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고의 품격의원---하태경

탱자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3-06-25 18:34:46
저는 그저께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이익을 희생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판단이라는 글을 남기로 아제르바이잔 출장을 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원들과 미팅을 마치고 돌아오니 국정원이 발췌문을 공개해버렸군요. 정말 큰 자괴감이 듭니다.

우리 정치, 우리 국가기관 왜 이렇게 되어버렸을까요? 나라의 큰 이익, 큰 미래는 생각지 않고 그저 자기 당파의 이익, 자기 기관의 눈앞의 작은 이익만 생각하는 소인배 정치, 협량한 나라가 되어 버렸을까요?

문서가 공개되면 노무현의 반애국적 발언들이 드러나 민주당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한 새누리당 지도부, 사자의 명예훼손을 국가의 이익보다 더 중시하여 문서 공개하자고 제안한 문재인 의원. 사본이 아니라 원본과 녹취록을 공개하자고 한술 더 뜨는 민주당 의원들. 자신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막아보려고 국가의 이익을 훼손하며 공개를 결정한 국정원. 이를 제어하지 않고 방치한 청와대. 나라가 온통 뭔가에 씌운 것 같습니다. 정말 제 정신이 아닙니다.

이 모든 과정을 그저 손놓고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저 자신의 무능력함. 이국 땅에서 조국의 퇴행과 광란을 무기력하게 바라보며 슬픔을 삼킵니다. 오늘은 우리 스스로 우리 나라를 내팽개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IP : 118.43.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
    '13.6.25 6:38 PM (211.219.xxx.62)

    이 건에서는 좀 낫지만.. 다른 언행들 보면 뭐 그리 나아보이지는 않아요.

  • 2. 다까기
    '13.6.25 6:38 PM (223.33.xxx.23)

    탱자가 좋아할만하네.
    재수없는 ㄴ

  • 3. ㅋㅋ
    '13.6.25 6:39 PM (1.238.xxx.9)

    그저 웃음만 나올뿐 놀구있네

  • 4. 탱자...
    '13.6.25 6:40 PM (182.218.xxx.85)

    강을 건너오니 탱자가 되었다지요?

  • 5. 역시
    '13.6.25 6:42 PM (14.39.xxx.21)

    일단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반애국적인 발언은 했다고 전제하고 한 발언이네요.
    전형적인 물타기 및 요점 흐리기!
    이분 전에 독도가 국제분쟁 지역이라고 해서 언론에 뭇매 맞은 그분 맞죠?
    역시 박언니가 발탁하신 분 답네요.

  • 6. 탱자
    '13.6.25 6:45 PM (118.43.xxx.3)

    이 사람이 새누리지 민주당인지는 그리고 과거가 어땧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죠.

    우리 보통의 사람들에겐 그저 작금의 혼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일깨워주는 말들이 필요하고, 저 하태경의원이 그래도 가장 동의하고싶은 말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7. 그럴것
    '13.6.25 6:47 PM (14.39.xxx.21)

    같았으면 처음에 nll발언이 자기당에서 나왔을때 비판하고 나섰어야죠.지금 저 발언의 요점은 다 잘못했으니 이만 덮고 넘어가자"로 보이는군요.

  • 8.
    '13.6.25 6:48 PM (223.33.xxx.23)

    새누리인게 왜 안중요하지?
    박근혜도 새누리고 이명박도 새누리고.
    제일 중요한게 그건데.
    국정원 물타려고 이짓거리 시작한게 새누리이고.

    탱자님은 어디 갔다 왔나봐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것 같군요.

  • 9. 탱자
    '13.6.25 6:53 PM (118.43.xxx.3)

    이번 일로 국정/통치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가장 큰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게 되어 있지요. 간단히 생각해서 이번 정부의 대북지향성이 신뢰프로세스인데, 자신들이 이 신뢰과정을 가장 먼저 깨버리는 우를 범하고 말았내요. 몇 일 후 시진핑 중국주석하고 밀도있는 대화을 나눌 수 있을까요?

    저 하태경의 글은 이것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입니다.

  • 10. 그냥
    '13.6.25 7:01 PM (112.158.xxx.50)

    이저저도 아닌 회색분자의 처세술로만 보인다능...

  • 11. 아휴...
    '13.6.25 7:04 PM (14.36.xxx.196)

    너무 교활하게 자기만 제 정신인 척해서 읽기도 오글거리네요.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전임 대통령을 일컬으면서 "노무현의 반애국적 발언"이라고요?

