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첨 받았는데 잼나네요..

씐나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3-06-25 17:02:52

그동안 늘어진 살때문에 고민하다가 큰맴 먹고 동네 헬스장 PT등록 했어요

 

첨엔 잘 할수있을까 조금 겁났는데 막상해보니 잼나네여.. 힘은 조금 들지만 전 할만해요..

 

할때는 힘들어서 미추어버리겠는데 하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 ㅋㅋ 생기도 돌고 아무튼 저는 이래저래

 

조으네요.. 돈만 많음 평생 PT받으면서 운동한판이네요..ㅠ

 

동네라 10번에 30만원이였는데 일주일 사이 40만원으로 올라서..ㅠ 안그래도 저한테는 큰돈인데..

 

우선 10번 동록했어요.. 근데 추가로 더 해야할거 같아서요

 

보통 PT첨 받으셔서 운동 시작하신분들 보통 몇번받으시는지요?

 

아무래도 30번은 받아야 되지 싶기도 하고..ㅠ

 

조언부탁드릴게여..

 

 

IP : 121.160.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3.6.25 5:05 PM (222.106.xxx.102)

    쑥쓰럽지는 않나요?
    저는 누가 내 살 빤히 보는게 싫어서...ㅎㅎㅎ

  • 2. 씐나
    '13.6.25 5:12 PM (121.160.xxx.206)

    네..첨엔 왠지 부끄럽고 좀 겁나고 왠지 모를..소심함이있었는데여.. 누가 내 살만보는건 생각도 못햇어요.
    ㅋㅋ
    트레이너 샘 말 집중해서 잘듣고 잘따라해야하기때문에..
    근데 멍충해서 그런지 반복해서 해도 해도 틀리고 ㅋㅋㅋ 그래도 잼나여

  • 3. 오옹....
    '13.6.25 5:14 PM (122.35.xxx.66)

    무지 저렴하네요..
    전 세달 받았습니다. 것도 그룹으로요.
    코치 눈에 잘 띄는 곳에 서서 한번도 안빼고 받아서
    개인트레이닝 처럼 받았습니다만... 일주일 세번이나 두번 해서 세달은 해야지
    몸도 변화되고 뭣 좀 알겠다.. 싶더군요.

    그 프로그램 없어져서 그만두고 요가하는데.. 운동 효과가 거의 안나요.
    요가는 오래 해야지 나올 것 같네요. 겨울엔 정말 개인 트레이닝 받아보려고 합니다.

    갈쳐주신 선생님 왈.. 자꾸 배운 것 기억하려 애쓰고 수업끝나면 적어보고
    미리와서 배운 것 복습하고 끝나고도 복습해라.. 하셨습니다. 피티 한달을 배우든 세달을 배우든
    완전히 혼자서 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하는 것이 좋다.. 하셨고요.
    또 하나는 선생님을 자꾸 괴롭혀라.. 였어요. 잘 모르겠으면 묻고 또 묻고 자세 확인 받고 또 받고
    근육 움직임, 힘주는 부위 맞는지 계속 확인하면서 몸이 기억하게 하면 안잊는다고요.

    대체로 피티 하는 동안은 열심히 하는데.. 끝나면 도루아미 타불 된다고 오랜만에 길에서
    만나면 승질난다더군요.. ㅋㅋ 기껏 갈쳐주고 살빼주고 했더니 도루아미타불이라고요.
    그렇게 안되려면 배울 때 외우도록 하고, 혼자서라도 주욱 이어서 1년은 운동하라셨어요.
    피티가 비싸면 요가든 뭐든 이어서 하라고요.


    또... 세달 마다 바꾸는 것도 좋다고 했어요.
    자신한테 맞는 운동 타입이 있다고 정적인 것인지, 동적인 것인지... 뛰는건지, 이 것 저것
    경험해 보고 맞는 것 찾으면 꾸준히 하면 좋답니다.

    요렇게 중요하게 들었고, 매일 적게 먹고 파워워킹으로 하루 두시간 걸어라.. 하는 이야기도 자주헀고요.

