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음 남자가 우스워지는건가요?

또리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3-06-23 01:12:02

저희 어머니께서 타지에서 22살에 오셔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아버지와

결혼하셨어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많이 챙겨 주셨습니다.

그모습을 어렸을때부터 보아오던 저는 헌신적인 아버지의 모습에서

여자를 잘 대해주는 남자를 보면 일종의 경외감 같은 것이 있었어요.

근데 30대가 되고 지금 32살이라는 나이를 먹고 나니

갑자기 이상하게 남자들이 하는 것들이 우스워보이기 시작했어요.

가령 작년쯤인가요 있던 직장에서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나가면 우리는 존폐위기다 제발 있어달라

질질 짜더니 "그래 어떻게 나오나보자 그럼 페이 협상 다시하자"고 하니까

그건 안되겠다 그러면서 싹 닦을때

그외에도 사회생활해보니, 중요한 건 (돈, 권력 부분) 절대 양보 안하면서 필요한거만

연기하는 남자들이 참 많더군요(특히 여자에 대해서) 남자들이 특히 생존 경쟁을 잘

알고 있으니 물렁한 여자들은 밥되겠다 싶은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오늘은 내가 어느정도 팍팍해졌는지 실감한날이었습니다.

휴대전화 요금내러 갔다가 요금이 커서 분할납부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상담 받는 사람이 제 대학후배뻘되는 남자였습니다.

사용내역을 보더니 왜 이렇게 전화요금을 많이 썼냐고

그래서 제가 저는 카드 안쓰고 폰으로 소액결제 해서 그렇다고

하니 이 사람이 그거 빼고도 통화요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소리를 치더군요.

예전같으면 걱정되서 그러나 그냥 넘어 갔을텐데

오늘 속으로 '니가 내줄 요금도 아니면서 남 요금에 뭔상관이냐

새파란 새x가  까불고 있네 별것도 아닌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나올때

"아 요금이 많이 나와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라고 인사하고나왔네요.

나오면서 나 왜이렇게 팍팍해졌지 하는 생각도 들고..

IP : 211.54.xxx.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3 1:16 AM (125.128.xxx.193)

    남자가 우스워진다기보단 우스워 보이는 사람이 늘어난달까.
    그리고 통신사 직원들 별로 친절하지 않아요. 본인들 업무도 새로 가입자 받는거 외엔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
    저는 그래서 최대한 평일에 전화 고객센터에서 해결해요.

  • 2. 또리
    '13.6.23 1:18 AM (211.54.xxx.94)

    우스워보이는 사람이 늘어나는건 왜죠..내가 늙어가는건가? ㅠ.ㅠ

  • 3. 또리
    '13.6.23 1:36 AM (211.54.xxx.94)

    기대가 깨진건 아니고요, 중요한건 끝까지 양보안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치 진심인양, 그거 지키려고 그러는거 아닌거 처럼 연기하는게 지켜보니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고 또 남자의 어느정도의 거짓말은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다보니 거짓말을 죄책감없이 하면는 사람도 많이 봤네요...이젠 그런게 많이 보이고요.
    욕구 채우려고 사랑한다고 하고 책임질일 생기면 모른척 하는 그런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정작 정식으로 거래조건 내걸고 이야기하려고 하면 슬슬빼는 남자들이 참 많더군요.
    법적문서로 남겨두자 라고 하면 아니다 없었던 걸로 하면 안되겠냐, 이런 말하는 사람도 봤고요.

  • 4. 또리
    '13.6.23 1:44 AM (211.54.xxx.94)

    그런걸 공표수라고 하니 확 와닿네요. 난 왜 그런 단어를 생각을 못할까요? ㅎ

  • 5. 남자
    '13.6.23 1:45 AM (121.132.xxx.169)

    사회생활하다 보면 마주치는 인간군상의 모습들이네요. 불필요한 책임을 강요당하는 중생이긴 하지만, 별로 다른 것 없어요. 그런 모습이 남자에 많다면 사회생활하는 남자가 많기 때문이 유일한 이유예요...ㅎㅎ

    저도 쩜 두개님의 의견에 동의.

