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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도식 현관문 여는거 저는 괜찮던데요

사과 조회수 : 6,339
작성일 : 2013-06-22 14:49:04

저는 항상 열어두진 않구요. 그냥 청소할때 환기할때 잠깐 열어두는데

여름에는 맞바람 부니 통풍되고 넘 시원하죠..

저희 옆집 현관문 자주 여는데 저는 아무렇지 않던데요

단지 보안이나 외부인이 갑자기 침입할까 그게 무섭고 걱정되기 하지만

현관문 열어놓는다고 피해받고 그런거 없어요.

저는 아파트 첨 사는데요..살게 된지 일년 됐는데...

사람들 너무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복도식 현관문 여는것도 활짝 열어놔두 사람 지나가는데 큰 불편함 없어요

이사나 큰 물건 오고갈일 있으면 사정에 양해를 구하면 되지 일상에는 지장없구요

음식 냄새도 사람 사는 곳에 바로 옆집에서 음식하는데 하나도 안 날라올수 있나요?

건강을 해치는 담배연기면 또 모를까요?

밑에 글 댓글에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이 좀 있어서 올려봐요.

좀전에 옆집 라면 끊여먹던데.... 그냥 라면먹나보네..이러지...아...냄새나게 왜저래... 이런 반응 저는 안나오던데요.

 

글고 층간 소음도 발자국소리 난다고 그러시는분도 있는데

사람이 아래위로 살다보면 생활 소음 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안그러면 단독주택으로 살아야하는거구요.

암튼... 제가 무딘건지... 82에 계신 일부 네티즌이 예민한건지....음...

 

IP : 124.53.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3.6.22 2:57 PM (221.146.xxx.87)

    남의 집 음식 냄새 싫은 분들은 외딴 숲속에 나홀로 주택 짓고 살아야지,
    본인들이 밥 안 해 먹는다고 남들 영업용도 아닌 가정집에서 식구들 밥 해 먹는 것까지 뭐라는 건 참. 222222

    예민한 사람들 참 많아요
    대체 어쩌라는 건지.

  • 2. ㅁㅇㄹ
    '13.6.22 3:00 PM (39.114.xxx.84)

    안방에서나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시니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복도쪽 방에서 책보는 작업하는 사람은 죽어 납니다.
    집에 학생 없나요?

  • 3. 사과
    '13.6.22 3:02 PM (124.53.xxx.142)

    바로 윗님...그러면 계단식이나 일반 주택으로 가세요.....
    사람이 먹고 살려고 하는 건데 한여름에 문 다 닫고 음식해먹고 그래야하나요?

  • 4. ..
    '13.6.22 3:03 PM (211.214.xxx.196)

    전 복도식 아니라 계단식 사는데요..
    암만 생각해도 다른 사람 불편한것보다. 자기집 위험해서 안열었으면 싶은데요;;;

  • 5. 시나몬애플
    '13.6.22 3:04 PM (211.187.xxx.220)

    전 어떤 경우가 있었냐면요..
    자기네가 현관문 열어놓고, 제가 그날 내려올 짐들이 좀 있어서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왜 자꾸 지냐가냐고 짜증을 내는거예요..어이없는 경우가..
    자기네 집 안을 들여다 본 것도 아니고, 본인들도 남들이 지나가면 신경세우면서 문 열어놓는 집은
    정말 이해가 안되요.

  • 6. xma..
    '13.6.22 3:04 PM (221.146.xxx.87)

    복도쪽방에서 책보는 작업하시는 분이 시끄러워서 그러신다는 거죠?
    님은 문을 닫은 상태인거구요?
    그럴경우엔
    문을 닫아달라고 메모를 보내'시던지, 좀 조용히 하라고 메모를 보내세요.
    그리고 음식냄새 나는 것 까지 뭐라고 하는 건 좀 그런거 같아요. 환기도 하고 그럴수 있죠. 공동주택이잖아요.

  • 7. ***
    '13.6.22 3:05 PM (1.217.xxx.252)

    저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방충망 잠금장치까지 하고 있어서 위험한거 잘모르겠고
    남의집 문 열어놓았다고 누가 뚫어져라 쳐다보는것도 아닌데...
    음식냄새까지 뭐라고 하면, 진짜 날카로운 사람들 많아요

  • 8. ㅋㅋ
    '13.6.22 3:05 PM (114.205.xxx.106)

    옆집 노부부가 아침부터 거의 밤 9시까지 열어두시는데, 잡상인이 가끔 저희집 초인종 누를 때 없는 척 하면 거기 사람 있을 텐데.. 하고 가르쳐줄 때가 있어요. 제가 나가고 들어오는 걸 다 파악하고 계셔요. 오늘은 하루 종일 안나가네 어쨌네.. 나갔다 들어올 때 눈이라도 마주치면 꼭 인사해야 되고.. 다 늦게 어디 나가나.. 하시고. 은근 신경 쓰이네요. 신경 쓰이는 사람도 있고 안 쓰이는 사람도 있는 거죠. 무딘 편이면 살기 편하기는 하겠네요.

  • 9. 소음
    '13.6.22 3:07 PM (221.146.xxx.87)

    심한 소음이라면 몰라도, 냄새가지고 그러는 건 좀 아닌 것같아요.
    자기 집 문닫으면 냄새 안들어오지 않나요?
    그건 결국 자기도 대문 열고 있다는 거 아닌가????

