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들 생각은 너무 다양한 것 같아요ㅋ
전 여행할땐 무조건 편한 게 최고인 사람이라... 신발은 항상 운동화고 그러다보니 옷도 거기에 맞추게 되고
가방도 가볍고 편한 거..
화장도 거의 안하죠. 화장하고 머리 예쁘게 만질 시간있음 잠을 더 자거나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니거나 하니까요.
뭐 전 그냥 그게 젤 편하니깐 그러고 다니긴 하지만~
한국에서 하고 다니는 것보단 역시 초라하다보니 가끔은 유럽그지같은 느낌도 들어서,
꽃단장하고 다니는 친구들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던데요 ㅋㅋ
그걸 촌스럽다고 지적하는 분들도 많은 걸 보면 역시 보는 눈은 참 다양하다 싶네요
드레스코드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 가려고 미리 작정하고 예쁜 원피스랑 구두 싸가서,
하루종일 운동화 신고 돌아다니다 저녁때만 잠깐 옷갈아입고 치장하고 밤에 논적 있는데 전 그게 넘 좋았거든요ㅋ
체력적으로 가능하다면 저도 계속 이쁘게 하고 다니고싶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