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병은 중2병과 어떻게 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3-06-25 19:35:31
중3아들 둔 엄마입니다.
큰 아이(딸)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긴 편인데
아들은 작년에 중2병을 단단히 앓더군요.
세월이 약인지 올해 들어 잠시 정상을 되찾아
현재는 저와 화해 무드인데요.

곧 머지않아
고2병이 온다고들 하시니 이번엔 미리 예습 좀 해둬야 할 것 같아서요.
작년에 마음의 준비 없이 닥치니 더 우왕좌왕하게 되더군요.

고2병은 중2병과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요.
선배님들 지나치지 마시고 한 두마디 조언 부탁드려요~
그래도 나이가 들면 쫌 다르지 않나요?
IP : 117.111.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5 7:48 PM (128.134.xxx.86)

    아이마다 다르죠 뭐
    고2나 중2나 심하지 않게 넘어가는 애들도 있고요...
    사춘기 들어서면서 쭉 계속 힘들게 넘어가는 애들도 있어요..
    고2 쯤 되면 어느정도 수그러들때가 되지 않았나요? 좀 까칠하긴 하지만요..
    고2 딸 있는데 피곤해서 짜증부리는 정도에요.

  • 2. 원글
    '13.6.25 8:18 PM (175.203.xxx.67)

    그러게요. 작년에 워낙 힘들게 해서 고2병 온다는 소리만 들어도 걱정되네요^^
    수그러들면서 넘어가면 좋으련만^^

  • 3. 안심
    '13.6.25 8:32 PM (118.221.xxx.104)

    저희 큰 아이가 고2인데 저희 아들도 그렇고
    아이 친구들도 다들 성실히 공부해요.
    모자관계도 좋구요.
    일부 놀던 아이들도 지금은 다들 정신차렸던데
    걱정 미리 안 하셔도..^^

  • 4. 원글
    '13.6.25 8:59 PM (117.111.xxx.216)

    네.. 감사합니다~

  • 5. 오루라
    '13.6.25 9:39 PM (110.14.xxx.70)

    고1아들인데요
    중3년 내내 가끔 예민한 정도..였는데
    지금은 기숙사생활하면서 가끔 보는데 웃지도 않고 집에 와도 방콕하고 뭐가 불만인지 입도 좀 나온 거 같고
    암튼 본인은 달리 이유가 없다니 넌 공부해라 난 떡이나 썰란다 그러구 살아요
    적당한 무관심과 고기반찬과 쪼달리지않을 정도의 용돈만 주며 지켜봅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687 3주째 안빠지고 탄천 뛰고 걷고 하는데 다리만 더 두꺼워져요. 12 다리도 무겁.. 2013/08/26 2,367
289686 너무나 귀여운 아들친구 3 귀염둥이 아.. 2013/08/26 1,985
289685 제가 애를 잘못 키우나봐요 늘 병원행ᆢ 3 중1 2013/08/26 1,067
289684 임신중인데 장례식장 다녀온 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고가는문제... 18 임신중 2013/08/26 10,992
289683 결혼의 여신 ost 너무 좋네요~ 3 미둥리 2013/08/26 3,598
289682 비타민C 복용량 질문있어요 8 2013/08/26 2,822
289681 윤후가 참 대견스럽네요... 보물 1호가 아빠라니 17 윤후짱 2013/08/26 4,041
289680 핸펀으로 82쿡 할때...저만 이런가요? 3 82 2013/08/26 945
289679 휴대폰 구입시 현금 준다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3 휴대폰 2013/08/26 1,088
289678 “야당 인사라도 정부정책 지지하면 밀어버릴 필요 없다” 샬랄라 2013/08/26 651
289677 가을이라 그런가 마음이 ... 1 아... 2013/08/26 822
289676 아이 발목 인대가 늘어난거 같아요ㅠ 2 정형외과? .. 2013/08/26 2,104
289675 턱에 보톡스 맞았는데 효과를 모르겠어요 5 -ㅂ- 2013/08/26 1,774
289674 주방에 라디오랑미니tv고쳐보신분. 빌트인 2013/08/26 654
289673 소래포구 쪽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요 4 초짜 2013/08/26 1,592
289672 신도림역 주변에는 왜 좋은 아파트가 없나요? 10 ㅇㅇㅇ 2013/08/26 5,117
289671 이혼하고 잘 사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7 1 2013/08/26 2,478
289670 여자들은 나이들면 모두다~ 다리가 아픈가요? 12 걱정 2013/08/26 3,434
289669 경영학과 나와서 무슨 직업을 가져야 좋을까요?! 기쁨양 2013/08/26 1,491
289668 남편이 400받아오는데 400써요. 정신 차리게 꾸중 좀 해주세.. 40 ... 2013/08/26 16,429
289667 김무성 "왜곡된 역사 바로잡겠다" 10 샬랄라 2013/08/26 1,274
289666 1인용 좌식 의자 추천해주세요 꼭 알려주세.. 2013/08/26 1,174
289665 저 줄넘기해요 하루에2300개 윗몸50팔굽혀50다리들기50 뱃살.. 10 뱃살 2013/08/26 3,570
289664 박근혜의 국민기만 10대 공약 한눈에 보기 참맛 2013/08/26 966
289663 엔틱가구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40대 2013/08/26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