  • 12. ..
    '13.6.25 7:08 PM (222.117.xxx.190)

    친한 선배였어요.
    나중에는 결국 학을 뗐지만..여전하네요.
    친구들끼리 만나면 가끔 얘기해요. 정신나갔다고.
    인간적으로는 친하고 차분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였죠.
    선배의 꼴통기질이 뭔가 일을 치긴 할거 같았는데(원래 머리좋고 꼴통?인 사람이 사고를 치죠)
    아주 유우~~명해졌더군요.

    암튼 국가기록물을 저렇게 원리원칙도 없이 들쑤셔놨다는 통탄 부분에만 동감하고 나머지는 싸그리 짜증나네요.

  • 13. 뉴라이트에 영혼을 파는 거죠
    '13.6.25 7:46 PM (182.218.xxx.85)

    뉴라이트 배우들만 해도...꾸준히 캐스팅 잘 됩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깟 이념...이러면서 변절하게 되는가 봅니다.
    그러나 영혼을 판 댓가는 아마 가혹할 겁니다.
    어리석은 선택을 한 댓가는 꼬옥 치러야죠.

  • 14. 하태경은 또뭔 듣보잡
    '13.6.25 9:18 PM (125.177.xxx.83)

    문서가 공개되면 노무현의 반애국적 발언들이 드러나 민주당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한 새누리당 지도부, 사자의 명예훼손을 국가의 이익보다 더 중시하여 문서 공개하자고 제안한 문재인 의원. 사본이 아니라 원본과 녹취록을 공개하자고 한술 더 뜨는 민주당 의원들. 자신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막아보려고 국가의 이익을 훼손하며 공개를 결정한 국정원. 이를 제어하지 않고 방치한 청와대. 나라가 온통 뭔가에 씌운 것 같습니다. 정말 제 정신이 아닙니다. ------ 하태경이라는 분이야말로 제정신이 아닌듯? 남잔지 여잔지는 모르겠는데 복날 오기전에 정줄 좀 잡으셔야겠네요. 이런 글에 저따위 제목붙인 탱자도 좀 맞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135 대전시 서구 둔산동근처 도서관이용할 데 있나요 4 직장인 2013/06/24 1,065
269134 다른과목에 비해 영어는.. 6 ... 2013/06/24 1,283
269133 좀 있으면 전학간다는데 3 내새끼가 젤.. 2013/06/24 736
269132 20년된 세탁기 6 .. 2013/06/24 1,425
269131 키자니아 아이혼자가면 심심할까요? 2 2013/06/24 1,038
269130 휴대폰 사실분 1 단비아빠 2013/06/24 865
269129 MBC, 국정원 선거개입 방송 불방 파행..기자들 "데.. 3 샬랄라 2013/06/24 981
269128 그림 끝내주게 못그리는 남아, 어쩌면 좋나요? ㅎㅎ 14 와... 2013/06/24 2,366
269127 대구 잘하는 이비인후과 2 ㄴㄴ 2013/06/24 1,403
269126 아이오페 에어쿠션 3가지중 어떤걸로??? 2 궁금 2013/06/24 1,934
269125 3.2% 정기예금 들었어요~ 8 ... 2013/06/24 2,694
269124 10개월아기 손빠는거 엄마사랑 부족해서인가요 2 걱정 2013/06/24 2,685
269123 초등 3학년 여자아이 귀 뚫어달라는데요! 2 귀귀 2013/06/24 775
269122 루프트한자 유럽항공권 반짝 세일 2 여행좋아 2013/06/24 1,729
269121 여왕의 교실 일본판이 훨씬 재미있고 배우들 캐스팅도 잘 되었네요.. 1 여왕교실 2013/06/24 1,525
269120 아파트 강아지 ㅠㅠ 3 아휴 2013/06/24 1,368
269119 6월25일(화)코스피의 등락을 예측해 본다. 중달 2013/06/24 684
269118 시어머니에게 속옷 빨래 맡기는 며느리.. 어찌해야할까요? 56 시누이 2013/06/24 6,459
269117 산책로에서 개와 산책하는분들 보다보면 간혹 7 질문 2013/06/24 1,214
269116 외국인학교 다니는 아이들 학원... 2 teresa.. 2013/06/24 1,374
269115 근혜 曰 ; "국정원 사건 댓글 왜 생겼는지 모른다.&.. 12 똥을쌀년 2013/06/24 1,253
269114 갤3 3g 3만원 떴어요 12 휴대폰 2013/06/24 2,153
269113 명품시계 구입방법... 1 안녕하세요 2013/06/24 1,946
269112 국산 블루베리가 뜨나 봐요. 3 opus 2013/06/24 1,500
269111 초 1,2 아이에게 대형인형을 선물하고 싶은데요~~ 7 ~~ 2013/06/24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