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게이름 짓는데 30만원.....

헉!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3-06-25 18:05:29

곧 먹는장사를 시작할 예정이예요
상호는 이미 제가 생각해 둔게 있고요
그 이름이 마음에 안드셨던 엄마가 잘 아는 철학관 아저씨께
물어봤더니 제가 지은 이름으로하면 망한다네요....
그래서 받아온 이름이

샤방샤방
호랑나비
힐링
친구야가자..이건 정확치 않고요...


저렇게 지어놓고 삼십을 달라네요

제가 할 업종은 모던한 호프집이예요
소주도 팔구요 일본소주도 팔거구요

어울리나요?

전 단박에 아현동 굴레방다리 근처의 맥주집이 생각나서
기겁을 했네요

저 이름 삽십만원 주고 못하겠다하니까
장사 망하게 할거라네요

역학배우는분이 저런 협박을...

놀라울따름입니다.......
IP : 211.234.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6:07 PM (119.64.xxx.213)

    안들어가고픈 상호인데요.ㅜㅡㄴ

  • 2. 안 가고 싶음.......
    '13.6.25 6:09 PM (182.218.xxx.85)

    정말 굴다리 근처 맥주집 생각나네요-_-
    협박하는 역술가는 믿지마세요...

  • 3. 원글이
    '13.6.25 6:09 PM (211.234.xxx.85)

    댓글 내용 그 사람이랑 엄마 보여드릴거예요
    솔직한 답글 고맙습니다!

    제가 지은 상호는 나중에 공개할게요!

  • 4. ㅇㅇ
    '13.6.25 6:10 PM (115.140.xxx.99)

    이름들 몽땅 싼티나요. ㅡ.ㅡ
    역학하시는분이 흑마법을 걸겠단얘긴지..

    차라리 82에 이름 물어보세요.

  • 5. ㅎㅎㅎ
    '13.6.25 6:1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망하게 할 능력이 있기는 한가.
    못된 악담을 퍼붓네요.

  • 6. ....
    '13.6.25 6:11 PM (211.246.xxx.179)

    모던한 분위기랑은.절대 안 어울립니다...어느영감탱이 지어준 이름인가본데 장사는 역학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죠.지금이 70~80년대도 아니고...

  • 7. ㅇㅇ
    '13.6.25 6:12 PM (115.140.xxx.99)

    저렇게 싼티나게 짓는거나면,
    저도 철학관 하겠네요.

  • 8.
    '13.6.25 6:13 PM (203.226.xxx.57)

    그 30만원 거기 갖다주시려거든 차라리 기아단체 송금하시고 님이 생각해서 세련되게 센스있게 지으시면 차라리 복받아 잘될거예요

    그럴리없겧지만
    혹여라도 잘못되면 거기서 작명했어도 어차피 그랬을거

    상권탓이지~~ 다른탓아니고요

    님 거기서 찜찜해서 30주고 하시면 그래서 그런데가 먹고사나봅니다

  • 9. 원글이
    '13.6.25 6:18 PM (211.234.xxx.85)

    삼십안줘서 저 소리 한거예요
    제가 본게 아니라 엄마가 갔거든요.....

    정말 기아단체 송금을 하는게 낫겠어요
    어쩜 저따위 일 초도 고민 안한 작명센스를 갖고
    남의 돈 거금 삼십을 날로 먹으려는건지....

  • 10. 일부러 로그인
    '13.6.25 6:24 PM (125.179.xxx.18)

    샤방샤방은 우리동네 호프 ᆞ소주 파는집 있어요
    첨 에 생겼을때 이름이 뭐 ᆢ저러나??했는데 ㅋ
    이집도돈주고 지었나?? ㅋ 장사는 그럭저럭 돼는듯ᆢ

  • 11. ,,,,
    '13.6.25 6:25 PM (211.49.xxx.199)

    믿을거 못되어요 무슨 30씩이나 --

  • 12. ^^
    '13.6.25 6:33 PM (112.149.xxx.53)

    지어온 이름으로 간판 달면 바로 망할듯..