  • 10.
    '13.6.22 3:17 PM (1.232.xxx.182)

    전 주상복합 같은 구조로 된 아파트에 사는데요
    애가 오늘 같은 주말 아침에 복도에 뛰어다녀요. 가끔 소리도 지릅니다.
    저희는 당연히 현관문 닫아놓고 안방은 구조상 복도에서 제일 멀지만 그 소리에 깨요.
    그 집 애는 왜 아침부터 복도를 뛰어다니고 그 부모는 애를 왜 그러도록 냅둘까요?
    애 뛰어다니는 거 잡아서 혼내고도 싶은데 그러면 그 부모 당장 뛰어와 애 기죽인다고 뭐라할 거 같아 참았네요.
    그런 이상한 부모들이 자기 자식 기죽이는 건 또 못참죠? ㅋ
    애가 슬리퍼 같은 거 짝짝 소리 내면서 주말 오전 뛰어다니는 데 아주 진상이네요.
    부모는 얼마나 진상이길래 애를 그렇게 기르는지 좀 보고 싶어요.
    우리 동 앞에 바로 놀이터도 있는데 나가서 놀아주려면 더우니까 그따위로 놀리는 거겠죠?
    원글과는 좀 거리가 있는 얘기지만 공동 주택에서 이웃 배려 차원에서 댓글에 붙여봅니다.

  • 11. 문을
    '13.6.22 3:19 PM (1.217.xxx.252)

    어정쩡하게 열어놔서
    복도가 좁아져서 불편해서
    문을 차라리 활짝 열어놓으라고 메모를 남긴적은 있어도
    소음문제는 모르겠던데...시끄러운집은 원래 시끄러운집 아닌가요

  • 12. ..
    '13.6.22 3:22 PM (59.14.xxx.75)

    공감해요.. 문열고 뭐 에어로빅을한다거나 티비큰소리로 틀어놓는것도아니면 괜챦다고생각해요. 저희친정집도 복도식 끝집이어서 여름엔 문열면 엄청시원해서 열어놓고사세요..

  • 13. 사과
    '13.6.22 3:32 PM (124.53.xxx.142)

    아이들이 밖에서 놀아서 시끄럽다. 그 집에 손님이 많아서 시끄럽다... 이건 복도식 아파트 현관문 개폐의 문제가 이나라 공동주택 어디가나 문제 아닌가요?

  • 14. dd
    '13.6.22 3:38 PM (39.7.xxx.205)

    공동주택 어디가나의 문제인데 문을 열어놓고 소음을 발생시키는 경우는 같이 사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조금도 주의하거나 배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문을 닫고 조심하는 경우와 문을 열어놓고 마음껏 생활하는 경우 양해해주는 사람도 차이를 둘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이건 경험의 차이도 큰것 같아요 예민해서가 아니라 정말 심한 경우를 겪어보면 예민하게 되고 그런걸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무슨 문제가 되냐고 생각하게 될테구요 문제가 되는 상황을 못겪어봐서 무슨 문제가 생기는건지를 모를수도 있는거거든요

  • 15. 자유
    '13.6.22 3:52 PM (121.144.xxx.167)

    원글님이 현관문 열어놓는건 자유인데요..
    전에 그렇게 떠들석하게 난 사건 금방 잊어버리셨어요.
    아이 엄마가 애를 유치원 데려다 주기 위해 귀찮아서 현관문 안잠그고 나가는 바람에
    미친놈이 문열린거 보고 들어왔다가 그엄마 강간해서 죽인사건요..
    그 외에도 많거든요..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정말 왜 이리 전부 안전불감증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새벽이나 아침일찍 자고 잇는데 윗집에서 쿵쿵 거리고 발 뒷꿈치 걷는 소리 들어보신적 없으신분 같은데 한 번 들어보고 이런글 올리세요..

  • 16. 자유
    '13.6.22 3:57 PM (121.144.xxx.167)

    그리고 신혼때 주택에 살았는데 낮에 현관문 안잠그고 있었는데 왠 낯선 남자가 쑥 들어올라고
    하다가 제가 소리치니 도망갔어요.
    제가 거실에 나갔다가 봤으니 망정이지 방에 있었으면 ...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 17. 젊은 여자분이면
    '13.6.22 4:01 PM (14.52.xxx.59)

    너무 대범하신거에요
    저도 신혼때 복도식 살았는데 강바람이 불어서 많이들 열어놨거든요
    근데 핫팬티 입은 여고생이라도 보이면 조마조마하더라구요
    그리고 열어놓는 사람은 편해요,그걸 보는 사람의 마음이 문제죠
    속옷차림 아저씨가 티비 틀어놓는 소리나 더한 소리는 좀 그렇죠 ㅠ
    어쨌든 복도식은 계단식보다 더 예의를 갖춰야 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 18. ..
    '13.6.22 4:16 PM (220.124.xxx.28)

    문 열고 있으면 솔직히 무섭습니다...저도 복도식 아파트에서 5년간 살았는데 문열면 맞바람 통해서 훨씬 훤하고 시원해요..지금 같으면 방어막 기능이 되는 방충망을 달아서 있었겠지만...
    그리고 음식 해먹는 냄새는 전원주택에서도 가끔 납니다...음식 해먹는 냄새는 참 이해를 하셔야죠..
    복도식 아파트에 제일 민폐끼치는 유형은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입니다..무슨 복도를 아이들 놀이터로 놀고 있어...씨끄럽고... 아줌마들이 돗자리 깔고 앉아서 수다떨고 아이들은 복도에서 뛰어놀고...뭔짓거리인지...수준 진짜 떨어져 보이더군요..

  • 19. 안전불감증
    '13.6.22 4:24 PM (193.83.xxx.229)

    문열어 놓고 어찌 사시나요. 헐.

  • 20. ..
    '13.6.22 5:18 PM (222.107.xxx.147)

    음식 냄새는 문 안 열어둬도 나지 않나요?
    저는 계단식에 사는데
    아침부터 아랫층 노부부가 생선 굽는지
    비린내때문에 잠을 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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