  • 6. 리라쿡
    '13.6.23 1:50 AM (1.177.xxx.21)

    제가 요즘 혹독하게 사회생활하고 있는데요. 남자들의 세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끼네요
    그리고 사회생활이란게 직업군에서는 모든게 다 밥그릇 싸움인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어요
    그 밥그릇 싸움에서 상당히 고점을 차지할려고 하는게 남자 같아요
    기본적으로 여자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심리.그런게 많이 보이더군요
    사실 일하다보니 60대 50대랑도 완전히 경쟁관계가 되거든요.근데 그 남자들도 저를 고 위험군으로 보고 자기 밥그릇을 내놔야 할지도 모르는 위험존재로 인식하고.
    딱 거기서부터는 여자들보다 더 뒷담화가 심해지고.따도 시키고 그러고 이간질도 하더군요.
    근데 남자들이 정말 뒤에서 안그런척 하면서 이런걸 하는걸 저는 다 느껴요
    자기들은 나 모르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다 느껴요.
    그러니 단순한건가?
    뭐 여자는 앞에서 틱틱 대놓고 말을 안한다던지 그렇게 눈치를 보여주지만
    남자들은 멀쑥하게 인사도 할거 다하고 하면서 그러거든요.
    예전에는 이래서 제가 남자를 좀 어렵게 생각했었는데.이제 그 이면을 볼줄 아는 눈이 생기니.
    좀 가소롭고 존재자체가 내 밑이구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이게 자만심은 아니구요..가짢으면서도 유치한 그런기분 아시겠죠?

    자기들 끼리 서열싸움 하다가 여자한명을 위협군으로 생각하고 자기들이 모두 아군이 되는거죠.
    아..이런게 다 보이는 나는 이제 남자들 위에서 놀고 있고 또 그러고 싶네요.
    사실 첨에는 정말 암것도 몰랐는데..
    제가 다행이 내 편을 잘 만드는 기술이 있어요.이건 어릴때부터 다져진 기술이라.
    새로들어온 신입 한명 내편..근데 그사람은 다른남자군에 못들어가요.왜냐면 성격이 그래요.
    말도 없고 술도 못하고
    담배도 못하니깐요.거기다 쿨족이거든요.
    그리고 이쪾저쪽 편안만들고 다니는 사람 한명 또 끌어들이고.물론 이런걸 머리써서 한건 아니고
    그냥 나만의 기술로..ㅋㅋㅋ
    그리고 제 윗분 한명.첨에는 이상하게 저를 오해해서 쌩하더니 요즈음 저를 많이 이뻐하더군요
    제가 안당할 상황을 딱 만들어놓고 지금 즐기고 있는중이예요
    근데 열명이 넘는 남자와 저 혼자 참 이러고 있는데요.
    한가할때 생각해봤거든요.저남자들도 집에 가면 가정이 있고 그 가정을 책임져야 할 가장인데
    그자리를 남자도 아니고 여자가 위협하는 상황이라면 밥그릇때문에 절대 좌시할수 없는 상황이 될거라구 말이죠.
    근데.사회생활은 능력이 갑이잖아요
    그리고 능력을 떠나서 남자들끼리 아군와 서열을 만드는게 참 유치하고 우습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해요
    자기들은 모르겠죠
    그러나 제눈에는 겪어보니 우습네요
    여자들 질투뒷담화 거 암것도 아닙니다.
    정말 꽁하게 오래가는 남자들의 세계..
    그것은 정말 초딩아이들 가득 모아놓고 싸움붙여서 구경하는것보다 더 재미있는일..ㅋㅋ
    이러고 몇년 겪으면 사회생활이 하나도 안무섭게 될듯.
    남자를 깔보는건 아닙니다.
    분명 능력자도 있으니깐요.그리고 그런데 초연한 훌륭한 남자도 있으니깐요.
    참 여러모로 유치한 부분이 원글님이 보인다는 말로 해석한다는 말입니다.
    ㅎㅎㅎ
    암튼 요즘 제가 느끼는거랑 생각이 비슷해서 댓글달아요

  • 7. 완전 동감이요..
    '13.6.23 1:58 AM (58.236.xxx.74)

    사회생활해보니, 중요한 건 (돈, 권력 부분) 절대 양보 안하면서 필요한거만
    연기하는 남자들이 참 많더군요(특히 여자에 대해서) 남자들이 특히 생존 경쟁을 잘
    알고 있으니 물렁한 여자들은 밥되겠다 싶은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22222222

    저도 직장인이니 웬만하면 남자들 생리 이해해 주려하는데, 그가 믿는 도끼였던 경우면 환멸 느끼죠.

  • 8. ...
    '13.6.23 2:00 AM (121.132.xxx.169)

    리라쿡/ 그게 우습게 보이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 겁니다. 님이 똑똑한게 아니라...바보라는 쪽으로.

  • 9. 리라쿡
    '13.6.23 2:02 AM (1.177.xxx.21)

    ㅋㅋㅋ 또리님. 맞아요..ㅋㅋㅋ 근데 거기에 기 죽지 마세요
    사실 알고보면 남자들이 맘이 여자보다 독하지 못해서 그래요
    살아남고 싶은 욕구는 상대적으로 강하고.그래서 그런겁니다.
    이해는 하지만 나한테 피해가 똑 떨어지면 저도 가만 안있죠.