    원글님네 코치님은 어떤 이야기를 하실런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종합적으로 들은 이야기들 올려주세요.. ^^

  • 4. 씐나
    '13.6.25 5:22 PM (121.160.xxx.206)

    네 사실 힘은 들어요.. 힘에 부친다고해야하나..
    근데 진작시작할껄.. 왜 미루고 미뤘나.. 괘니 돈만 날리는거 아닐까..엄두도 못냈는데
    시작하길 너무 잘했어여
    저는 나이들어 쳐지는 살때문에 근력위주 운동이라 식단은 조금 조절하고 단백질위주 식단으로 하는데
    음주를 할수없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나이는 좀 잡솼어도 ㅋㅋㅋ 11자 복근.. 함 맨들어 볼랍니다.ㅋㅋ

    열씸히 해서 나중에 후기 올려드릴께요..

  • 5. kelley
    '13.6.25 5:33 PM (125.149.xxx.65)

    PT2년2개월차예요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고
    그냥 체력증진 차원으로 해요
    평생할거라서 욕심부리지 않고
    할수있는 만큼만 해요

    10회30만원에
    센터이용료 128,000원에
    사물함 별도예요

    PT비가 엄청 저렴하죠
    전 오랜 회원이라 12회에 30으로 해주세요

    항상 운동가기 싫고 하기싫고 의욕자체가
    없다가도 트레이너 지시에 따라 하다보면
    없던 의욕도 생기고 열심히 움직여지는게
    좋네요

  • 6. (^_^)
    '13.6.25 11:53 PM (211.234.xxx.194)

    저도 거금들여 피티 받고 있는데요.
    쌤이 제몸 빤히 보고있는거 맞아요 ㅠㅠ
    왜냐하면 제가 종아리랑 어깨쪽에 살이 있어서 그곳을 자꾸 지적하고 봅니다 ㅠㅠ
    너무 창피하고 운동할때 가까이서 얘기하는것도 적응이 안돼네요
    아무튼 원글님 우리 열심히해서 건강하게 이뻐집시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469 스위스에서 선글라스 꼭 필요한가요? 3 푸른밤 2013/07/20 1,439
276468 스마트폰 쓰다가 안쓰시는 분 계세요? 아날로그 2013/07/20 879
276467 조민수 역할 짜증이 슬슬.. 8 .. 2013/07/20 3,445
276466 제주도에 목요일부터 갈려는데 9 허걱 2013/07/20 1,639
276465 스캔들에서 김혜리가바른립스틱 바보보봅 2013/07/20 1,001
276464 아빠가 아이들에게 잔심부름 많이시키나요? 3 셀프 2013/07/20 979
276463 맛이 쓴 집된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쓴된장 2013/07/20 2,703
276462 입안에 혀가 논 바닦 갈라지듯 갈라졌어요 6 방실방실 2013/07/20 2,222
276461 핸드폰으로 녹음한, 용량이 큰 음성,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8 궁금이 2013/07/20 3,089
276460 김치가 얼었어요 5 자취 2013/07/20 2,886
276459 5개월 월세 밀린 세입자가 계약만료일 일주일 앞두고 한달을 더 .. 3 ... 2013/07/20 1,961
276458 아침에 게임만 하는 아들 라이딩후 5 라이딩 후기.. 2013/07/20 1,956
276457 워터파크 갈때 간식 뭐 챙겨가면 좋나요? 2 여름휴가 2013/07/20 5,187
276456 스캔들에서 4 2013/07/20 1,205
276455 힘드네요 1 고부갈등 2013/07/20 700
276454 일양브레인300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3 희자 2013/07/20 11,592
276453 수능떨어지고 바로 군대보내신분들 7 공부 2013/07/20 2,178
276452 지금 kbs 스파이 펭귄 다큐멘터리 넘 잼있네요 ㅋㅋ 3 .... 2013/07/20 1,812
276451 나이 많을수록 기형아 출산 확률 높아져요 21 ㅡㅡ 2013/07/20 5,570
276450 수제비에서 밀가루 맛이나는데 8 수제비 2013/07/20 3,376
276449 아예 적지 맙시다 1 금방 삭제 2013/07/20 1,126
276448 서글픈 친정엄마 53 장맛비 2013/07/20 12,413
276447 이것도 문자로 이별통보에 해당하나요? 2 ㅡㅡ 2013/07/20 1,678
276446 샤넬 루즈 알뤼르21호 비슷한 색상 있나요? ... 2013/07/20 982
276445 속초 닭강정.... ㅠㅠ 14 ㅁㅁ 2013/07/20 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