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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고 늦게까지 하는 즉석떡볶이집은 어딜까요..

착한 언니되기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3-06-25 15:58:23

오늘 동생이 9시쯤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미국에서 박사공부하다 찌든 동생이ㅠㅠ 오랜만에 한국에 옵니다.

동생이 미국에서부터 계속 즉석떡볶이 먹고싶다고 공항에서 내리면

집보다 신당동 가서 떡볶이먹고싶다고 했거든요..

신당동떡볶이가 맛없는거 동생이 몰라요..ㅠㅠ

그래서 제가 일단 알아본다고 했는데..미국에서 비행기타기 전에도

즉석떡볶이먹고싶다고 카톡메세지를 보냈어요..

비행기도 표가 없어 겨우 구해서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고와도

즉석떡볶이면 된다고하니 지금 생각으론 맛이 없어도 그냥 신당동떡볶이타운으로 갈까하다

혹시나싶어 제 삶의 지식인이 82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오늘 9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홍대나 어디를 가면 10시쯤인데...

일단 제 차가 있으니 기동성은 문제없습니다.

늦게까지 하니느 맛있는 즉석떡볶이집이 아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8살동안되도록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IP : 112.150.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5 4:12 PM (118.33.xxx.104)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집이 10시까지 하네요 ㅠㅠ
    홍대 상상마당 건너편에 박군네떡볶이는 24시간 해요. 신당동보단 나은데 전 개인적으로 또보겠지가 더 맛있었구요. 먹쉬돈나나 즉석떡볶이 와이프씨도 (다 홍대) 괜찮았는데 영업시간이 아무래도 분식집이다 보니 열시 전에 마감할꺼에요 ㅠㅠ
    참 박군네는 양이 적은편이니 사리 추가하는거 추천드려요.

  • 2. 압구정 서강쇠..
    '13.6.25 4:30 PM (14.52.xxx.174)

    죠스 보다 맛있는 것 같아요. 왠지 젓갈이 살짝 들어 간듯한 맛인데.. 며칠 있으면 생각나더라구요.

  • 3. 어디든
    '13.6.25 4:36 PM (118.223.xxx.58)

    즉석떡볶이라니 맛있다는 곳에서 공항가시기 전에 사두셨다가 픽업해서 집에와서 드시면 되겠네요.

  • 4. 봄햇살
    '13.6.25 4:44 PM (112.172.xxx.52)

    맛있는집에서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드시는 방법이 좋겠어요... 맛있는집은...어딘지 몰라 죄송.ㅎㅎ

  • 5. ...
    '13.6.25 4:54 PM (121.160.xxx.38)

    집이 어디세요? 잠실 지하 상가에 즉석떢복이집 포장 가능해서 나중에 집에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거던요. 아님, 공항서 가는길에 신당동 가면 늦게까지 할걸요?

  • 6. 개인차이 겠지만
    '13.6.25 4:56 PM (218.48.xxx.106)

    저는 죠스 영 아니에요 젓갈이 들어 갔다면 은근 중독성있는 맛이 나겠네요 먹고싶당

  • 7. ^^
    '13.6.25 5:07 PM (203.242.xxx.19)

    신당동 떡볶이 별로예요
    홍대 또보겠지 맛있고요 (약간 달긴 하지만 깻잎이 들어있고, 어묵도 좋은 거 씁니다)
    공항 가기 전에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 드세요

  • 8. 잔잔한4월에
    '13.6.25 9:08 PM (112.187.xxx.116)

    신당동떡복이는 맛으로 가는게 아니지요.
    분위기에요.

    가족모두가 가서
    떡뽁이에 단무지먹고, 아이스크림먹고,
    과일빙수먹으면서 시간보내기 딱 좋은거죠.

    맛으로 찾으려면 국대떡복기나 죠스떡복기를 가야죠.
    튀김에 순대. 이런거 드시면될겁니다.

    차라리 안국동에 내리셔서 인사동길좀 걷고
    정독도서관앞 길에 있는 꼬치집과 떡복기(국대인거 같은데)
    먹고 시간보내시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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