  • 10. 또리
    '13.6.23 2:03 AM (211.54.xxx.94)

    리라쿡님!! 제가 말하려던게 바로 그거에요!! 너그러운척 하면서(그렇게 안하면 여자한테 쪼잔해 보이니까) 절대 우위를 안 뺏기려고 하는거. 그래서 이제 그런게 보이다 보니 남자들의 허세에도 기죽지 않게 되고 하여간 뭐가 점점 보이면서 또 소녀 감성은 점점 메말라가고 ㅎㅎㅎ 우리 어머니는 아직 소녀 감성인데.. ^^: 근데 그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 뭔가요? ㅎ 전 잇속 차리는 남자들은 얻을게 있고 강한사람에가 붙는 걸 많이 봐서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는게 그거 말고 또 다른 길이 있는가요

  • 11. 그러다
    '13.6.23 2:05 AM (58.236.xxx.74)

    여우 아니고 강직한 성품의 여자들이 참다참다 정직하게 화 한번 내면
    처세의 달인 남자들은, 그런 솔직함을 미성숙하게 보기도 하고요.

  • 12. 리라쿡
    '13.6.23 2:34 AM (1.177.xxx.21)

    사회 생활하면서 경험이 쌓이고 그러면 화 안내고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더라구요
    화낸 사람만 바보되거든요.
    상황이 안좋게 돌아갈때 상황을 보는눈을 키워야 해요.
    그리고 그렇게 되기전에 미리 준비를 좀 해둬야해요
    이건 남자나 여자나 사회생활 미숙한 분이라면 항상 염두에 두세요.
    나름 여자혼자서 남자들 틈바구니 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분명 힘이 있는 사람에게 나의 장점을 극대화 해둬야 합니다.
    그래야 뒷담화를 하든 앞담화를 하든.살아남을수 있어요.
    그냥 여자들의 애교.그런걸로는 못살아남아요
    나이들면 먹히지도 않지만요 ㅋㅋㅋ

    저는 어쩄든 칼자루 쥐고 있는.즉 언제든 자를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사람에게 저를 잘 어필했었고.
    어쩄든 사회생활은 돈 많이 벌게 해주는 사람이 갑이니깐요.

    얼마전에 30대 여자분이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자긴남자들 많이 직장에서 실패했고.그래서 다른공부해서 전문직으로 들어갈려고 한다구요.
    그일은 크게 남자들과 부딪히고 그런건 아니거든요.
    그럼서 저를 궁금해 했다고 하더라구요.어떻게 혼자서 견디냐 하고 말이죠.
    그때 제 대답은 불필요한건 무신경하게.
    반드시 중요한건 세세하게 신경써야 한다구요.
    내 마음을 딱 중간점에 놓고 모든일을 대해요.
    그러고 안좋은이야기가 들려도..내 마음을 흐트려놓지 않는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해요.
    그래야 남들눈에 강해보이거든요


    아 근데 원글님 한테 고맙네요
    저도 이런저런 일로 심난한데 글적고보니 좀 해소되고 그러네요..감사해요 ㅎㅎㅎ

  • 13. 리라쿡님
    '13.6.23 3:26 AM (193.83.xxx.229)

    더 이야기 해주세요. 님은 고수.

  • 14. ...
    '13.6.23 3:27 AM (183.98.xxx.96)

    맞아요 인간군상들 많죠
    여자들은 티내고 따를하든하는데
    남자들은 점잖은처 너그러운척 다하면서
    유치하고치사하게 뒤로 호박씨까더라구요

  • 15. ...
    '13.6.23 3:35 AM (110.70.xxx.244)

    사회생활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 16. 리라쿡
    '13.6.23 4:09 AM (1.177.xxx.21)

    아..저 고수는 아니예요.
    단지 다른여자보다 남자한테 견디는 멘탈은 강하다고 믿고 있어요..ㅋㅋ
    이 글에 댓글을 달았던건 원글님이 남자들이 우습게 느껴진다라고 제목을 달았고
    저 역시나 그런걸 많이 느끼고 있던찰나 타이밍이 맞았던거구요.
    사실 얼마전에 남자분이 같은 동료를 저에게 씹어돌리더라구요.
    듣고 있는데 무서움까지 느껴졌어요
    여자들이 뒷담화 하는건 뭐 애교수준이죠..
    근데 이것도 약육강식이라 남자들 세상에서 뭔 일이라..성이 다른 여자인 저는 저와 크게 관련없는 일은 방관하면서 지켜보는게 낫거든요.
    가끔 이런일에는 성이 다르다는이유만으로 빠져나갈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동조는 안해주고..그렇냐 정도로만 받아쳐줬어요.
    저는 두쪽다 관계를 가지고 있을거니깐요.
    편이란게 언제 어떻게 다시 이합집산될지 모르기때문에..ㅋㅋㅋ
    근데 저는 그런게 잼나요.
    사회생활이 은근 잘 맞아요.
    그럼 전 할 일 다하고 자러갑니둥.

