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한 10년 전에 만들어진 드라마 같은데, 지금 한국판보다 훨씬 재미있네요.
일단 선생님 역으로 나온 배우가 정말 딱 어울립니다.
거기다 아역 주인공이 정말 일본판에서는 연기를 잘하네요.
보통 일본드라마를 한국식으로 바꿀때
뭔가 더 나아져야하는데,
되려 한국식으로 바꾸려다 보니까 일본판의 장점마저 없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 괜히 봐서, 한국꺼 계속 못 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따라해도 너무 따라한 것이...
좀 심하다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