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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움 구경하는 안철수의원

탱자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3-06-25 20:17:09

(개) 싸움 구경하는 안철수의원의 모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

희망은 좋은 것이죠...

 

 

 

오랫만에 밥값을 한 하태경의원

 

저는 그저께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이익을 희생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판단이라는 글을 남기로 아제르바이잔 출장을 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원들과 미팅을 마치고 돌아오니 국정원이 발췌문을 공개해버렸군요. 정말 큰 자괴감이 듭니다.
우리 정치, 우리 국가기관 왜 이렇게 되어버렸을까요? 나라의 큰 이익, 큰 미래는 생각지 않고 그저 자기 당파의 이익, 자기 기관의 눈앞의 작은 이익만 생각하는 소인배 정치, 협량한 나라가 되어 버렸을까요?
문서가 공개되면 노무현의 반애국적 발언들이 드러나 민주당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한 새누리당 지도부, 사자의 명예훼손을 국가의 이익보다 더 중시하여 문서 공개하자고 제안한 문재인 의원. 사본이 아니라 원본과 녹취록을 공개하자고 한술 더 뜨는 민주당 의원들. 자신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막아보려고 국가의 이익을 훼손하며 공개를 결정한 국정원. 이를 제어하지 않고 방치한 청와대. 나라가 온통 뭔가에 씌운 것 같습니다. 정말 제 정신이 아닙니다.
이 모든 과정을 그저 손놓고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저 자신의 무능력함. 이국 땅에서 조국의 퇴행과 광란을 무기력하게 바라보며 슬픔을 삼킵니다. 오늘은 우리 스스로 우리 나라를 내팽개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IP : 118.43.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같이
    '13.6.25 8:18 PM (211.202.xxx.240)

    개싸움하라는건지?
    안철수가 무섭지?

  • 2. ..
    '13.6.25 8:20 PM (219.249.xxx.235)

    이젠 기대도 관심도 없네요...

  • 3. 오늘
    '13.6.25 8:23 PM (223.33.xxx.62)

    탱자 날잡았네~
    새머리당 홍보를 하질 않나
    이간질도 하고.
    탱자가 멘붕이 왔나보다.

  • 4. 탱자 날잡았네~~222
    '13.6.25 8:27 PM (117.111.xxx.207)

    진짜 탱자이간질에 놀아나서
    야권지지자들 갈라놓던 사람들 미워요ㅠ

    그래도 하나 고마운건
    고정닉써서 헷갈리진 않는다는거죠

  • 5. 탱자
    '13.6.25 8:28 PM (118.43.xxx.3)

    비록 새누리당 출신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현 사태의 문제가 무었이고, 그래서 소통을 잘하면 칭찬해 주어야하지 않나요?

  • 6.
    '13.6.25 8:38 PM (223.62.xxx.100)

    웃기지마라 원인을 슬쩍 뭉개면서 민주당 문재인이 더 ㅏㄹ못이라는 논조 자기는 어느 당 의원인데? 이걸 복ᆞ 잘했다는 탱자는 정말 한심하고 이러니 새누리 술수가 통하지

  • 7. 소통이
    '13.6.25 8:38 PM (14.39.xxx.21)

    아니라 , 일단 노무현 대통령이 nll포기하자는 발언 한것은 맞고~ 싸움은 그만하자,고로 그냥 덮자! 같은대요.
    어딜 그냥 덮고 도망갈려고!

  • 8. ㅎㅎㅎ
    '13.6.25 8:39 PM (180.182.xxx.153)

    탱자님 영리하네요~
    새누리당과 안철수가 본질은 같다는걸 잘 알고 계신 분이네요~
    안철수 지지자들은 거의 이미지에 혹한 아둔패기들인줄 알았더니 탱자님 같은 브레인도 더러는 있습니다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 9. 이게 뭔 개소리?
    '13.6.25 8:45 PM (124.50.xxx.49)

    개싸움?
    팔짱 끼고 구경하는(탱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안철수?
    새누리와 그 말도 안 되는 개짓을 공격하는 문재인 의원 및 민주당을 같은 부류와 범주로 놓는 탱자... 정말 비열하네. 도둑과 도둑 잡느라고 격투하는 경찰이 같은 레벨인가? 개싸움인가? 당신 정말 그리 보는가?
    이번 국정원 선거개입건과 nll 기록물 공개건을 도대체 어찌 바라보기에 이런 시각이 가능한가?
    당신은 그야말로 반노면 새누리도 상관없는 개종자인가?

  • 10. 이게 뭔 개소리?
    '13.6.25 8:49 PM (124.50.xxx.49)

    탱자야 탱자야 본색을 내놓아라.
    반노면 안철수도 물론 땡큐고 심지어 새누리도 황감한 네 본색을.

    탱자 표현대로 싸움 구경하는 안철수 의원이라면 그또한 정말 실망인 거고.
    이게 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구경할 일이더냐?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위기감을 느끼고 같이 행동해야 정상인 거 아니냐?

  • 11. ..
    '13.6.25 8:57 PM (175.209.xxx.5)

    180.182// 이분은 날도 더운데 웬 개소리 인지...

  • 12. 탱자
    '13.6.25 8:59 PM (118.43.xxx.3)

    저 장면이 도둑잡는 장면으로 보이는가요?
    제 눈에는 들개 잡탕들이 서로 싸우고 난리이며, 국민에게 필요한 민생, 경제민주화등 법안심사/처리와는 거리가 먼 개싸움으로 보여서요.

  • 13. ...
    '13.6.25 9:24 PM (211.225.xxx.38)

    국회의원들한테 주는 세금이 아깝네요...연봉도 2억씩이나 받아가면서 맨날 지들 밥그릇 싸움만 하고...
    전기요금 가스비나 내려라, 야금야금 다올려...

  • 14. 탱자야
    '13.6.25 9:32 PM (60.197.xxx.2)

    민생법안 처리하는것이 최고의 선은 아닐겁니다
    아마 일제시대에도 일경들은 민생을 위해 뛰었을거예요
    절대 이루어질 것 같지않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것 따위는 안중에 없었을거예요
    누구는 일본군관학교에 입학해 나름 민생을 좋게 하려고 애썼을 수도 있죠
    나라의 근본이 무너지는데.. 그것부터 해결해야죠
    국정원이 정권창출의 앞잡이가 되고 그것을 덮기위해 전직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공개하고..
    이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 15. .....
    '13.6.25 10:16 PM (142.179.xxx.235)

    윗님 분란종자 탱자는 안철수 지지자라고 본인이 늘 말하는데요..

  • 16.
    '13.6.25 11:45 PM (1.227.xxx.38)

    지금 잘못을 누가 했는데
    싸잡아서 다 잘못했다고, 진짜 개소리 하고있네
    이런 개소리가 그렇게 품격있게 보이셨어요?
    반노를 위해선 안철수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상관없는 원글 ㅉㅉㅉ
    이딴 사람하고 쿵짝거렸던 사람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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