  • 17. 좋은 글이군요.
    '13.6.23 7:31 AM (121.140.xxx.135)

    무척 도움이 됩니다.

  • 18. ..
    '13.6.23 7:50 AM (211.234.xxx.178)

    좋은글입니다!
    원글님 리라쿡님 감사해요!

  • 19. 남자
    '13.6.23 8:39 AM (211.201.xxx.63)

    나이가 들수록 남자들이 시시해집니다.. 남자들( 뒷담화 질투. 잔머리 )할것 다하면서
    태연한척....! 남자들 우정이 여자들 보다 찐하다느니하면서 여자비하 발언..
    오히려 여자들이 쿨하고 질투도 덜 한것 같고 전 그래서 여자들 세계가 점점 좋아집니다.

  • 20. 흐흠
    '13.6.23 11:38 AM (112.149.xxx.81)

    사회생활 팁이네요.남자심리탐구^^

  • 21. ....
    '13.6.23 12:43 PM (110.10.xxx.195)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다 새롭고 신세계같은 이야기 들이네요
    앞으로 사회생활할 예정이라 여기 있는 말씀 깊이 새겨 들으려구요

  • 22. 댓글이 보석이네요
    '13.6.23 1:50 PM (122.31.xxx.150)

    댓글이 정말 보석같네요.
    리라쿡님 부디 댓글 지우지마세요 ~ 많은 생각이 듭니다~

  • 23. 고수분들
    '13.6.23 2:34 PM (223.62.xxx.41)

    대박이네요.
    삼장법사가 손오공 보듯이 보고 계시는 여성분들 멋져요.
    이해가 걸린 문제에 대담한척 하지만 속은 절대 아니고 치사함과 찌질한 뒷담화가 작렬하는 곳이죠.
    댓글들 잘 보고 공부할께요. 감사합니다.

  • 24. ??
    '13.6.30 5:00 AM (211.49.xxx.245)

    남자도 여자랑 다를거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690 더위를 적셔주는 쿨메이크업 3탄!!! 46 심플라이프 2013/06/23 5,912
265689 솔까 울나라 축구 넘못함...일본이 최고임!! 2 어그로아님 2013/06/23 799
265688 '유해 논란' MSG·사카린이 갑자기 안전 물질 '둔갑' 2 네오뿡 2013/06/23 1,504
265687 혹시 정윤희가 나온 일일드라마 상대역중 19 2013/06/23 3,364
265686 다섯살 아들램.. 때 벗겨줘야하는데, 목욕팁 좀 알려주세요~ 7 목욕 2013/06/23 1,199
265685 알랭 드 보통, 성공, 몇 사람이나 하겠느냐, 그렇다면 4 ........ 2013/06/23 2,038
265684 중국 금값이 왜이리 저렴한가요? 12 이상해요 2013/06/23 11,831
265683 옆집아짐이 "이책도 안읽어보고 뭐했어?"라며 .. 4 10년전에 2013/06/23 2,166
265682 나이먹음 남자가 우스워지는건가요? 24 또리 2013/06/23 4,151
265681 궁금해서요... 궁금... 2013/06/23 447
265680 면생리대 쓰니까 다르네요 8 신성 2013/06/23 2,505
265679 옅은 회색 원피스에 맞는 메이컵?? 1 메이컵 2013/06/23 618
265678 아버지가 B형 간염이신데요......간수치문제 3 noname.. 2013/06/23 1,730
265677 핫젝갓알지 1 2013/06/23 1,202
265676 사소한 이야기.... 1 추억만이 2013/06/23 638
265675 천 소파 교체 시기? 1 나모 2013/06/23 850
265674 크레용팝도 일밍아웃이네요. 4 ㅇㅅㅇ 2013/06/23 1,977
265673 분당쪽 추천해주세요.. 1 유방외과 2013/06/23 1,583
265672 노총각들은 생각보다 그리 다급해하지 않더라, 왜 그럴까? 11 안급하지롱 2013/06/23 5,335
265671 독서실 책상 효과 있나요? 9 ... 2013/06/23 5,259
265670 걷기와 해독쥬스-피로감, 노안 등 없어졌어요. 39 걷기 2013/06/23 13,884
265669 인간의조건 건강한 예능이네요. 5 좋다 2013/06/23 1,747
265668 여의도ㅡ장미아파트ㅡ어떤가요? 2 로즈 2013/06/23 2,703
265667 명품회사 근무하셨던 분 계신가요? 궁금 2013/06/23 680
265666 삼양목장 당일치기로 다녀오신 분 계신지요? 버스 이용은요?? 7 ///// 2013/06/23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