 멋이거든요. 남이사 반 벗고 다니던, 베일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쓰던, 때와 장소에 안 맞게 드레스를 입던, 상관 안 해요.

  • 109. 흠..
    '13.6.27 5:33 PM (175.118.xxx.41)

    사실 좀 촌스럽긴 해요

    자연스러운 멋이 풍기는게 아니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너무 힘을 빡준 스타일 가끔 실소가 터질때도 있죠

    이건 좀 감각의 문제같긴 해요

    같은 옷을 입어도 자신만의 느낌을 표출할수 있는 미적감각이 많이 부족해요

    특히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스타일이 너무 획일적이라 자신의 이미지에 상관없이

    그냥 유행이다 싶음 우르르 따라하더라구요 --;;

    여행지에서나 어디서나 촌스럽게 튄다는 느낌 저도 공감합니다.

  • 110. ..
    '13.6.27 5:56 PM (58.141.xxx.204)

    아니 미국가서 장기체류하는것도 아니고 잠깐 여행가는데 한국스타일로 가면 되지
    멀 어쩌라구요?
    어디 미국에 잠깐 놀러가보고 지금 이런 얘기하나요?
    진짜 맨하탄빼고는 미국인들 촌스러운애들 너무 많아요
    진짜 빛바랜 나시쪼가리에 쪼리신고 색바랜 청치마 입는게 쉬크한가요?
    함 미국에서 살아보고 얘기해요 동남아던 일본이던 단체로 놀러와서 풀메이컵을 하던 말던
    우리나라사람이 그사람들 촌스럽다고 생각해야하나요?
    며칠놀러가는거 지네스타일로 맘데로 하고 다니고 공중도덕이나 잘지키고 민폐나 안끼치면 되지
    무슨 상관이에요?
    당신이나 얼마나 세련되게하고다니나 인증부터 하고 다른사람 까요
    어디 미국에 제대로 살아보지도 않고 미국애들 세련되고 시크하데 너무 우습네요

  • 111. ..
    '13.6.27 6:05 PM (58.141.xxx.204)

    그리고 한국인들은 유행에 민감해서 미국에서 장기체류하면 금방 미국스타일로 바꿔요
    연수생들 처음왔을때와 한달만 지나도 한국스타일 금방 바꿔요
    일본애들은 끝까지 풀메이크업하고 풀셋팅하고 다니지만요
    여행객 오래있어봐야 몇주인데 그런거 왜 상관하고 여행가야하죠?
    다른사람패션에 오지랖떨지말고 님이나 세련되게 입고사세요

  • 112. 00
    '13.6.27 6:08 PM (94.211.xxx.40)

    유럽 살고 있고 여행도 주구장창 다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몰개성보다 오지랍이 더 꼴불견인 것 같네요.
    남이사 똑같이 하고 다니든 촌스럽게 꾸미든 좀 냅둡시다.
    간섭하고 참견하고 훈수두고 싶어하는 근성 정말 징그럽네요.

  • 113. 00
    '13.6.27 6:18 PM (94.211.xxx.40)

    우리나라 사람들이 획일적이고 몰개성인 이유는 원글이 같은 오지라퍼들이 많기 때문이예요.
    늘 다른 사람에게 훈수를 두고 지적을 하고 평가를 하니 사람들이 자기 개성발휘를 못 하고 안전하게 똑같은 것을 지향하게 되는거죠.
    다른 사람의 촌스러움을 지적하지 않고 존중해 주는 것이야 말로 패션 다양화의 밑 받침 아니겠어요?
    나이들면 긴 머리 이상하다느니 나이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한다느니... 이렇게 지적질을 해대다가 또 한켠에선 왜 다 똑같은 등산복에 똑같은 파마머리를 하냐고 지적 ㅋㅋ
    외국인들 패션이 다양한 이유는 이런 오지라퍼들이 적기 때문임을 살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 114. ㅇㅇ
    '13.6.27 7:33 PM (115.161.xxx.172)

    흠 주위에서 보면
    꼭 누추하고 꾸미지도 않는 사람들이
    유달리 꾸미는 사람 욕하더라구요
    본인 거울이나 보지.
    여행지에 힘주고 가던 말던.

    미국 교포만 봐도 긴 생머리에 노메이크업 쫙째진눈
    청바지에 티 ㅋㅋㅋㅋ
    얼굴 구분도 안되는구만 ㅋㅋ

  • 115. ..
    '13.6.27 7:46 PM (58.141.xxx.204)

    원글님 마인드가 젤 촌스러워요
    오지랖...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092 에그슬라이서 써보신 분~~~ 질문드려요. 6 게으름의신 2013/06/27 941
268091 치아 잇몸수술은 뭔가요?? 자주 시려서요 치아 2013/06/27 1,615
268090 안마방 출입 같은 것도 외도(이혼) 사유가 되나요? 3 또리 2013/06/27 4,610
268089 전 지금 산토리니에 43 ... 2013/06/27 10,457
268088 길냥이에 관한 기억 5 고양이 2013/06/27 834
268087 지하철표 오이채칼 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는 곳? 2 원해 2013/06/27 1,083
268086 요즘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1 40초반 2013/06/27 935
268085 주식 그리고 경제와 집값 전망을 해 볼께요 25 2013/06/27 6,942
268084 박영선 "대선개입 음성파일 100여개 확보" .. 10 ... 2013/06/27 1,476
268083 우리애 운동화 산지가 7개월정도 되는데 뒷부분이 다 까졌거든요 6 나이키에어 2013/06/27 1,542
268082 초등4학년 용돈 어떻게 주시나요? 2 건강하게 2013/06/27 966
268081 우유와 비염이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8 ........ 2013/06/27 6,064
268080 회의록 전문을 보고 잠못드는 밤. 16 ㅠㅠ 2013/06/27 2,470
268079 엄마랑 말 통하는 분들 부러워요 3 ... 2013/06/27 1,334
268078 알바인데 그만둘때 사직서 꼭써야하나요? 1 알바 2013/06/27 8,149
268077 스님들중에도 결혼하신분들있던데 11 궁금 2013/06/27 10,021
268076 이마트몰 4만원 주문시 4천원 할인/6만원 주문시 6천원 할인쿠.. 10 이마트몰 2013/06/27 1,601
268075 다이어트 하실때 괜찮은 샐러드 소스 알려드릴께요~ 13 냥이네 2013/06/27 3,473
268074 이시간에 크리스피롤 5개먹었어요‥그런데 11 나 66 2013/06/27 2,898
268073 너무 속상해서 술한잔하고 철철 울엇어요 3 다시초년 2013/06/27 2,124
268072 오로라에 나오는 빙수기 아시는 분 3 빙수만들고파.. 2013/06/27 2,040
268071 머리좋은거랑 공부잘하는거는 별개인가요? 15 ㄷㄷㄷ 2013/06/27 3,893
268070 아기 열이 안떨어져요...39도 이상... 10 아기 2013/06/27 5,448
268069 등급안되는 치매 아버지 노인요양사 구할 수 있나요? 5 2013/06/27 2,062
268068 그네씨 요새 하는 것 보니 말이 씨가 될 수도 있겠네요 8 ㅎㅎ 2013/06/2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