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1)딸들은 어딜 가고싶어하고
2)부모는 어딜 원하나요?
3)이과 체질인 아이들 의대 치대 ,,약대 말구요.
뭐가 좋을까요?
4)문과 체질인 아이들 무슨 직업 생각하시나요?
교대 사대 말구요.
5)지금 커리어 우먼 가운데 이과 출신이신 분들 무슨일 하시나요?
답글 좀 달아주세요....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1)딸들은 어딜 가고싶어하고
2)부모는 어딜 원하나요?
3)이과 체질인 아이들 의대 치대 ,,약대 말구요.
뭐가 좋을까요?
4)문과 체질인 아이들 무슨 직업 생각하시나요?
교대 사대 말구요.
5)지금 커리어 우먼 가운데 이과 출신이신 분들 무슨일 하시나요?
답글 좀 달아주세요....
아이가 하고 싶다는 전공 중에서 가정 형편에 맞는 곳으로 가길 원하지요.
약대요ㅁㅁㅁㅁㅁㅁㅁ
저도 경영나와서 회사다니지만
솔직하게 여자가 40넘어서눈치안보고 다닐수
있는 직장은 선생과 공뭔뿐...
전문직 빼고 어떤 분야가봐야
육아와 가사때문에 거의 중도포기합니다
사회가 지금같으면
아무리 잘나고 공부해서 직장가봐야
40이전에 알아서 나오거나 승진누락으로 나오거나
하네요
전 그냥 교대가나은듯해요
회사
다녀봐야 여자는 과장 좀 더 길면 차장이
끝인듯..:
이런 건 왜 물어보세요? 설문조사라도 하시나?
당연히 아이가 가고싶은데 보내야죠.
뒷바라지가 가능한 선에서요.
우리아인 배우 할거래요 ㅎㅎ
전 초등땐 사짜 직업 원했는데..
지금은 니가 좋은거 하라고 합니다 뭘 해도 취업 힘들어서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과계통이죠....원글님이 말씀하신곳 뻬고 말하면요....문과나오면 정말 갈곳 없습니다...... 보낼수만 있으면 병원계통쪽 학과를 보내세요.....의대..약대.. 간호학과...아니면 병원검사쪽도 좋구요....(적성이 맞거나 수요가 딸리는 쪽으로 가야 해요)
여자아이들 첨엔 학교레벨만 보고 갔다가 졸업때 되면 다 후회합니다.......
제 아이는 컴퓨터관련쪽 인데 졸업후 곧바로 취직했습니다..
이것은 저만의 독특한 견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학부는 좀 기초 학문을 권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공대를 가더라도 학부는 수학, 물리, 화학 등.
꼭 기초 쪽을 전공하는 게 좋다는 뜻이 아니고요. 그게 선택 폭이 넓은 것 같습니다.
기초를 하고 응용으로 가는 것은 쉽습니다만, 응용쪽을 학부로 했다가 다시 기초 쪽으로 가기는 좀 껄그러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2개 전공을 할 경우 2개 중 한 개는 기초 학문 쪽으로 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대학 졸업생이 학부 전공과는 관련 없는 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영문과 졸업생중에 영문학자가 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연구 대상이 자연이냐 아니냐로 구별하는데 그런 구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 및 사회 과학이라는 것이 있고 그와는 다른 인문학이라는 게 있습니다.
예컨데 물리학과 경제학은 둘 다 과학입니다. 이과 과목 공부를 너무도 싫어하는 성격이면, 경제학자가 되는 것도 적성에 안맞겠지요.
그런데 원글님의 따님은 무엇을 희망하시는지요?
혹시 특별히 원하는 과가 없다 해도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겨우 고등학교 나와서 자기가 뭘 안다고 나는 경영학을 할거야, 이런 식으로 특정 학과에 강한 선호를 가지는 것 역시 이상한 것이지요. 미국 대학에서는 전공 정하지 않은 상태로도 많은 학생을 뽑습니다. 공부해 보면서 천천히 정하라는 것이지요. 심지어 명문대 중에서 졸업할 때까지 전공 정하지 않고도 졸업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과 저도 보내고 싶어요.
근데 수학이 너무 딸려요. 흑흑.
5)지금 커리어 우먼 가운데 이과 출신이신 분들 무슨일 하시나요?
여러 분야에 여성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 살리신 분들도 많고 다른 쪽으로 진출한 분도 많고요. 여성이 없는 분야가 오히려 특이한 경우이겠지요.
이공대 출신에 대해 지적 교양이 없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런 편견이 여성에게만 특별히 강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편견인 것만은 아니고, 아무래도 이공계 공부를 하다 보면 인문학적 공부를 덜해서 교양이 없는 게 사실이지요. 저는 이공대, 의대, 약대 출신들이 자기가 아무리 과학을 잘 해도 자기가 잘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의 교양을 가진다면 교양을 쌓는 데에서는 성공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겸손하고 신중한 자세를 가지고 있으면 졸업하고 사회 진출해서도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딸은 꼭 경영학과 간다고 우겨서 갔는데 4대은행중 한곳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연봉은 빠방한데 일은 많다고 힘들어하네요.
이과를 가고 싶어도 수학을 따라가기 어려우니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맨날 이과갔어야 한다고 하나...
특별히 가고 싶은 과가 없어 점수맞춰 가고 싶은 과 가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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