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한국 여자들 뉴욕에서 봤는데 촌스럽다는글이요..

..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3-06-26 12:12:05

화장 두껍고 힐신고 조그만 백 가지고 다니면서 촌스럽다는데

거기사는 뉴욕여자들은 세련됐나요?

물론 세련된 사람들도 있죠

거긴 그냥 안꾸민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걸 세련됐다고 할순 없구요

파리사람들이 세련됐다는데 온통 거리가 검은옷 입은 사람들밖에 없던데

유독 우리나라만 천편일률적인 패션이 촌스럽다느니 까는거 사대주의같아보여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프랑스사람들 매일 보는데 세련된 사람 본적이 없어요

그냥 수수하게입은 사람중에 키크고 몸매가 좋은 사람이 이뻐보이는때는 있지만요

너무 과하게 화장하고 공주풍 옷입는 사람은 촌스러워보일 수도 있지만

일본인이 화장은 훨씬 진하게 하지 않나요?

 눈썹길이부터 피부화장 두께가 우리보다 훨씬 심하던데요 튀는옷도 더 많이입구요

외국가보면 일본인이 훨씬 튀기만하던데요..

 

 

 

IP : 58.141.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16 PM (58.141.xxx.204)

    촌스러운 사람도 있겠죠
    뉴욕에서 세련된 사람은 많던가요?
    서울에도 세련된사람들도 있고 촌스러운 사람도 있잖아요

  • 2. ............
    '13.6.26 12:17 PM (121.163.xxx.77)

    우리나라 여자들 촌스러운거보다도...

    우리나라는 땅덩어리도 작고. 유행도 한방향으로 쫏아가고 획일화되어 있어요.
    다른 나라는 패션이 참 다양하죠.....

  • 3. ..
    '13.6.26 12:19 PM (223.62.xxx.112)

    촌스럽거든요..물론 일본인들 중의 그런부류도 촌스럽잏고요.
    근데 한국은 이게 나라 전체의 대세 -_-;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는것같아 안타깝네요.

  • 4. ..
    '13.6.26 12:22 PM (58.141.xxx.204)

    전 우리나라 사람들 유행이 획일회되있고 다른나라는 패션이 다양하다는데
    뉴욕에도 파리도 너무 획일화되어있던데요

  • 5. ..
    '13.6.26 12:25 PM (58.141.xxx.204)

    촌스러요님 어기서 여자정장치마가 위로 올라가는걸 못보셨어요?
    저 미국에서 매일 잘만봤는데요

  • 6. 저도 동감
    '13.6.26 12:25 PM (121.100.xxx.136)

    요즘 패션이 오히려 획일화 안되고 개성이 많은거 같은데요? 예전에야 획일화였죠.
    요즘은 원피스도 입고 스키니도 입고 ,, 다들 본인 개성에 맞게 잘 입고다니던데요.
    외국인들이 뭐 다 세련됐나요. 굳이 콕 찝어 뉴욕에 있는 한국인들 촌스럽다는 글이 좀 이해안되더라구요.
    촌스런사람도있고 세련된사람도있고 다 사람사는덴데요.

  • 7. 샤랄
    '13.6.26 12:27 PM (223.62.xxx.57)

    촌스러워요
    딱보기에도 과하게 신경쓴티
    장소와 때가리지않고 보여주기식

    촌스러워요
    미국에서 학교다닐때 멀리서도 티나요 이른아침 무거운 전공서적 들고다니는데 풀메이컵에 힐 백..온지얼마 안됐구나 언제 포기될까 싶어요

  • 8. ..
    '13.6.26 12:30 PM (58.141.xxx.204)

    미국에 있을때 한국인들은 첨에는 과하게 꾸미고 다녀서 튀다가 점차 미국식스타일 옷으로 바꿔요
    끝까지 과하게 화장하고 꾸미는 애들은 일본인이었죠

  • 9. ..
    '13.6.26 12:36 PM (58.141.xxx.204)

    미국에 있을때는 미국패션이 이뻐보이고 미국에 있다가 한국오면 한국패션이 막 촌스러워보이더라구요
    근데 한국에 있다보면 한국패션이 이뻐보여서 교포들 만나면 촌스러워보이고 그래요
    익숙한게 예뻐보이니 다른 스타일이 튀어보일수는 있죠
    프랑스에가서 진짜 시커먼색밖에 없다싶다가도 거기 계속 있으면 컬러가 촌스러워보일 수있겠죠
    처음봐서 튀고 다르다는걸 촌스럽다고 생각하는게 웃겨요

  • 10. ...
    '13.6.26 12:38 PM (182.219.xxx.139)

    좀 교복화 경향이 있는건 사실 맞죠. 촌스러운거야 나름이지만..
    저 시커멓게 입고 화장 추세대로 안하고 소시적부터 욕 많이 먹고 살았는데요.
    그렇게 하고 다닌다고 욕 먹으나 외국에선 또 촌스럽다고 욕 먹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남의 복장에 참견 못해서 안달난건 확실히 알겠네요.

