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콕 수완나품공항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뭐하죠?

태국여행 조회수 : 7,269
작성일 : 2013-06-26 16:53:17

7월 여름휴가로 파타야를 예약했어요.

패키지 말고 호텔, 항공, 로컬투어 다 따로요.

근데 돌아오는 마지막날 스케줄이 좀 걱정입니다.

호텔 체크아웃(오전 10시) 후 카오키여우오픈쥬 갔다가 방콕 수완나품공항까지 픽업해주도록 예약을 했는데요,

밤 10시반 비행기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ㅠ.ㅠ

호텔부터 공항까지 대략 다 해서 5시간 걸릴 듯 한데 그러면 남는 6, 7시간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3년전에 괌PIC 갔을 때도 돌아오는 비행기가 밤 12시 넘어서 출발하니까 밤 11시에 호텔에서 나왔는데도 기다리는 한두시간이 정말 지루하더라구요.

이번에도 공항에서 그 긴 시간을 죽치다 보면 너무 지쳐서 다시는 해외여행 나오기 싫다 싶을거 같기도 하고.

대충 찾아보니까 공항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택시 타고 카오산로드 나가야 관광도 하고 먹을꺼리도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정녕 그것 밖엔 방법이 없을까요?

공항에 짐 맡기는 시스템은 있는거 같던데 그건 어떻게 이용하는지요?

좋은 의견과 경험담들 부탁드립니다.

IP : 164.124.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두가지^^
    '13.6.26 4:59 PM (110.70.xxx.79)

    현지 한인 여행사에 전화하셔서 개별투어 예략하시던가
    아님 수완나폼 공항에서 transit tour 예약하세요 수완나품 공항 홈피가셔서 트랜스퍼 패싱져 투어 예약하심 되어요
    현금만 가능하니 미리 준비허시고요^

    공항이 작아서 몇시간씩 버티기엔 무리에요 라운지 가서 시간때우기에도 한계가 있고요

  • 2. 방법 두가지^^
    '13.6.26 4:59 PM (110.70.xxx.79)

    예략-- 예약 이요^^

  • 3. 왜??
    '13.6.26 5:05 PM (61.102.xxx.19)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으시는데 왜 10시에 체크아웃 하십니까? 12시까지 충분히 있다가 혹은 레이트체크아웃 요청 하셔서 해주면 2시까지 버티시다가 체크아웃 하세요.
    그리고도 시간이 남으시면 근처에서 스파 2시간 반코스 정도 받으시고 난담에 다른 일정 소화 하시고 공항가시면 되지요. 여행가서는 1시간이 아쉬운 판에 굳이 공항에서 여러시간 대기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일정 바꾸셔서 시간 조정을 하세요.

  • 4. 교민
    '13.6.26 5:08 PM (14.207.xxx.26)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메가방나 라는 쇼핑몰이 있어요. 여기에 이케아도 있고요.
    여기서 6시간 정도 충분히 놀수 있어요.

  • 5. 원글이
    '13.6.26 5:13 PM (164.124.xxx.147)

    파타야 센타라 미라지에서 6박 예정이라 거의 호텔에서 룰루랄라 놀고 하루 걸러 반나절씩만 투어 조금 하려는 일정이거든요.
    원래는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 호텔에 짐 맡겨놓고 쇼핑 나갔다가 저녁에 공항으로 출발할까 했었는데요, 카오키여우오픈쥬가 방콕 가는 길에 있다고 해서 일정을 그렇게 잡았더니 이런 문제가 있네요. ㅠ.ㅠ
    차라리 카오키를 다른날 가고 마지막날 원래대로 쇼핑 갔다가 밤에 공항으로 갈까요?
    참고로 일정이 아래와 같습니다.

    --------------------------------------------
    1.7월 20일 21:30 방콕 공항-파타야
    2.7월 22일 14:00 오후 반일 육상투어
    3.7월 24일 13:00 타이거쥬
    4.7월 26일 10:30 카오키여우 방문후 방콕공항
    --------------------------------------------

  • 6. 원글이
    '13.6.26 5:15 PM (164.124.xxx.147)

    앗, 메가방나 쇼핑!
    너무 좋아요.
    짐 맡기고 쇼핑 몇시간 하는 일정이면 딱 좋을 거 같아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7. 원글이
    '13.6.26 5:22 PM (164.124.xxx.147)

    그런데 수완나품공항에서 메가방나까지는 택시로 이동하는게 제일 좋겠죠?

  • 8. 교민
    '13.6.26 5:25 PM (14.207.xxx.26)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ㅎㅎ
    차량일정 변경가능하다면 차라리 동물원에서 메가방나로 데려다 달라고 한 후 짐은 차량에 보관해두고 쇼핑 마친후 공항으로 데려다 주는 일정으로 견적 한번 받아보세요.
    공항(택시50밧 추가 비용 별도)-메가방나-공항 왕복 택시비 400밧 안팎이니 금액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다면 고려해보세요. 짐 들고 왔다갔다 힘들기도 하고요.

