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 항상 손해 보는거 같이 살아가는거...

돌돌돌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3-06-25 08:30:33

그냥 기분 좋게 선심쓰는거면 좋을텐데...

상대를 배려 한다는 차원에서 양보를 하면...

내거라면 약간 힘들어도 아낄것을...다른사람거니 좀 아까워도 쓰는것인데...

진상이 호구를 알아 본다는 82의 명언 처럼...갈수록 더한 요구를 해서...

그전에 해준거까지 후회하게 만드는...기분 나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네요...

각박하게 살고는 싶지도 않고....호구가 되고 싶지도 않은데...

이런 감정적인 딜레마가 스트레스 엄청 쌓이게 합니다...

 

IP : 182.222.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8:38 AM (39.121.xxx.49)

    사람마음 다 나같겠지..하는 생각에 호구노릇 평생하며 제가 살아왔네요.
    결국 제 잘못같아 제가 변하려합니다.
    진상도 제가 호구인거 알고 달라붙고..정상적인 사람들도 절 만나면 변하는것같더라구요 ㅎㅎ
    이젠 그냥 혼자인게 오히려 편해요.

  • 2. 돌돌돌
    '13.6.25 9:02 AM (182.222.xxx.195)

    댓글 다신 두분 친구 하고 싶네요...^^

  • 3. ...
    '13.6.25 9:07 AM (39.121.xxx.49)

    주변에서 그러더군요.."쟤는 원래 남 뭐 주는걸 더 좋아해.."
    내가 하는 배려등은 당연한줄 알더군요.
    저도 이 고민 너무나 많이 했고 82에 글도 남겼었고..
    휴우~~~
    이제 스스로 우리 챙기며 삽시다^^

  • 4. 그래서
    '13.6.25 9:10 AM (182.224.xxx.158)

    착한사람은 바보다 라는 글도 요즘 많더라구요

  • 5. 바람돌이
    '13.6.25 9:13 AM (175.121.xxx.101) - 삭제된댓글

    나의 배려가 당연한 것이 되는순간
    호구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싫은건 거절도 하고
    내가 나설 곳과 아닌 곳을 잘 구별하는 것만 해도
    호구와 진상의 양산을 막는 것 같아요

  • 6. 성격
    '13.6.25 9:25 AM (14.54.xxx.149)

    그런건 성격이잖아요 그런데많은 사람들이 호의를 베풀면 그게 자기의 권리인양 착각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그러면 님도 스트레스 받고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
    님이 변해야 해요..딱잘라 거절하는게성격상 힘들면 ...나도 하고싶지만 안된다라고 돌려서라도 거절하세요 ..

  • 7. 나를사랑하자
    '13.6.25 9:40 AM (180.69.xxx.172)

    내것, 나를 더 챙겨야지 남것을 챙기면 이리됩니다

    내가 제일 소중하고 그 다음이 타인이듯

  • 8. ,,,
    '13.6.25 10:07 AM (121.157.xxx.233)

    호구 그런거군요

  • 9. ...
    '13.6.25 10:11 AM (1.251.xxx.196)

    배려하고 친절하면 호구등신 취급당하게 되던걸요
    몇십년 그리 살아왔지만
    이제사 정신 차리고 나를 먼저 챙깁니다
    주면 더 달라하고..
    감사에 인색한 사람들 맘속으로 끊어 버렸지요
    먹을거 있으면 남의 입 먼저 생각했지만
    이제는 내 입으로 먼저 가져갑니다

    그들도 그리해 왔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145 이혼한 전 남편의 페북에 들어가봤어요 18 잠못이루는밤.. 2013/07/20 21,004
276144 근데 남 잘될때..기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같아요, 20 ........ 2013/07/20 3,907
276143 눈꺼풀 지방빠지면서 쌍꺼풀생긴분 ? 이거 어떡해요 1 ... 2013/07/20 2,189
276142 소독용 알콜 대용량은 어디서 파나요? 6 주부 2013/07/20 2,836
276141 아이 수련회, 걱정되네요. 5 보낼까말까 2013/07/20 1,929
276140 다리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미치겠어요ㅜㅜ 2 ... 2013/07/20 1,913
276139 밑에 레이저관리 글 댓글중에 2 ..? 2013/07/20 919
276138 답답해서 못 입겠는 멀쩡한 브라 아까워라;;.. 2013/07/20 1,378
276137 몸 피부 좋아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2013/07/20 3,885
276136 에어컨 소리 2 섭이네 2013/07/20 2,440
276135 못난 아줌마 ... 2013/07/19 794
276134 기록원, 암호도 안풀어 놓고 ”대화록 없다” 거짓말 24 세우실 2013/07/19 2,970
276133 해병대캠프 희생자들 보상이라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6 .. 2013/07/19 1,498
276132 클라라라는 아가씨... 티비에서 봤을땐 영어를 못하던데 7 궁금 2013/07/19 5,755
276131 힘들 때 도움 주고 잘될 때 질투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6 2013/07/19 5,735
276130 40초건성 미샤달팽이크림 어떤가요?? 1 .. 2013/07/19 1,435
276129 술먹고 인사불성된 남편..폰은 꺼져있고.. 9 그놈의 술... 2013/07/19 2,312
276128 뭘 쓰려고 했는지 생각이 안나요 6 머리속 지우.. 2013/07/19 762
276127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십니까 2 산에서 2013/07/19 1,375
276126 살림 고수님 수건 하얗게 삶는 법 알려주세요 7 수건 2013/07/19 11,475
276125 강쥐 요실금 치료 해보신 견주 계신가요 5 고민이네요 2013/07/19 844
276124 아로마 맛사지 2013/07/19 814
276123 블라우스좀 봐주세요..플리즈~ 1 @@ 2013/07/19 1,213
276122 운동은 첨엔 빠지는 듯 하다 도로 찐 후 변화가 없어요.ㅜ 4 운동 2013/07/19 1,479
276121 시어꼬부라진(?) 열무김치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뚱녀 2013/07/19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