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직장에서 만나서 50~60대가 되어 대부분 이직이나 퇴직하고 예전 정이그리워 모임만들어 만난지 20년가까이 된것같은데 젊었을때 투정부리거나 특이한 행동을 하던사람은 늙어서도 그대로이고 그 정도가 조금약할뿐입니다.
부정적인사람은 늘 부정적이고 긍정적인사람은 늘 웃고
사장이 걷어붙이고 현장에서 뛰어도 출근하자마자 일거리 늘었다고 그만두겠다고 투덜거리는 30대후반 중견사원
일하다가 직원들끼리 의견이 안맞다고 다팽개치고 " 나 갈래유"하고 지멋대로 가버리는 30대초반
어떤친구건 다음날 불러서 조용히 이야기하면 잘못생각한것 같다고 수긍은 하지만,
내가 살았던시대하고는 너무나 다른상황을 보고 너무나 철없고 즉흥적인 젊은이들보며
애를 낳아서 정말로 어렸을때부터 잘키워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