  • 11. ..
    '13.6.26 12:40 PM (58.141.xxx.204)

    윗님 파리가보셨어요?
    파리야말로 교복화에요
    다른사람 스타일에 오지랖많은건 한국인이 맞지만요

  • 12. .....
    '13.6.26 12:49 PM (1.238.xxx.219)

    근데요 희한한건
    외국사람들...
    그 두꺼운 화장칠한 일본인은 세련되게 보고요
    우리나라는 좀 안예쁘고 촌스런 시골느낌 동양인으로 본다는거요.. 우리가 동남아인들볼때 그런생각하듯이요.

    하여튼. 우리가 동남아인들보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세요....그게 젤 정확하더라구요.

  • 13. 에고
    '13.6.26 12:52 PM (121.167.xxx.103)

    저야 패션이고 화장이고 전혀 상관없이 사는 사람입니다만 그런 것에서 떠나있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보기에 '촌스럽다는 것'을 유행에 뒤떨어지는, 세련되지 못한... 이런 식으로 여전히 받아들이시니 부정하게 되고 화를 내기까지 하시는 것 같아요. 너무 유행만 쫓는다는 말 대신 촌스럽다고 표현했는데 유행에 떨어진다고 받아들이시니 말이죠.
    우리 나라에서 부츠컷에 통굽 검정 신발 신고 돌아다니면 여자들이 엄청 쳐다볼걸요? 근데 그런 패션 저런 패션 다 뒤섞여서 누구 하나 같지 않으면서 누구 하나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는 분위기가 세련된 것은 맞다고 봐요. 패션이 자기를 표현하는 거라는데 다른 사람과 다를 게 없으면 안 되잖아요.

  • 14. .....
    '13.6.26 12:58 PM (1.238.xxx.219)

    윗님말에 공감이요 촌스럽다는 의미가. 넌 시골아낙네느낌이야. 시대에 뒤떨어졌어 이 말이 아니라.
    본인의 개성없이, 안 어울리는 코디를 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요.
    무작정 유행옷차림은 잔뜩 걸쳤는데 본인 체형과 본인 캐릭터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거요.
    거기다 그 몰개성패션을 열댓명이 비슷비슷하게 하고있으면....대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55 7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3 334
270754 오로라 보시는분 6 궁금해요 2013/07/03 1,454
270753 길할길 두개 합친 한자가 뭐죠 한자공부 2013/07/03 4,656
270752 갑자기 싱크대물이 안내려가요..어떡하죠? 4 답답해요 2013/07/03 1,423
270751 더러운 고딩 남자아이방에서 과외 하는 분 계신가요? 9 과외샘 2013/07/03 2,174
270750 하루에도 열두번.. 마음이 심란한 엄마.... 1 하루에도 2013/07/03 1,084
270749 헤라UV미스트쿠션..네츄럴과 커버 다 써보신 분 계신지.. 4 궁금 2013/07/03 3,742
270748 대통령 기록물은 노무현 대통령만 남은거 아닌가요? 2 ... 2013/07/03 679
270747 상해 7월날씨어떤가요 2 2013/07/03 2,294
270746 수박껍질 일반쓰레기에요? 13 ᆞᆞ 2013/07/03 12,333
270745 정수장학회 보도, 법과 양심에 따른 판결 기대한다 1 샬랄라 2013/07/03 326
270744 미샤 화이트닝라인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시에나 2013/07/03 3,416
270743 해독쥬스 만들때요.. 6 하늘마루 2013/07/03 2,665
270742 안녕하세요..처제와 형부편 그 후 궁금 3 .. 2013/07/03 9,150
270741 출근길에 읽을만한 재밌는 소설책 좀 알려주세요^^ 12 ..... 2013/07/03 3,064
270740 아이가 학교를 6일째 못가고 있어요. 6 . 2013/07/03 2,197
270739 해외여행갑니다 와이파이카메라 구입할라고 하는데 조언좀 1 카메라 2013/07/03 591
270738 얼굴 모기에 물렸어요!! ㅜㅜ ㅇㅇㅇㅇ 2013/07/03 741
270737 망치부인의 10살 딸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게시물, 보수? 9 참맛 2013/07/03 1,719
270736 7월 3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3 640
270735 미국가는데 고춧가루를 가방에 넣어 보내도 될까요? 3 이소정 2013/07/03 918
270734 콩 복용 2 장맛비 2013/07/03 603
270733 오이지 담그려고 하는데 마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오이를 사용해도 .. 2 오이지 2013/07/03 830
270732 국산 유기농 블루베리 맛있나요? 9 블루베리 2013/07/03 1,924
270731 주민등록등본 인터넷발급할때 질문요 2 그러니까 2013/07/0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