  • 9. 교민
    '13.6.26 5:31 PM (14.207.xxx.26)

    아니면.. 공항 말고 메가방나에 내려 달라하고 이케아에 짐 맡겨놓고 쇼핑후 택시타고 공항으로 가는것도 좋을듯요. 이 방법이 비용 절감 되겠네요.
    아마 공항에서 메가방나로 변경해도 추가 비용은 없을듯요.

  • 10. ㅎㅎ
    '13.6.26 5:31 PM (112.187.xxx.75)

    메가방나 워낙 방대해서 시간 떼우기 좋지요.
    먹거리도 많고~

    좋은 아이디어네요^^

  • 11. 교민
    '13.6.26 5:34 PM (14.207.xxx.26)

    아! 메가방나에 내리실거면 꼭 이케아에 내려 달라고 하세요. 넓어서 쇼핑몰쪽에 내리면 짐 가지고 걸어오면 힘들어요. ^^;;;

  • 12. 원글이
    '13.6.26 5:36 PM (164.124.xxx.147)

    교민님 정말 제가 원하는 답만 딱딱 주시네요. ㅎㅎ
    안그래도 공항 말고 메가방나로 내려달라고 하고 거기서 짐 맡기는 방법은 없을까 검색중이었거든요.
    이케아에서 짐 맡아 줄까요?
    가방이 클텐데 코인락카 같은건 있더라도 이용이 힘들 것 같고 말이죠.
    도움 말씀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13. 교민
    '13.6.26 5:39 PM (14.207.xxx.26)

    네. 이케아 입구에 바로 짐 맡아주는곳이 있어요.
    카트채로 맡기는 곳이라 큰 여행가방도 당연히 문제 없을거에요.

  • 14. 원글이
    '13.6.26 5:52 PM (164.124.xxx.147)

    교민님, 진짜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권 당첨 되실꺼예요!!! ㅎㅎ

  • 15. ..
    '13.6.26 5:59 PM (125.182.xxx.25)

    교민님 덕분에 저도 정말 좋은정보얻어갑니다..휴가마지막날 아침에 호텔서 나와 밤비행기 탈때까지 가방 끌고 다니며 뭐해야하나 고민 엄청하고 있었거든요...제고민 한방에 해결되네요..감사해요..복받으실겨..♥♥

  • 16. 교민
    '13.6.26 6:14 PM (14.207.xxx.26)

    ㅎㅎ 고맙습니다. ( ㅡ ㅡ)

    원글님. ..님 모두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

  • 17. 저도요
    '13.6.26 7:28 PM (118.91.xxx.35)

    메가방나.... 좋은 정보 얻었네요.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80 매실주 매실 커야하나요? 6 매실 2013/06/26 996
267979 입생 로랑 카바시크 빨간색 가방이요~~~~~!! 4 입 쌩깔 수.. 2013/06/26 1,551
267978 대학교수 시국선언 1 시국선언 2013/06/26 932
267977 너무 차이가 나는 두 아들 때문에 고민이예요 7 고민 2013/06/26 1,767
267976 이번엔 백악관에 서명 청원 안하나요 ? 4 깡통진보들 2013/06/26 367
267975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해외로까지 확산 4 샬랄라 2013/06/26 749
267974 다음주에 하는 황금의 제국 기대되네요 5 드라마 2013/06/26 958
267973 급질문)사진뽑는 가격이 너무 바가지같은데 봐주세요ㅠㅠ 3 너무비싸네 2013/06/26 1,001
267972 위대한 캐츠비 그래픽합성 장면들,,, 4 코코넛향기 2013/06/26 962
267971 바나나 상태가 이상해요. 처음보는 거라.. 5 gjr 2013/06/26 2,157
267970 종종 보이던 질떨어지고 섬찟한 노빠 운운 글들이..국정원 작품이.. 3 ... 2013/06/26 545
267969 국정원 이미 대선때 트위터에 “NLL 갖다 바쳤다” 글썼었다!!.. 1 헤르릉 2013/06/26 702
267968 [실황} 26일 청계광장 촛불문화제 6 손전등 2013/06/26 937
267967 이사 넘 어렵네요~빌라좀 봐주세요 이사고민 2013/06/26 573
267966 다 큰 남동생이 맞고 왔다고 누나 셋이 합심해서 몰려가네요 1 오로라 공주.. 2013/06/26 1,783
267965 떡볶이와 환상의 짝꿍은? 27 냠냠 2013/06/26 3,365
267964 늙으면 목이 굵어지나요? 5 40대 2013/06/26 1,795
267963 냉장고가 안돌아가요 ㅠㅠ 궁그미 2013/06/26 4,080
267962 오래된 결명자 먹어도 될까요? 2 미크 2013/06/26 2,893
267961 걸렷다..김무성 부산발언 전문공개합니다 3 야홋. 2013/06/26 1,379
267960 치마 속 몰래 찍다 딱 걸린 명문대 교수님 3 샬랄라 2013/06/26 1,789
267959 그냥 샘해밍턴을 한국인으로 인정합시다... 30 피가 달라 2013/06/26 12,855
267958 잠실.신천ㅡ정신과ㅡ상담 잘 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3 상담 2013/06/26 2,084
267957 지난설에 만든 떡국이 자꾸 퍼져요. 4 2013/06/26 897
267956 촛불집회 현장 생중계 팩트 2013/06/26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