  • 13. 참나
    '13.6.25 6:48 PM (220.124.xxx.28)

    역술가가 장사 안되니 라디오만 듣나보죠?
    얼굴도 샤방샤방 몸매도 샤방샤방 박현빈 노래에 앗싸 호랑나비 김흥국 노래에 힐링캠프 팬인가보네요.
    친구야 가자...술 생각 뚝 떨어지고 친구야 집에 가자 할것 같네요.
    이름도 고따구로..
    신랑친구 태권도장 하는데 본인들이 지었어도 한달수입 이천..십년됐는데 잘만 되더만요.
    막말로 그리 용하면 본인이 이름지어 장사하죠ㅡㅡ

  • 14. 헐..
    '13.6.25 7:28 PM (58.230.xxx.146)

    어찌 철한한다는 양반이 어휘력이 그거밖에 안되시나....

  • 15.
    '13.6.25 7:50 PM (211.33.xxx.168)

    정말 싼티 작렬하는 이름들이군요;;;
    어느 철학관인지 확 망해버려라~~~

    그때 그집
    추천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333 아이들 피아노 배우면 좋은 점이 뭘까요? 12 살구씨 2013/08/30 8,055
292332 상담사 만족도 조사 잘못눌렀는데 이거 고칠방법 없나요? 1 코코 2013/08/30 1,216
292331 과거..누군가를 심하게 질투하던 꿈을 그대로 꿨어요 .. 2013/08/30 1,847
292330 상암동에서 왕십리. 저녁7시까지가야되는데요..차로요 2 진주목걸이 2013/08/30 1,406
292329 어제 남편 퇴근길 잘 태우고 왔답니다. 8 초보운전 2013/08/30 1,345
292328 새벽3시까지 컴하는 고3 ..정신나간거죠? 32 고사미 2013/08/30 2,911
292327 대학의 어떤 학과들이 비인기 학과에 속하나요? 6 궁금 2013/08/30 3,923
292326 연금보험 해약하는게 나을까요? 4 고민중..... 2013/08/30 2,122
292325 센츄럼 종합비타민을 2012년7월에 샀어요, 근데 벌써 유통기한.. 1 ^^ 2013/08/30 2,572
292324 안구 건조증 있으면 라식수술 못 하나요? 10 /// 2013/08/30 3,577
292323 지방직 89점이면 낙방일까요? 3 차주희 2013/08/30 2,339
292322 혹시 중국어 학습지로 시키시는분 계세요? 1 아카시아 2013/08/30 1,630
292321 친정에 오빠들만 있는 82님들 안계세요...? 9 ... 2013/08/30 2,065
292320 마포에서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동네는? 2 .. 2013/08/30 2,073
292319 비밀도 기밀도 없는 국정원이 녹취록까지 언론사에 줘나 보네요.. 11 당최 2013/08/30 1,837
292318 결혼하는 남자동료에게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8 질문 2013/08/30 1,192
292317 박원순을 철학이 없는 아마추어라고? 2 미친강변 2013/08/30 1,428
292316 8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30 857
292315 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6 가스통할배들.. 2013/08/30 1,586
292314 *첸 압력밥솥 쓰시는 분께 질문이요~ 8 머리아파 2013/08/30 1,820
292313 朴지지자라 불구속? 백색테러 조장 가능성” 2 보수단체폭력.. 2013/08/30 1,157
292312 운동센타에서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알려달라는데 괜찮나요? 5 커브스 2013/08/30 1,988
292311 시판음료수 중에 첨가물 적고 먹을 만한 거 좀 추천해 주세요. 7 ㅠㅠ 2013/08/30 1,434
292310 맛있는 멸균 우유 5 저장 2013/08/30 4,332
292309 30대 중반인데요. 학사편입 할려고 하는데요. 3 밀푀유 2013/08/30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