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친구아무도 없으신분~

동네친구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3-06-24 23:29:02
이사오기전 아파트 또래친구들이랑 잘만나고
놀았어요 아이들도또래라서요
거긴 외져서 아파트 아줌마들끼리 서로집으로
왕래했는데 어느순간 모임이 잦다보니
불편?할때가 있더라고요
물론 좋은점이 더많았어요 좋은사람들만 사귀어서요
태생이 집에서 안꾸미고 나갈때만 드라마틱하게
변신해서 다니는스타일인데 동네친구들을사귀니
집에서도 동네서도 불시에만날수있으니
좀신경이쓰이더라구요 어디든 오며가며만니~
몇달전 새로운 도시로 이사왔는데 어린이집도 좀 멀리다녀서 같은반엄마도 모르고 아예 한사람도모르니
외국서 사는것처럼 편하네요
앞으로도 안사귀고 그냥살고싶은데 가끔 옹기종기모여앉아 수다떠는 엄마들보면 좋아보인다 하다가도
왠지 일부러는 만들기 싫네요
친한 한두사람은 꼭 만들어놓으라고 그러던데
IP : 119.71.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24 11:29 PM (119.71.xxx.208)

    아무도 모르고사시는분 있나요?~저는 편한데 아이가 아무래도 친구가없다보니 심심해하는것같아요

  • 2. 아들둘맘
    '13.6.24 11:34 PM (112.151.xxx.148)

    저요
    저 진짜 아무도 몰라요
    옆아파트 살다 이사왔는데 옆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던 여자랑 친하게 지냈어요
    근데 이여자 좀 이상해서 이사오면서 연락 끊었어요
    아파트에 회사사람이 많아서 남편은 알고 지내는 사람 많아도 전 하나도 몰라요
    큰애랑 남편 기다리고 있으면 애들 나와서 놀고 엄마들 수다 떠는거 부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요

  • 3. 저요
    '13.6.24 11:35 PM (1.238.xxx.32) - 삭제된댓글

    대신 일해요
    애들은 스스로 친구관계 해나갈 만큼 크고요
    1층이라 더 만나는 사람도 없어요
    지금 8년째 사는데 좋아요

  • 4. 놀부
    '13.6.25 2:31 AM (180.224.xxx.75)

    전업에 이사온지 일년됐는데 아무도 몰라요..
    험한 세상이다 보니 사람사귀는것도 무섭고..
    아들이랑 집에서 아주 심심하고 따분하게 보내요ㅠ

  • 5. 저여
    '13.6.25 3:20 AM (211.36.xxx.65)

    너무 편해요

  • 6. ..
    '13.6.25 6:53 AM (119.64.xxx.213)

    이사와서는 일부러 안사귀는데
    혼자있는거 좋아하지만
    전업이라 가끔은 심심해요.

  • 7. 저요
    '13.6.25 7:22 AM (203.152.xxx.165)

    아무하고도 안사귀어요.
    아주 편해요.

  • 8. 전업이지만
    '13.6.25 9:09 AM (110.14.xxx.155)

    전 아예 아파트 친구 안만들어요
    같은 라인은 특히... 말이 나기 쉽고 불편해서요
    제 주변도 그런지 ㅎㅎ 절친인데도 이사오면서 우리 라인은 피하더군요
    뭐든 적당한 거리 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641 40중반이신 82님들 눈가주름 어떤가요 5 웃으면 2013/07/03 1,862
269640 시국선언 덮겠다고 원빈 이나영 터트리는구나! 14 묵혔다 2013/07/03 2,486
269639 대학생 자녀들 어디까지 보조해 주시나요? 6 다른집은 2013/07/03 1,653
269638 포트메리온 장만 하려고 하는데요...어디서 사야 저렴한가요?^^.. 12 현이1111.. 2013/07/03 2,771
269637 독도에 로봇 태권V 세우는 이유 1 세우실 2013/07/03 355
269636 저희 아들 문과일까요 4 ... 2013/07/03 777
269635 저보고 당연히 성형한줄 알아요 ㅠㅠ 10 ㅠㅠ 2013/07/03 2,560
269634 원빈 이나영 열애 디스패치 단독 보도!!!!!!!!!!!!!!!.. 8 오십팔다시구.. 2013/07/03 2,433
269633 1층 살다보니 고층 못가겠더군요 48 ㅇㅇ 2013/07/03 10,543
269632 스켈링 보험적용 치주질환 심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나요?? 2 시에나 2013/07/03 1,136
269631 맞춤법 대가님들~! 초5 맞춤법 어려워해요 1 답변절실 2013/07/03 334
269630 매실액 많이 먹는것도 설탕때문에 안좋을까요? 1 매실 2013/07/03 1,480
269629 머리큰 아이 두신 어머님들...그럼 머리가 좋을까요 24 머리크기 2013/07/03 5,368
269628 30이 다가오니까 어깨만 무거워 지네요.. 우유우유 2013/07/03 618
269627 퍼퓸삼푸라인 써보신분.. 머리카락에서 향이 오래가나요? 8 퍼퓸샴푸 2013/07/03 1,763
269626 중학교 남자 아이들.... 1 도대체 2013/07/03 1,075
269625 제일 맛있는 수박 몇 키로이던가요? 1 수박크기 2013/07/03 1,356
269624 82 좌측에 광고 뜨는거 가끔 흠칫 해요..ㅋㅋ 4 ........ 2013/07/03 854
269623 안보 여론몰이의 한계 샬랄라 2013/07/03 317
269622 따라했다 실패했던것 없으신지요? 9 실패 2013/07/03 1,490
269621 뭘 자꾸 쓰고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만년필 추천부탁드립니다. 3 만년필 2013/07/03 1,004
269620 펌)최강희 감독, 기성용 트윗질 비겁하다 12 ㅋㅋ 2013/07/03 3,544
269619 kbs2 유진박씨랑 어머니 나오네요 6 지금 2013/07/03 2,388
269618 무서운 이야기 저도 추가 할께요 8 별님 2013/07/03 2,809
269617 누운 채 출석했다 걸어 나오는 김하주 이사장 4 세우실 2013/07/03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