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 이뻐요

[엄마]

큰애는 착하고 야무져서 이뿌고
작은 앤 뭐든 얼렁뚱땅에다 공부도 못하지만
너무 애교 많고 착해요
방금 할머니댁 심부름 보냈더니
무거운 자두를 같이 들다가 언니가 힘들어하니 자기가
혼자 낑낑 들고 가는데
언닌 또 이뿌다고 동생 볼에 뽀뽀해주고
또 자기가 들겠다고 투닥투닥
베란다서 쳐다보는데 넘 이뻐서 가슴이 저려와요
너무 이쁜 아이들
이담에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많이많이 행복해하며 살면 좋을텐데...
돌아오면 꼭 안아줘야지요^^

[이쁘네요]

몇살인가요?
그림이 눈에 그려지는 것처럼 선해요.
아이들 언제까지나 순수하게 행복하기를.

[저랑 똑같네요]

저도 그래요ㅎㅎㅎ
요즘 두 딸램 모습보면
정말 둘 낳길 잘했다 싶으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님도 늘 행복하세요^^

[생강홍차]

이런 글 보면 그냥 좋던데... 익명게시판인데 뭐 어때요. 자식 밉다는 글보다 좋은데요.
어린 아이들 정말 사랑스럽지요^^

[별]

삐뚤어져도 원. 애들 이쁘다는데 뭐가 그리 속이 꼬인다니.

[...]

이쁜게 맞네요

[아아 예뻐요]

행복한 한순간이네요

저는 이런글 좋은데
원글님 덕분에 사랑스러운 두 자매 모습
따뜻한 느낌 상상하면서 .....

^^

[참]

이런 따스한 엄마 글에... 그런 댓글을 달고 싶어요?
못났다

[ㅁ]

부러워요.

[이뻐요]

이런 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