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시경 일반 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3-06-25 21:30:21
위내시경만 하면 되는데요...
수면보다 일반으로 하려 하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다들 수면 하라고 하네요. 수면해야 자세하게 본대요..
전 돈 도 좀 어깝고...2분반 고생하면 끝난다 해서 일반할까 하는데
어떤가요?
IP : 110.10.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도괜찮아요
    '13.6.25 9:34 PM (121.147.xxx.224)

    적어도 저는 일반도 괜찮았어요.
    비위가 많이 약하세요?
    아니면 숟가락 같은걸로 목구멍 깊이 한번 눌러보세요.
    구역질이 심하게 나거나 못참을 정도가 아니시라면 일반도 잘 견디실거 같은데요.
    저는 수면내시경 절차가 귀찮아서 그냥 일반 내시경 했어요.

  • 2. 두 번 다 그냥
    '13.6.25 9:42 PM (221.138.xxx.239) - 삭제된댓글

    했어요. 솔직히 아주 잠깐이나마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야말로 아주 잠깐이고 끝나고보니 정말 1분 정도였어요.
    후년쯤 다시 한다해도 또 일반으로 할 생각이에요.

  • 3. ...
    '13.6.25 9:49 PM (14.47.xxx.19)

    매년 일반으로 하는데, 할만해요.
    몸에 힘빼고 침나오는대로 흘리며 잠시만 참으면됩니다.
    목구멍에 마취제 뿌려서 내시경 집어넣을땐 괜찮은데,
    구석구석 본다고 속에서 헤집을때 구역감이 좀 들지만
    견딜만했어요.
    그런데 수면으로 했지만 내시경검사 실패하는 사람도
    간혹 있어요. 통제불능으로 소리치고 내시경 잡아빼려고
    움직이고 하는 바람에 검사 못하는 사람 매번 검사할때마다 한명정도씩은 봤어요.

  • 4. ..
    '13.6.25 9:50 PM (110.10.xxx.169)

    말씀들 들으니 할만할거 같네요. 용기내 볼게요. 감사합니다,,

  • 5. ...
    '13.6.25 10:15 PM (119.148.xxx.181)

    전 일반으로 딱 한번 했는데 자꾸 구역질이 나와서 억지로 참는데도..그게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검사하는 사람이 계속 야단을 치는 거에요. 참으라고, 안그럼 검사 제대로 못한다고.
    꼭 내가 일부러 구역질이라도 하는 것처럼...
    딱 한번 하고 나서는 포기하고 수면합니다.

  • 6. 꼬마모모
    '13.6.25 10:19 PM (222.101.xxx.122)

    아는사람이 목구멍이 많이 민감했거든요. 그래서 구역질을 좀 많이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나봐요.
    그러니까 의사가 그렇게 구역질 많이 나오는 분이라면 수면 내시경 해도 깰거라면서, 다음에 하실 일 있어도 돈 버리지 않고 시간낭비 않게 그냥 일반으로 하세요... 라고 권하더랍니다.
    자기가 얼마나 민감한지를 스스로 알고 있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7. rr
    '13.6.25 10:51 PM (119.64.xxx.140)

    저도 지난 금욜에 일반으로 했어요. 아침에 검진하러 온 사람들 많았는데.. 일반은 저 밖에 없었어요 ㅠ
    약간의 구역감은 있었지만 참을만 했구요.
    의사가 정말 잘한다고 하시더만요.
    담에도 일반 할 생각이에요

  • 8. 일반
    '13.6.25 11:03 PM (222.106.xxx.69)

    시간이없어서 일반 했는데 할만했어요.의사샘 실력이 좋았나??

  • 9. 익명
    '13.6.26 11:54 AM (211.182.xxx.2)

    일반으로 하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러다 죽겠구나 ,,,전 수면으로 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222 치석제거후 잇몸에서 피가 나나요? 11 .... 2013/07/17 5,505
275221 황금의 제국 지금까지의 줄거리좀 알려주세요.(플리즈) 1 황금 2013/07/17 6,620
275220 로맨스 소설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못생긴 여자 주인공. 3 시대로맨스 2013/07/17 1,861
275219 강아지 데리고 갈수 있는 펜션 추천 부탁합니다 4 대니엄마 2013/07/17 3,278
275218 피부관리실 vs 피부과 5 ..... 2013/07/17 12,499
275217 인바디좀 바주세요 2 인바디 2013/07/17 1,085
275216 쌀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8 쌀문제 2013/07/17 2,185
275215 씽크대 하수구가 막혔어요 2 큰일 2013/07/17 1,667
275214 외국에서 사온물건에 도난방지텍이 붙어 있는데, 떼는 방법 아시는.. 6 2013/07/17 2,449
275213 계양동 동부 센트레빌 여쭐게요 2 아파트 2013/07/17 1,092
275212 요즘 도배하려면 어디로 알아봐야할까요? 2 도배 2013/07/17 1,036
275211 남의 험담을 많이 하는 사람 6 2013/07/17 4,340
275210 호랑이 강낭콩이 생겼는데요 2 포로리2 2013/07/17 1,316
275209 어떤일로 전업에서 직장인으로 시작하셨나요? 4 주부 2013/07/17 1,126
275208 여자친구 생일이라고,도시락 싸는 대학생ㅇ아들보고있으니.. 33 ㅠㅠ 2013/07/17 5,576
275207 후쿠시마의 거짓말 한글자막 안 나오는데 3 페드라 2013/07/17 882
275206 식기세척기 12인용 직접 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7/17 1,055
275205 일전에 아랫집 악취로 고통.. 해결 후기입니다 8 악취 2013/07/17 6,227
275204 지방시 나이팅게일백 31% 할인...! 지를까요 심히 고민중 ㅠ.. 7 teen47.. 2013/07/17 3,238
275203 엄마차 아빠차 두대가 있으면 좋은 점이 뭘까요? 13 차를산다면 2013/07/17 2,992
275202 권상우가 대출융자없이 분당에 230억짜리 건물을 샀다네요. 34 그사세.. 2013/07/17 18,707
275201 친구관계에 대해서 궁금해요 고민 2013/07/17 742
275200 이게 오바인가요? 아닌건 아니.. 2013/07/17 485
275199 연수를 몇시간정도 하면 좀 자신감이 생기나요 7 운전 2013/07/17 1,222
275198 아이패드1 괜챦을까요? 4 아이패드 2013/07/17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